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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씨앗기름의 해악 ( 유전자를 바꾸는 식단 ,캐서린 섀너핸, 루크 섀너핸 ) 1

 

 

음식만 잘 먹는다면 유전자 재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암, 노화, 치매를 비롯해서 시진대사를 조절할 수 있다. 일찍 계획을 세울수록 유전자 활동은 탄력을 받을 것이다. 

 

 

 

유전자를 바꾸는 식단  ( 캐서린 섀너핸 , 루크 섀너핸  ) 캐서린 섀너핸 ( Catherine Shanahan ) 박사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미국에서 ‘영양과 유전자’의 관계에 깊이 관심을 두고 연구해 온 의료 전문가입니다. 그녀는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후, 루이지애나 주립대에서 의학을 전공했습니다. 그녀의 남편이자 공동 저자인 루크 섀너핸(Luke Shanahan)은 캐서린 박사의 연구와 관련된 저술을 도우며 함께 건강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식이요법이 우리의 건강과 유전자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연구해 왔습니다. 책  '유전자를 바꾸는 식단'(Deep Nutrition)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이 건강과 유전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며, 음식 선택이 유전자와 신체 건강에 미치는 중요한 역할을 과학적으로 다룹니다.

 

 

 

음식은 자연과 소통하는 언어다. 

세계적인 미학 전문가인 스티브 마커 트는 박사는 인간의 얼굴은 자연의 법칙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위대한 영양학자인 웨스턴 프라이스 박사는 인간의 건강은 어떤 음식을 먹는가에 좌우된다는 사실을 기나긴 연구와 여행 끝에 알아냈다. 프라이스 박사의 연구는 후석 유전학의 연구와 일맥상통하고 있다.  음식은 자연과 인간을 연결해 주는 언어이며 정보다  올바른 언어가 인격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듯이  올바른 음식은 세포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어떤 음식이 내 몸에 좋은지 알고 싶다면 그 음식에 담긴 정보가 건강한지 자문해 보자 

 

 

미국원주민의 흥미로운 식단 

미국 원주민이 유렵인들보다 건강한 이유는  짐승을 통째로 먹는 음식문화라고 한다. 살코기를 포함해서 내장과 지방까지 모두 먹는다고 했다.  인디언 부족 간에는 종종  내장 먹기 대회가 벌어졌다. 버펄로의 내장 먹기 대회는  양쪽에서 버펄로의 긴 창자 끝부터 먹기 시작합니다. 맨 먼저 내장의 가운데 부위에 도달하는 쪽이 이기는 것입니다.  풀과 약초로 가득한 내장을 먹으면 약이나 비타민제 따위는 필요 없다.  이러한 미국원주민의 주장은 묘하게 흥미로웠다.  마치 비밀의 우물에서 해답을 발견한 느낌이었다.  의과대학의 수업에 따르면 포화지방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며 콜레스테롤은 악명 높은 살인자다.  누구 말이 맞는 걸까?  미국의학협회? 아니면 인디언부족?  나는 오랜 공부 끝에 진실을 만났다. 의과 대학에서 배운 영향학 지식은 거짓과 모순된 가설들에 의지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한마디로 충격이었다. 과학적 연구들은 미국의학협회의 손이 아닌, 인디언부족의 손을 들어주고 있었다.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은 유익한 영양소였다. 

 

 

유전자의 정상적인 작동을 방해하는 외부의 힘은 크게 독소와 영향 불균형이라는 두 개의 범주로 분류할 수 있다.  지금 당신은 공기의 질을 바꾸거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유전자를 조절하는 강력한 요소를 바꿀 수는 있다.  바로 음식이다. 

 

 

음식을 통해 아름답고 건강해지는 법

인공 비타민과 항산화 제품은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만큼 효과적이지 않다.  기대 이하의 경우가 대부분이다.  심지어 몸에 해로울 수도 있다.  해답은 영향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다.  전통요리만 즐겨 먹어도 염색체들은 회복될 수 있다.  모든 전통요리는 4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뼈 있는 고기, 둘째 동물의 장기와 내장, 셋째 신선한 채소와 과일. 넷째 발효 발아음식이다.  

 

 

어두운 뒷골목에서 은밀히 뒷거래를 하는 불온한 세력 같은 씨앗기름과 당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은 포화지방이 늘어났기 때문이 아니라 염증을 일으키는 음식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바로 씨앗기름과 당이 그 주범이다.  만약 당신의 식탁에서 이 두 가지 음식을 제거할 수 있다면 심장병을 비롯하여 만성질환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이다. 

 

 

 

염증을 일으키는 적색숲의 음식

  • 마가린과 스프레드: 플라스틱과 분자 하나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음식이다.  미생물조차 외면한다.  
  • 샐러드드레싱: 시중에서 판매하는 샐러드드레싱은 대부분 씨앗기름, 설탕, 조미료로 이루어져 있다
  • 콩으로 만든 식품: 콩고기, 콩치즈,  대두를 가공하면 세포막이 손상돼 불포화 지방이 방출된다.  이 지방은 빠르게 산화해 새로운 매가 트랜스지방으로 변형된다. 또한 수많은 화학물질이 추가될 수 있다.  단 자연 그대로의 대두는 예외다
  • 아침식사용 시리얼: 시리얼은 대부분 누르고 , 부수고, 늘리는 가공 과정을 거친다. 단단해진 물질을 씨앗기름으로  코팅한다. 
  • 감자튀김 : 반복해서 오래 사용하고, 높은 온도에서 가열된 기름은 독성물질로 작용하며 바이오디젤 연료로도 재활용할 수 없을 만큼 질이 떨어진다. 
  • 크래커와 칩 : 반복해서 기름에 튀기기 때문에  최악의 염증유발 음식이다. 
  • 소프트빵, 머핀, 번 : 이 제품을 마지막에 둔 이유는 부피당 가공지방의 총량이 낮지만  한번 먹으면 많은 양을 먹기 때문이다.  이런 제품들은 트랜스 지방과 메가 트랜스 지방이 주요 원천이다.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이다. 

 

씨앗기름은 옥수수, 콩, 카놀라 등에서 추출한 지방이다. 

씨앗기름은 브로콜리와 같은 채소에서 얻는 성분과는 다르다. 씨앗기름은 모든 가공식품에서 찾아볼 수 있다. 씨앗기름은 유난히 열에 약하다. 왜 그럴까?  식물의 씨앗은 추운 겨울 동안에 동면 상태로 유지한다. 봄이 찾아오고 온도가 올라가면 씨앗이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한다. 즉 다 불포화 지방이 따뜻한 날씨에 반응해서 발아하는 것이다. 식물은 대지의 온도와 강렬한 햇빛에 다 불포화 지방이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 씨앗을 항산화 물질로 가득 채운다.  그런데 이 씨앗기름을 정제하면  건강한 지방과 항산화 물질은  모두 파괴되며 뒤틀린 분자로 변질된다.  씨앗기름은 괴물지방으로 변한다. 아주 작은 씨앗에 강한 열과 압력을 가하는 공장용 압착기에 청진기를 대고 들어보면 씨앗의 비명이 들릴지도 모른다.  

 

HDL  수치는 남성인 경우 45 이상, 여성의 경우 50 이상이어야 한다. 

LDL 수치는 HDL수치의 세배 이내가 적절하며 동시에 중성지방 수치는 15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HDL 대   LDL  수치비율이 적정 범위 안에 있다면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반면중성지방 수치가 150 이상이거나  HDL 수치가 40 미만이라면 지질단백질 사이클이 무너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설탕과 씨앗기름을 줄이면 오래지 않아 변화가 찾아 올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