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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존재 자체의 기쁨( 명상-처음이자 마지막 자유,오쇼)

명상은 삶으로부터 도피하는것이 아니다. 명상은 새로운 방식의 삶을 가르친다. 태풍의 중심에 존재하는 삶

 

명상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그대는 세상에 태어나면서 부터 명상과 함께 했다. 마음은 새로운 것이지만 명상은 그대의 본성이다.  명상은 그대의 타고난 본성이며 그대의 존재 자체이다. 그러니 어떻게 명상이 어려울 수 있겠는가,  사실 진정한 자유는 자기 자신 안에서 편안하게 쉬는 한편 순간순간 충실한 삶을 살아감으로써 발견되는 것이다. 

 

 

명상 처음이자 마지막 자유 책표지

《명상 처음이자 마지막 자유》는 오쇼의 강의 중에서 명상에 관한 부분을 편집해서 엮은 책입니다. 명상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과 실제로 명상을 행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순간순간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 주시라는 초연한 관찰, 깨어 있는 의식의 특성을 명상의 정의라 하고, 자유를 얻기 위하여, 마음의 수다를 멈추고 육체와 마음의 평화와 조화를 이루기 위하여, 존재 자체의 기쁨을 느끼기 위하여 명상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쇼는 명상을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자유로 보고, 주시라는 초연한 관찰, 편견 없는 관찰은 명상의 모든 비밀이라고 말합니다.

 

비파사나 명상법

행동 하나하나를 철저하게 자각 하는 것이다. 몸의 움직임과 마음의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한다.  눈을 감고 입을 다문 상태로 편안하게 앉아서 ‘음’하는 허밍 (humming)을 시작하라. 다른 사람의 귀에 들릴 만큼 큰 소리로 해야 한다. 그대의 전신에 진동이 일어날 만큼 큰 소리로 하라. 허밍의 진동으로 가득 찬 텅 빈 관 (管) 또는 빈 그릇을 상상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저절로 허밍이 계속되는 시점이 오면 그대는 ‘듣는 자’가 된다. 특별한 호흡법은 필요 없다. 허밍의 음조를 바꾸거나 몸을 부드럽게 움직일 수도 있다. 다만, 그것을 자각한 상태에서 해야 한다.   각각 7분 30초 동안의 전․후반부로 나누어진다. 전반부에서는 손바닥을 위로하고 바깥쪽으로 원을 그린다. 배꼽 부위에서 출발하여 양팔을 앞으로 내뻗으며 바깥쪽으로 크게 두 개의 원을 그린다. 거의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보일 만큼 아주 천천히 해야 한다. 우주를 향해 에너지를 내어 주고 있는 것처럼 느껴라. 후반부 7분 30초는 손바닥을 아래로 하고 반대 방향으로 원을 그린다. 이제 두 손이 배꼽 부위에 모였다가 몸 양쪽으로 퍼져 나갈 것이다. 에너지를 받아들인다고 느껴라.  앉거나 누워서 고요하게 있어라. 절대적인 침묵에 잠겨라. 그 밖에도  나다브라마 명상법,  커플을 위한 나다브라마 명상법등 이 책에서는  다양한 명상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자유는 무엇일까.  나는 오쇼가 그것을 그냥 자유일 뿐( just freedom)  무엇으로부터의 자유도 아니고 무엇을 향한 자유도 이닌 지금 현존하는 순간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유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 순간에 사는 삶, 과거에 대한 추억과 강박관념에 얽매이거나 미래의 꿈속에 사는 것이 아니라 순간순간을 살아가는 삶이 그것이다. 오쇼는 이렇게 말했다 먹을 때는 단지 먹어라 그 순간에 충실하라, 걸을 때는 걸어라 거기에 존재하라 앞질러 나가거나 이리저리 점프하지 말라, 마음은 항상 앞질러 가거나 뒤에 처진다.  이 순간에 존재하라.--

 

 

 

--그대 내면의 존재는 하늘이다. 구름이 오가고 행성이 태어났다 죽고 별이 떠올랐다 사라져도 내면의 하늘은 여전하다. 그 하늘에는 어떤 흔적도 남지 않는다. 우리는 이 내면의 하늘을 주시자라고 부른다. 이것이 명상에 목적 전부이다. 안으로 들어가 내면의 하늘을 즐겨라 그리고 그대가 무엇을 보건 그대는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라 그대는 사념을 본다  하지만 그대는 사념이 아니다. 그대는 느낌을 본다 하지만 그대는 느낌이 아니다. 그대는 꿈, 욕망 ,기억 ,상상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대는 그것이 아니다. 그대가 보는 것들을 계속해서 제거해 나가라 그러면 어느 날 엔간 엄청난 순간이 그대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 다가올 것이다.  거부할 것이 아무것도 남지 않은 순간이 올 것이다. 보이는 것 모든 것이 사라지고 이제는 보는 자만이 남는다. 보는 자는 텅 빈 하늘이다. 이것을 알면 두려움이 사라진다. 이것을 아는 것은 곧 사랑으로 가득 차는 것과 같다 이것을 아는 것은 신이 되는 것과 같으며 영원히 불멸하는 자가 되는 것과 같다. --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 다만 마음의 도로를 지켜보는 관찰자, 주시자가 되라 . 사념이 지나가고 욕망, 기억, 꿈, 환상이 꼬리를 문다.  멀찌감치 떨어져 초연한 자세로 지켜보라 , 아무 판단도 내리지 말고 비난도 하지 말고  이것은 나쁘고 저것은 좋다고 말하지도 말고 그냥 지켜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