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뇌는 실제와 상상을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뇌에 건강한 이미지를 심으면 건강한 심신으로 변한다. 원하는 모습을 계속 상상하면 잠자는 98.5%의 유전자를 깨울 수도 있고 양자장에 가득한 무한대의 힘을 끌어 쓸 수도 있다 행복한 상상만으로도 실제로 양자적 , 화학적, 신경화학적, 유전적으로 변하는 것이다.
미라클 Miracle ( 이송미 ) 저자는 뇌과학, 뇌 훈련, 자기 계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저자이자 전문가입니다. 그녀는 뇌의 기능을 향상하고, 뇌를 젊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와 실천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또한 뇌의 변화와 훈련을 통해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책과 강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책 "미라클"은 뇌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고, 뇌를 젊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이송미는 뇌의 노화가 나이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라, 자극 부족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하며, 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 책 두 번째 리뷰입니다
무한한 치유력을 깨우는 과학적 도구
아인슈타인은 상상력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상상력은 지식보다 중요하다. 삶의 핵심이다. 상상은 다가올 삶을 보여주는 미리 보기다. ' 지금 내가 무엇을 상상하고 있는지를 보면 미래의 내 모습을 알 수 있다는 말이다. 우리는 누구나 상상을 통해 자신을 바꿀 힘이 있다. 상상력은 더 나은 삶을 원하는 이들에게 꿈을 실현시킬 최고의 과학적 도구이다. 상상의 무한한 힘을 질병치료에 쓰는 것이 바로 상상 치유다. 심리학자이자 상상치유 전문가인 진 애터버그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상상은 원시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질병치유에 이용되어 온 세상에서 가장 치유의 원천이라고 한다. 현대에 들어 생각의 생리작용이 과학적으로 밝혀지면서 상상치유 효과에 눈뜸 의학계는 놀랄만한 연구 결과를 쏟아내고 있다. 예를 들어 심장이 빨리 뛰는 상상을 하면 실제로 심장박동수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또 사랑의 기억을 상상하기만 해도 실제로 면역체가 활성화되었다.
고혈압, 당뇨, 치매를 치유하는 알파파
저서 대뇌 혁명을 통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뇌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바뀌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고 강조한 시게오 박사는 명상, 식사, 운동으로 놀랄만한 임상 결과를 낸 유능한 의사다. 특히 탁월한 통찰력으로 마음의 힘을 간파한 그는 즐거운 상상을 하는 것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명상이라고 말한다. 즐거운 상상을 할 때 뇌파가 알파파로 변하고 심신이 건강하게 변하기 때문이다.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할 때는 알파파, 마음이 복잡하고 불안할 때는 베타파가 주로 나온다. 명상을 하거나 창의적이고 즐거운 일을 할 때는 알파파가 급증한다. 몸과 마음이 긴장되고 병이 있는 경우는 베타파가 많이 나온다. 베타파가 많더라고 밝고 즐거운 생각으로 바꾸면 뇌파도 변한다. 무슨 생각을 할 때 마음이 가장 편안하고 즐거운지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그것을 뇌파 측정기로 찾아낼 수 있다. 덕분에 쉽게 과학적인 상상대본 처방이 가능하다.
말기암을 상상 속 빛으로 없애는 사이먼튼 요법
종양학자이자 방사선가 전문의인 사이먼튼박사는 레지던트 시절 환자들에게 악성 종양이 아이스크림처럼 녹듯 사라지는 상상을 권했고, 실천한 환자들이 더 빨리 낫는 것을 보면서 마음에 대한 연구를 본격화했다. 그리고 1971년 상상치유를 중심으로 한 사이먼트 요법을 만들어 다양한 임상 결과를 보임으로써 의학계를 놀라게 했다. 사이먼튼 박사에게 마음의 치유력에 대해 들은 환자는 하루 3번 15분씩 상상훈련을 실천했다. 자신의 몸속에 있는 암세포가 빛으로 된 탄환을 맞아 하나씩 사라지는 모습과 완전하게 나은 건강한 모습을 머릿속에 그렸다. 그리고 두 달 만에 암세포가 모두 사라졌다는 결과를 얻었다. 사이먼튼 박사는 그의 저서 '마음의술'을 통해 상상치유의 극적인 효과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상상치유는 환자의 긍정적인 감정을 강화해서 몸을 변화시키고 치유력을 높여 건강을 회복시킨다. 아울러 바로 자신이 건강과 삶을 이끄는 주체라는 것을 자각하면서 발병이전보다 더욱 밝은 인생을 살게 만든다.'
해밀턴 박사의 양자장 치유법
상상으로 양자세계 즉 병든 부위의 세포 DNA, 원자, 아원자 세계에 단계적으로 들어가면서 병든 파동을 건강하게 바로 잡는 과정을 시각화하는 것이다. 질병도 양자장내에선 에너지 파동이고 그 병든 파동을 건강하게 바꾸는 것을 상상하면 효과적이라는 말이다. 질병의 파동을 폭풍 치는 바다의 모습으로 그리고 건강한 파동은 조약돌이 수면 위로 아름다운 물결을 그리고 퍼져 가는 모습으로 그린다. 이 양자장 치유 대본으로 상상훈련을 해서 갑상샘종이 순식간에 사라진 환자도 있고, 화상의 통증과 상처가 바로 나은 환자도 있다. 해밀턴 박사는 상상치유 전문가들의 다양한 대본 가운데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것을 찾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자신의 생각만으로 누군가를 치료하는 원격 치유 능력도 상상 훈련을 통해 익힐 수 있다고 한다.
디펜펜자 박사의 멘털 리허설
건강한 사람의 뇌파를 측정하면 주파수가 높고 진동에 일관성이 있다. 에너지의 진동이 빠르고 규칙적인 진동이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아픈 사람의 경우 주파수가 낮고 진동에 일관성도 없어 뇌파에 불협화음만 가득하다. 사지 마비 환자인 존의 경우, 교통사고로 척수가 심각하게 손상되어 평생을 사지 마비로 살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은 그는 디스펜자 박사의 상상치유 워크숍에 참여했고 혼자 일어나서 걷는 기적을 보였다. 뇌전도 측정기를 쓰면 사용하는 에너지의 양을 색깔을 알 수 있는데, 훈련 전에는 에너지가 매우 낮아 인지 능력이나 육체적 통제 능력이 저하된 상태를 나타내는 파란색이 대부분이었다. 이렇게 손상된 뇌가 훈련을 시작한 후 90%에서 정상적인 상태를 뜻하는 녹색으로 나타났다. 사흘 만에 일어난 극적인 변화이고 기적적인 회복이다. 디스펜자 박사는 손상된 척수를 기적적으로 치유한 것은 화학물질이나 분자가 아니라. 에너지라고 설명한다. 생각을 바꾸는 훈련으로 에너지를 바꿀 때 실제로 몸속 원자들의 주파수를 높여 에너지장을 증폭시킨다. 원자 선풍기들을 더 빨리 돌아가게 만드는 것이다. 새로운 나를 받아들이고 희망, 기쁨, 감사의 같은 밝은 감정을 벅차게 느낄 때 원자들의 선풍의 날개가 더 빨리 회전하면서 몸의 에너지 장이 증폭된다.
상상훈련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분명한 의도와 고양된 감정을 꼽는다. 뇌 속에 오래된 신경회로와 몸속에 중독된 어두운 감정을 넘어서는 높은 수준의 에너지를 만드기 위해서는 분명한 의도를 가진 결심과 상상의 경험으로 실제 벅찬 감정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