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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세상의 이치를 말하다 ( 시이토 히토리 )

주위를 둘러보면 신에게 소원을 빌고 신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이길 바라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이는 잘못된 행동이다. 자신이 신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그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자신의 소원이 신의 뜻에 부합되면 신은 그 소원을 들어준다. 

 

세상의 이치를 말하다( 사이토 히토리)  일본의 건강식품 제조회사 '긴자 마루칸'의 창업자이자 일본 최고 부자로 알려진 저자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정리한 것으로,  불행한 사람은 불행의 이유를 옷이 없다. 학력이 낮다 등 자신의 단점에서 찾는데 , 자신에게 없는 것을 파고들어 봤자 괴로울 뿐이며,  그보다는 자신에게 있는 것을 주목함으로써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지 깨닫게 되고 자신에게 있는 것을 활용해서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자신의 마음을 알기 위해 자주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변하는 연습을 하라고 조언합니다.  돈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라는 것, 돈은 버는 것보다 아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돈은 투자하는 것보다 저축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것.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는 것, 세상은 자신만 바라보지 않는다는 것 등을 설명하며,  인간이 행복한 것은 당연한 것이며  고생을 해서는 안 된다고 책에서는 강조합니다. 

세상의 이치를 말하다 책표지

 

 

--좋고 나쁨을 정하는 것은 자신이다. 우리는 신이 창조한 것을 불평해서는 안된다. 불평하고 싶어도 행복하게 즐겁게 살아야 한다.   인간은 어떤 상황에서든지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잘하는 분야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서툴거나 부족한 분야는 어차피 노력해도 중간 밖에 가지 못하므로 시간낭비일 뿐이다. 그보다는 어떻게 하면 현재 주어진 상황에서 행복해질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지금의 자신을 살펴보면 단점도 많을 것이다.   인간의 행복은 행복해지려는 의지에 달려있다.  거듭 강조하지만 행복해지려면 당장 행복해야 한다. 행복한 상태로 어떤 일을 하되 행복을 찾아 떠나서는 절대 안 된다. 불행한 사람은 움직이면 눈덩이처럼 불행이 점점 커진다. 반면 행복한 사람은 행복한 생각을 하기 때문에 행복을 끌어당긴다. 이처럼 어떤 일을 한다고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행복한 사람이 어떤 일을 하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다.   지금 당장 행복해진다.   중요한 포인트라서 제차 강조 하지만 행복해지려면 뭔가를 하기 이전에 행복한 상태여야 한다.   절대로 행복해지기 위해 뭔가를 하려고 움직여서는 안 된다. 그런 행동을 하려는 자체가 현재 자신이 행복하지 않고 불행하다고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행복해질 요령은 간단하다. 즐거운 일만 생각하면 된다.  불행한 사람은 불행한 일만 생각하니까 더욱 불행해지는 것이다.  행복은 점점 더 행복을 소유하는 그런 개념이 아니다. 감성의 문제다. 감성이 풍부하지 못한 사람은 백만 송이의 장미를 봐야 예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감성이 풍부해지면 길가에 핀 민들레를 보고도 예쁘다고 느끼고 행복한 기분에 젖어들게 된다.  즉 행복은 길가에 핀 민들레여도 백만송의 장미꽃도 똑같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감성이다. 행복에는 정신적인 행복과 물질적인 행복이 있다.  두 가지 행복을 모두 누릴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물질적인 행복에 집착하다 보면 점차 욕구가 커진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것도 행복이지만 역시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것이 더 좋지 않을까 ,  그러므로 행복에는 마음의 균형이 중요하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워도 정신적으로 불행한 사람은 너무나 많다. --

 

--이치를 알면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내가 보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이치에 대해 모르는 것 같다.  가령 남자의 습성과 여자의 습성을 알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다. 남자에게 바람피우는 습성이 있다는 것을 알면 "우리 남편은 바람피우지 않고 집에 들어와 주었어" 라며 고마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여자에게 옷이라면 천벌이라도 갖고 싶어 하는 습성이 있다는 것을 알면 "내 월급에 맞춰서 세벌만 사는 아내가 참 고맙군" 하는 생각이 들것이다. 이렇게 세상의 이치를 알면 서로에게 감사하게 되고 우리가 태어난 이유가 그런 경험을 하기 위해서라는 사실도 깨달을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신이 직접 이러한 사실을 보여 주기 전에 달라져야 한다. 우리는 경험을 하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났다. 따라서 무서운 꿈을 꿨다면 꿈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꿈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된다. 그러면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단 반성해야 할 부분은 반성해야 한다.  이렇게 살면 삶은 즐거워진다.  결국 이 세상에서는 신이 우리 편이 되어주고 우리를 도와주는 삶의 방식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획일적으로 도덕성을 늘어놓는 삶의 방식은 아니다 --

 

--인과는 무엇인가?  오렌지즙을 꽉 짜면 오렌지 즙이 나오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과는 손에 쥐고 꽉 짜는 물건이 달라지면 나오는 즙이 달라진다. 그래서 전생에 선행을 베풀면 좋은 일이 일어난다. 즉 인과란 자신이 뿌린 씨는 자신이 거둔다는 것이다. 따라서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남에 탓으로 돌리는 행동은 그만두자는 것이다. 그리고 나쁜 인과는 끊어 버리고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자는 것이다. 오줌이든 똥이든 화장실에 가면 결국 자신이 먹은 음식이 소화되어 나오지 않는가.  다른 사람이 먹은 음식이 나오지 않는다.  이렇듯 인과는 반드시 찾아온다.  자신이 뿌린 씨는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반드시 자신이 거둬야 한다. 그 인과 늘 해결하는 방법은 사랑과 빛 그리고 인내뿐이다. 사랑은 자상함, 빛은 밝음, 그리고 인내는 무슨 일이든 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언제나 사랑과 빛으로 가득 채우는 것이다. 그것이 인생을 살면서 참지 않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이다.    당신이 남의 고통을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인간이 되면 인과는 성취된다. 

 

 

이 세상은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행복하다"라고 생각하기 위해 수행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