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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두려움을 넘어서기 ( 즐겨라 , 오쇼 )

삶은 위기가 있을 때만 활짝 피어난다 인생은 언제나 위험으로 가득하다. 인생을 위태롭게 하는 모든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붙잡아라  위험은 진정한 삶을 살게 해주는 단 하나의 보증서이다. 

 

즐겨라 책표지

즐겨라 (오쇼 라즈니쉬 ) 인도의 유명한 명상가와 철학자가 쓴책으로 그는  자신이 중요하고 힘있는 인물이라는 사실을 늘 다른 사람에게 심어 주고자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 왜 그럴까" 깊이 명상해보니 두려움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에고는 항상 두려워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법이라 합니다    에고는 보호막이자 더불어 갑옷이며,  두려워 하기 때문에   자신이 이러이러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낸것입니다.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 나면 어떤 일이건 간단해  집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원인을 무시한채 에고를 붙잡고 씨름 합니다. 그러나 에고는 진짜 문제가 아닙니다.  진짜 문제는 제쳐두고 병의 증상만 갖고 씨름하는 꼴입니다.  진짜 병은 두려움이라 가르칩니다.  

 

오쇼는 인생을 위험하게 사는 것이 즐거움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위험하다는 것이 무모하거나 자살적이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안전지대를 벗어나고 도전하고 변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오쇼의 철학은 모든 사람들에게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는 성과 명상의 관계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며, 성적인 욕구를 해방하는 것이 깨달음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그는 기존의 종교나 도덕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며, 자신만의 독특한 종교적 체계를 제시합니다.   오쇼는 자신의 독창적인 사상과 명상법으로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 한다. 인간의 삶이란 본래 두려운 것이다. 두려움이 사라져야지만 두려움 없는 사람이 된다. 용맹이 있다고 두려움이 사라진 것이 아니다. 용맹한 사람은 그저 두려움을 억누르고 있을 뿐이다.  그런자에게 두려움은 진정 사라지지 않는다. 두려움을 사라지는 길은 두려움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 뿐이다. 두려움을 인정한다는 것은 삶의 상태를 직시하고 두려움이 자연스런 현상임을 깨닫는 것이다. 두려움을 인정하라.  두려움은 인간의 한 부분이다 그것도 아주 작고 하찮은 부분이다. 부분과 달리 전체는 거대하다 인간이 한방울의 물이라면 전체는 바다이다. 그러니 당연히 두려움이 쏫는다.  "내가 전체 속에서는 사라지는구나, 나 라는 개인이 사라지는구나" 이것은 곧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다. 모든 두려움은 죽음에대한 두려움에서 비롯된다.  그것은 소멸에 대한 공포이다.  그러므로 인간이 두려움으로 떠는 것은 당연하다.  두려움을 인정하면 인생의 한 양상임을 인정하여  완전히 받아 들이면 두려움은 즉시 멈춘다.  그리고 두려움의 에너지가 전환되어 그대에게 자유가 될것이다.  그리고 물방울이 바닷속으로 떨어져 사라져도 물방울은 거기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실인즉 물방울이 바다 전체가 된 것이다.    두려움으로 인해 어떤 잘못을 저지르면 두려움은 죄의식이 된다. 그러나 두려움을 받아 들이고 두려움에 관련해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을 때 두려움은 자유가 된다.  그대 자신에 대해 못났다고 , 그르다고 죄인이라고 말하지 말라  자신을 비난 하지 말라!  그대가 어떤 사람이든 그대이다. 죄의식을 갖지 말라! 죄의식을 느끼지도 말라!  무엇인가 잘못한 것이 있어도 그대가 그른것이 아니다. 행동에는 잘못이 있겠지만 그대 존재는 아무 잘못이 없다. 행동은 그럴수 있겠지만 존재는 항상 옳다. --

 

--어떤 사람을 만나 알아 간다는 것은 큰 변화와 엄청난 도전을 겪는 다는것을 의미 한다. 그대의 연인은 그대의 노예가 되려고 태어나지 않았다 그대 또한 마찬 가지이다. 이래서 진짜 문제가 발생한다. 애당초 노예가 되려고 태어났다면 아무 문제가 없다. 그러나 노예가 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래서 문제가 생긴다. 모든사람들은 자유로운 존재이다. 모든 존재들은 자유라는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인간은 자유 자체이다 그러므로 명심하라 사람을 사랑하므로서 발생하는 문제는 그대라는 개인과는 아무 연관성도 없다. 사랑으로 생기는 문제는 사랑이라는 전체 현상과 관련되어 있다. 사랑을 한 개인의 문제로 생각지 말라.  그럴경우 큰 난관에 봉착할 것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모든 사람이 직면한 문제는 모두 똑 같다. 사랑할때 어려움을 겪지 않는 사람들을 나는 본적이 없다.   사랑의 문제는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랑 그자체에 이미 내포되어 있다.   인간 관계 자체가 문제가 일어날수 없는 상황으로 그대를 몰고 간다. 그러나 이런 문제를 직접 겪어 보는 것은 좋다  ,  동양에서는 사랑 없이 명상만 할려고 했기에 실패 했다.   서양에서는 명상없이 사랑만 하려 했기에 실패했다.  내가 할일은 두개를 통합시켜 그대에게 주는 것이다. 사랑이 있는 명상, 명상이 있는 사랑이다.  인간은 홀로 행복할 수 있어야 하고 다른 사람과도 행복할줄 알아야 한다. 내면에서도 행복하고 관계에서도 행복을 찾아야 한다. --

 

"내가 쓴 책들은 당신에게 무엇을 가르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당신에게 무엇을 묻고, 당신에게 무엇을 의심하게 만들고, 당신에게 무엇을 탐구하게 하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