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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발이 건강하면 병의 90%는 낫는다. ( 이재욱)

콘크리트 바닥 딱딱한 구두 하이힐이 당신의 발 건강을 위험하고 있다. 걷기는 만 명 통치약이 아니다 건강하지 못한 발로 걸으면 오히려 독이 된다.  

 

발이 건강하면 병의 90% 낫는다 책표지

발이 건강하면 병의 90%는 낫는다. ( 이재욱)  지은이 이재욱 교수님은 삼육보건 대학교 뉴 창업 연구소책임 교수이자 국제 족부사 협회회장 생활건강복지 총 연합 이사장이십니다. 책 속엔 자신의 발이 정상인지 테스트하는 방법부터 발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과 질병,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스트레칭, 올바른 걷기 방법, 자신의 발에 맞는 신발을 고르는 요령까지 스스로 발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저자는 족부학의 전문가로서 발의 구조와 기능, 발의 변형과 질병, 발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며, 신체부위 중 가장 아래쪽에 있다는 이유로 홀대받았던 발이 현대인을 괴롭히는 다양한 질병의 숨겨진 원인이고,  무너진 건강을 바로 세우는 주출돌이 된다는 사실에 족구학에서 황무지나 다름없는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신 분이십니다  

 

 

건강한 발이란 발의 아치가 본래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발의 아치는 족궁이라고 부르는데 발바닥의 움푹 파인 부분을 말한다. 발의 아치는 몸의 하중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키는 완충작용을 하며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걷거나 서 있을 때 발꿈치와  발가락의 뿌리 부분이 지면에 닿고 중간이 살짝 뜨는 형태가 정상적인 발로 이와 같은 발은 걸을 때 쿠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앞으로 나갈 때 추진력을 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발 아치의 구조에 이상이 생길 경우 몸은 똑바로 지탱할 수 없게 되며 곧 몸이 균형을 잃게 돼서 전신 관절까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발 아치를 가장 완전하게 보존하는 법은 맨발로 자연을 걷는 것이다. 현대인의 발아치에 문제가 생기는 것에 대해 신발과 도로의 문제점을 든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도시화된 도로 위로 딱딱한 구두를 신고 걷는 현대인들의 발아치가 건강할 리 없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현대인들의 발은 그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효과적으로 걷는 방법중하나는  모래 위를 걷는 것이다.

모래 위를 걷을 때에는 아스팔트 위를 걸을 때보다  2배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발에 가해지는 중력을 모래가 흡수하기 때문에 발을 들어 올릴 때 두 배의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내 발을 감싸는 신발의 선택 또한 중요하다. 체중의 1%에 해당하는 무게의 신발을 골라야 발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이와 걷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단 10분만이라도 효과적으로 걷는 방법을 실행해 보면 어떨까?  효과적인 걷기는 체형과 건강에 드라마틱한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다.  흔히 건강을 지키는데 중요한 요소로 원활한 혈액순환을 꼽는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데 있어서 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발가락을 굽혔을 때 발바닥에 가장 오목한 곳에 해당하는 용철혈은  몸전체의 혈액순환과 혈압조절을 담당한다.  이 용천혈을 자극하기 위해 반드시 효과적인 걷기 방법이 필요하다. 

 

 

우리 신체를 이루고 있는 210개 뼈 중 4분의 1이 발에 집중되어 있다. 

 

발모양 그림

 

걷기의 효과적 방법

첫째, 모래 위를 걷기, 아스팔트를 걷는 것보다 모래 위를 걷는 것은 다이어트효과를 2배로 높이는 방법이다

둘째, 히포크라테스는 걷는 것은 인간에게 주어진 최고의 보약이라고 했다. 걷기의 효과를 얻으려면 일주일에 20시간 이상 걸어야 한다. 이렇게 걷는 사람은 뇌졸중 발생확률이 40% 낮고 ,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은 50% 가까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새째, 걸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발의 움직임이다. 무게 중심이 발뒤꿈치, 발 바깥쪽, 새끼발가락, 엄지발가락순으로 옮겨 간다는 생각으로 걸어야 한다. 

넷째, 식사 후 2시간 이전에는 무리하게 걷지 않아야 한다. 

다섯째,  주기적으로 걷는 운동을 해야 한다, 걷는 것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생성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티솔의 수치를 떨어 뜨리기 때문이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느린 속도로 걷다가 점점 속도를 높여가되 옆사람과 이야기를 할 때 약간의 숨이 찰 정도의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또 걸을 때는 턱을 치켜들거나 숙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정면을 응시한 상태에서 적당히 턱을 당긴 자세를 유지하면 된다. 시선이 발 쪽을 향하게 되면 산소섭취량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걷기 하나로 얻을 수 있는 건 건강만이 아니다 아킬레스건 주변의 군살이 사라져 섹시한 발목을 갖게 되며 자연스러운 힙업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몸매 교정까지 되니 일거양득이다. 

 

 

 

발은 우리 몸에서 2%의 비중을 차지하지만 나머지 98%를 지탱하는 신비로운 힘을 가지고 있다. 신체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뼈가 발에 집중되어 있다는 건 한평생 지구 6바퀴를 걷는  어마어마한 노동력을 수행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발이 얼마나 중요한 신체 부위인지 발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