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에 얽매이지 마라 성공의 90%는 무의식이 결정한다. 면접시험, 시합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기 힘들다. 혹은 중요한 순간에 꼭 머릿속이 새하해지고 실수를 연발한다. 사람들 앞에만 서면 긴장감의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다. 그러서 생각을 하면 할수록 스트레스 부담감만 커질 뿐이다. 무의식적으로 잘하는 습관이 최고의 나를 만든다. 멍하니 나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져라. 천 번 노크 방식으로 끊임없이 단련하라. 무의식적으로 하게 될 때까지 계속 반복하라. 사소한 것까지 철저하게 자동화시켜라.
의식하지 않는 기술 (고바야시 히로유키) 존텐도 대학 의학부 대학 교수이자 일본 체육협회 공인 스포츠 닥터인 저자가 무의식적으로 우리의 몸을 움직이게 하는 힘을 발휘하는 방법을 과학적으로 설명합니다. 저자는 의식하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하게 될 때 비로소 깊숙이 잠들어 있던 잠재능력이 빛을 발하며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사람은 어떻게 하면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사람은 어떻게 하면 중요한 순간에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까? 사람은 어떻게 하면 원하는 데로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을까? 사람은 어떻게 하면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 이는 제가 오랫동안 고민해 온 저의 영원한 연구 주제입니다. 사람들 중에는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능력을 한 번도 발휘해 보지도 못하고 묻어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무엇을 하든 잘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무엇을 하든 잘 안되어 고생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자신의 인생을 후회 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후회뿐인 인생을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도대체 이런 차이는 왜 생기는 것일까요?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에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요? 왜 그런 차이가 날까?
--나는 어렸을 때 스포츠에 빠져있었습니다. 근데 야구든 럭비든 분명 컨디션이 좋은데 실수를 할 때도 있고 엄청 긴장하고 있는데 도리어 경기가 잘 풀릴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 식으로 컨디션이 결과로 연결되지 않는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제가 그것을 깨닫게 된 것은 중학교 2학년 때였습니다.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지방 중학교 야구대회 결승전 0대 0으로 맡게 된 최종의 9회 말 원아웃에 삼루 마지막 찬스로 제가 타석에 설 차례가 되었습니다. 그때 전 안타를 칠 자신이 없었기에 어떻게든 다음 타자에게 넘어갈 수만 있도록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을 몇 번이고 파울로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주위가 갑자기 조용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주위의 모든 움직임이 멈추고 투수와 저만 움직이고 있는 것 같은 감각에 빠져 들게 된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이상하게도 투수가 던진 공이 슬로모션으로 천천히 다가오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저는 자연스레 방망이를 들고 날아오는 공을 바라보며 있는 힘껏 쳤습니다. 그러자 그 타구는 실로 끌어당기는 것처럼 곧바로 저 멀리 센터 앞으로 날아갔습니다. 결국 우리 팀은 그 마지막 타구로 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것이 제게 처음경험한 좋은 체험이었습니다. 좋은 체험이란 집중력이 극한에 다다를 때 몸과 마음의 균형이 최고조에 이르러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당시 중학교였던 저는 그것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때 저는 이 신비로운 현상은 도대체 뭐지라고 의아해하면서 이런 감각을 익힌다면 내가 원하는 순간에 더더욱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다음부터 의사의 꿈을 키우게 된 것도 언젠가 말로 설명하기 힘든 이 알 수 없는 힘의 원리를 이해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연구해 온 결과 최종적으로 도달하게 된 답이 무의식인 것입니다.
의식하지 않는 기술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바로 전에 한 일을 되새기지 말라, 우리가 한 일에 대해 평가하거나 비판하려 하지 않기 ,
-무엇을 하기 전에 목표를 정하라. 무엇을 할지 모르면서 행동하지 않기,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라. 부정적인 감정을 숨기거나 억압하지 않기,
무의식을 끌어내는 기술
첫째. 멍하니 나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 갖기. 매일의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천천히 자신의 상황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한 연구에 의하면 일상 속에서 멍하니 있으면 사전 준비를 하는 작업이 꽤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미국 워싱턴 대학의 레이 클 교수가 실시한 연구에서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를 가동하기 위해 뇌 속에 소비되는 에너지의 양은 의식적인 작업을 하고 있을 때 15배가 넘는다는 사실을 밝혀 냈습니다. 그렇게 많은 에너지를 쓸 정도로 뇌에 있어서 멍하니 있을 때 사전 준비 작업이 중요하단 이야기겠죠, 그것뿐만이 아니라 이 멍 때리는 네트위크의 기능은 뇌 건강유지에도 큰 영향을 주어 디폴트 모드 상태를 저하시켜 버리면 우울증이나 치매 발명등의 위험이 놓아질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둘째. 천 번 노크 방식으로 오로지 단련에 집중하기. 천 번 노크를 하듯이 끊임없이 연습을 하면 의식하지 않아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셋째. 형태에서 시작해 무의식적으로 하게 될 때까지 계속 반복하기 , 어떤 것이든 형태를 눈으로 보면서 몸으로 따라 해 가며 터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골프를 스윙하는 방법도 이상적인 형태를 머리에 그리고 오로지 반복을 해가며 단련하면나중엔 무의식적으로 몸이 움직이게 됩니다.
넷째. 사소한 것까지 철저하게 자동화시키기, 일일이 의식하지 않아도 몸과 마음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상태로 만들려면 일상의 사소한 일들도 무의식적으로 할 수 있도록 자동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무의식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얼마나 많이 만들어 놓느냐가 무의식의 힘을 끌어내는 열기 됩니다..
무의식의 힘 누구나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