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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혈당치가 높은 상태가 비만을 만든다 (식사가 잘못됐습니다 , 마키다 젠지 )1

 

 

 

혈당치가 높은 상태가 비만을 만든다.  살이 찐 것은 기름진 음식을 먹었기 때문이 아니라 혈당치가 올랐기 때문이다.  거꾸로 혈당치를 낮출 수 있다면 고기를 먹든 , 튀김을 먹든 살이 찌지 않는다. 

 

식사가 잘못됐습니다. 책표지

 

 

식사가 잘못됐습니다 ( 마키다 젠지 ) 일본의 저명한 당뇨병 전문의인 마키타 젠지가 쓴 건강 식사 교과서로서  우리가 취해야 할 가장 바람직한 식사를 최신의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합니다.  인체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생화학과  전 세계에서 발표된 신뢰할만한 논문 그리고 20만 명에 이르는 임상경험에 바탕으로  그 내용은  흔한 속설이나 주관적인 건강법, 일부의 주장을 확대해석한 건강법과 다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일시적인 유행에 휘둘리지 않는 절대적인  식사법을 익힐 수 있으며  그 결과 비만, 노화, 질병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올바른 식사법, 살찌지 않는 식사법,  지치지 않는 힘을 기르는 식사법, 늙지 않는 식사법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건강격차를 초래하는 것은 어김없이 매일 먹는 식사다

먹는 것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게 건강을 좌우할 뿐만 아니라 업무 성과에도 영향을 미친다.  부지런히 일하는 직장이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은 매출 수치나 인맥이 아니다. 성과를 높이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자기 자신에게 얼마나 올바른 영양을 주입하느냐를 무엇보다 중시해야 한다.   아무리 뛰어난 자동차도 불순물 투성이인 수상쩍은 휘발유를 넣으면 제대로 움직일 수 없다.  그런데 자기 몸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런 짓을 하는 직장인이 많다.   직장인이 고심하는 질병이나 몸에 이상증상의 90% 이상은  혈당치 문제다.  혈당치가 지나치게 높거나 급격하게 오르락내리락하면 우리 몸은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된다.  대개 그것은 현대인 특유의 식사 습관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대의 다수가 탄수화물 중독

혈당치를 올리는 것은 전적으로 탄소화물이며 지방이나 단백질은 혈당치를 올리지 않는다.  버터로 구운 고기를 잔뜩 먹어도  혈당치는 올라가지 않고 , 혈당치가 올라가지 않으므로 살도 찌지 않는다.  반면에 고작 한병의 음료수가 혈당치를 급격하게 올리고 비만을 초래해 건강을 해친다.  거기에 다량의 탄소 화물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탄소화물은 밥이나 빵, 면류, 과일, 케이크나 과자, 청량음료 등 직장인이 평소에 섭취하는 다양한 음식에 들어 있다.  액체 상태의 탄소 화물은 위에 들어가자마자 혈당치를 올리기 시작해 매우 위험하다. 혈당치가 급격하게 올라가면 세로토닉이나  도파민 같은 물질이 분비되어 기분이  들뜬다.  바로 이런 이유로 업무시작 전에 정신을 차리려면 커피를 마셔야 한다라는 오해가 생긴 것이다.   한편으로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간 것을 알아차린 몸은 그것을 낮추기 위해 췌장에서 다량의 인슐린을 분비하게 되고 그 결과 혈당치가 급격하게 떨어진다.  혈당치가 크게 떨어지면 들뜬 기분이 단숨에 가라앉으면서 초조해지거나 두통이나 졸음이 느껴지는 등 불쾌한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면  다시 그 들뜬 기분을 느끼고 싶다는 듯이 혈당치를 올리는 탄수화물을 원하게 되어  같은 과정을 반복하게 된다.  이것은 탄수화물증독이라는 뇌가 이상한 상태에 빠지는 매우 심각한 증상이다.   그러나 정작 충동에 빠진 당사자 자신은 그런 사실을 전혀 자각하지 못한다.  사실 청량음료 등을 만드는 업체는 인간의 지복점을 면밀히 계산해 제품을 설계한다.  바꿔 말하면 이들은  탄소화물 중독 환자를 늘림으로써 이익을 얻고 있다. 

 

 

탄소화물 중독 체크 리스트

다음 질문에 네, 아니오 로 답해보세오

  • 아침을 제대로 먹었는데도 점심 전에 허기를 느낀다. 
  • 정크푸드나 단음식을 먹기 시작하면 멈추기 어렵다
  • 식후에도 만족감을 느끼지 못할 때가 있다. 
  • 음식을 보거나 냄새를 맡으면 먹고 싶어 진다.
  • 배가 고프지 않은데 야식이 먹고 싶어질 때가 있다
  • 어쩐지 야식이 당긴다. 
  • 과식한 다음에는 나른한 느낌이 든다. 
  • 점심을 먹고 나면 지치거나 공복감이 느껴진다
  • 배가 부른데도 계속 먹을 때가 있다. 
  • 다이어트를 해서 요요 현상이 일어난 적이 있다. 

' 예 '라고 답한 게 0~2  중독이 아니다.    3~4개 가벼운 중독.  5~ 7개 중간 수준의 중독.  8~10개 심한 중독

 

이 책은 한번 더 리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