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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내면의 목소리 예수 ( 우주가 사라지다 ,게리 레너드 )1

 

형상을 띄는 모두가 상징이기 때문에 , 유일하게 존재하는 것은 신, 곧 순수한 영이고, 신과 순수한 영은 형상이 없답니다.  그러니까 천국에서는 남성, 여성의 개념이 없습니다. 정의에 따르자면 당신의 몸을 포함해서 가짜우주에서 경험되는 모든 형상은 반드시 다른 어떤 것의 상징물입니다. 이것이 십계명중 우상을 섭기지 말라는 두 번째 개명의 진정한 의미랍니다.  신이 왜 자신의 형상을 만들지 못하게 했을까요?  모세는 이것이 이교도들이 섬기는 우상을 없애라는 뜻인 줄 알았습니다. 그 참뜻은 신은 형상이 없기 때문에 신의 형상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우주가 사라지다. 책표지

 

우주가 사라지다 ( 게리 레너드 Gary R. Renard) 저자는 미국의 작가이자 강연자로, 영성 관련 주제를 다루는 책들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참된 의미와 깨달음에 이르는 길에 대해 이야기해 왔습니다. 그의 저서들은 특히 "기적 수업 (A Course in Miracles)"이라는 영성 수업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를 현대적이고 쉽게 풀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는 이 수업을 통해 만남을 가진 '가상적인 영적 스승' 과의 대화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독자들에게 영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책은 주로 '영적인 각성, 자아의 치유, 내면의 평화'와 같은 주제를 탐구하며, 이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변화시키고자 합니다. 저자는 독자들이 외부 세계가 아닌, 내면의 영적 진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우주가 사라지다'는 기적수업을 소개해 주는 가장 훌륭한 입문서

1976년에 미국에서 기적 수업이라는 이상한 제목의 책이 출판되었습니다. 그 후 30여 년이 지난 지금 현재 이 책은 엄청나게 까다로운 번역조건과 더딘 절차에도 불구하고 18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불후의 영적 고전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것은 콜롬비아 의과 대학의료센터의 심리학과 교수였던 헨렌 슈크만이 1965년에 어느 날부터 갑자기 들려온 내면의 목소리를 받아  적기 시작하여 7년에 걸쳐 완성한 원고를 다시 수년에 걸쳐 정리하여 출판한 1300여 쪽의 분량입니다. 놀랍게도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자신이 예수라고 선언했습니다. 여기서부터 독자들은 본격적으로 당혹감을 느끼기 시작할 테지만 그러나 이 책을 읽어본 사람들은  최소한 수미일관 친밀하고 심오하면서도 삶 속에 깊이 접목시킬 수 있는 자수 형식의 이 가르침이 일게 심리학자의 머리로는 지어낼 수 있는 것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그것이 과연  주장대로 예수였는지, 어쨌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 가르침이 가슴깊이 와닿거나 아니면 한술 더 떠서 이것이야말로 살아있는 예수의 가르침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정도로  예수라는 존재이 진수가 그 안에서 느껴졌기에 전 세계 수백만의 사람들이 어떤 막강한 세력의 후원도 없이  단지 입소문을 통해 퍼져 나가서 손에 들게 된 '기적수업'을 평생의 교과서로 삼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 책 '우주가 사라지다'는 기적수업을 소개해 주는 가장 훌륭한 입문서입니다. 

 

 

1992년 12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나에게 일어난 일

나는 13년 동안 영적 추구를 해 왔고 , 많은 것을 배웠지만  그것을 지정으로 삶 속에 적용할 시간을 갖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 새로운 확신이 나를 압도했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뭔가 변화를 기여해야 해  이보다 나은길이 틀림없이 있을 거야'  나는 고소했던 친구에게 편지를 써서 내 삶에서 갈등을 제거하기 위해서 고소를 취하한다는 뜻을 알렸다.  그는 전화해서 고맙다고 했고 우리는 관계를 제기했다. 바로 이런 식의 시나리오가 형태만 달리해서 지난 수십 년 동안 무수히 펼쳐져 왔던 것을 나는 훗날에야 깨달았다. 그것은 갈등에 처한 사람들 중에서 어떤 이들이 문득 무기를 내려놓고 자기 내면의 더 큰 지혜에 승복하기 시작했을 때 일어나는 그런 일이었다.  이 시기에 나는 내시야의 가장자리에서 빛나는 작은 빛을 보거나 어떤 대상의 주변에 있는 빛을 알아차리기 시작했다.  수정처럼 투명하게 반짝이는 이빛은 시야전체에 퍼져 보이는 것이 아니라 특정 부위에 집중되어 있었다.  그 시기 1992년 크리스마스 주일에 시골집 거실에서 명상을 하고 있던 중에  놀랍기 짝이 없는 그 일이 일어났던 것이다.  마음이 명상상태에서 빠져나와 눈을 떴을 때 나는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소리는 질리지 않았지만 입을 딱 벌린체 방건너편 소파에 한 남자와 여자가 앉아서 꿰뚫는듯한 맑은 눈빛으로 나를 똑바로 바라보며 부드럽게 웃고 있는 모습을 쳐다봤다.  두 사람은 30대 정도로 매우 건강해 보였다. 그들의 복장은 맵시 있고 현대적이었다. 그들은 퍼사와 아턴이였다. 

 

 

이쪽 세계, 저쪽 세계

천국에는 차이도 없고 변화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한결같습니다. 그것만이 혼돈에 빠지지 않는 길, 신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지요.  완벽한 성적 오르가슴의 극치를 상상해 보세요.  이건 끝이 없어요. 이 강력하고 흠잡을 때 없는 강도는 줄어들지 않고 영원히 지속됩니다. 육체적인 섹스는 천상의 그 믿기지 않는 지복과는 비교할 수도 없어요. 오르가슴은 신과의 합의를 어설프게 흉내 낸 초라한 짝퉁일 뿐이에요.  그것은 당신의 주의를 육식과 이 세상에다 묶어 놓아서 자꾸 찾아오게 만들 만큼의  미끼를 제공하는 가짜 우상일 뿐입니다. 그건 마약과도 흡사합니다  그와는 달리 천국은 결코 멈출 수 없는 형용할 수 없이 완벽한 황홀경입니다.  "하지만 그건 저쪽 세계를 체험한 이야기와는 다르군요 ,  유체이탈 임사체험, 죽은 사람이나 그런 비숫한 존재들과의 소통 등등, "  당신이 이쪽 세계니 , 저쪽 세계니 하는 것은 사실 환영이라는 같은 동전의 양면일 뿐입니다.  육신이 죽은 것처럼 보일 때도 마음은 그대로 멀쩡하게 남아 있답니다.  한쪽 세계에서 다른 쪽으로 넘어갈 때 그것이 이생에서 사후세계로 넘어가는 것이든, 아니면 다시 육신으로 돌아오는 것이든 간에  그것은 한 영화관에 있다가 나와서  다른 영화관으로 들어가는 것과도 같습니다.  다만 이 영화는 세상사람들이 곧 보게 될 가상현실영화와도 같아서 모든 것이 감쪽같이 진짜처럼 보이고, 만져 지기까지 하지요. 

 

이책은 한번더 리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