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관은 피부에 더 가깝게 있어서 림프관에 있는 피부 겉면을 약하게 마사지해 주는 것만으로도 림프액의 흐름을 5배나 높일 수 있다
하루 15분 기적의 림프청소 ( 김성중, 심정묘 ) 현재 강원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성중 저자는 림프마사지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림프 세러피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았으며 림프 치료 분야의 아버지로 학계에 정평이 나 있는 분이시고, 심정묘 저자는 국내 최초로 피부 미용분야에 전통성 있는 림프마사지 방법을 보급하는데 힘써 왔으며 국내 최대 임사 경험자로 인정받고 있는 분입니다 이 책 두 번째 리뷰입니다
림프청소 마사지는 어떻게 하는가? 마사지 방법의 3가지 포인트. 정확한 동작이 중요하다
- 마사지할 때 피부 느림, 스트레칭을 최대로 일으킨다. 피부가 늘어나면 림프액이 이동하는 통로인 림프관의 운동성이 좋아진다. 피부가 눈에 보일 정도로 늘인다. 동작을 마칠 때는 마사지를 한 손이 느린 피부를 따라오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위치에서 그대로 손을 떼서 늘어난 피부가 원래 자리로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
- 마사지는 약한 강도로 시행해야 한다. 강하게 피부를 눌러 근육까지 힘이 가해진다면 잘못된 동작이다. 림프관은 혈관보다 피부에 더 가까이 위치하고 , 아주 예민해서 세게 주무르거나 두드리는 동작을 하면 잘 흐르는 것이 아니라 되려 수축하고 만다. 마치 아이의 피부를 마사지하듯이 최소한의 압력으로 피부를 느리고 쓸어야 한다. 피부와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너무 미끌거리지 않는 선에서 마사지 크림이나 로션등을 바르고 하는 것도 좋다.
- 옷차림은 최대한 편한 복장으로 한다. 또한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한 다음 마사지를 실시하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고 마사지 전에 물을 한잔 마시면 림프액의 농도가 옅어지면서 흐름이 더 좋아진다.
림프를 깨우는 아침 프로그램
목 림프 청소에 집중하라! 아침에 다른 림프절을 청소하지 않고 목림프절만 청소하는 이유는 전신의 림프액이 심장으로 들어가기 전 가장 마지막에 거치는 종착지 터미너스가 목아래 쇄골이 움푹 파인 곳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어떤 부위보다 가장 적극적으로 마사지를 해야 하는 부위이며 가장 먼저 활성화시켜야 하는 부위이기도 하다. 최종적으로 흡수되는 목 주변을 활성화시키면 다른 부위의 림프액이 목까지 빠르게 도착하는 효과가 있다. 림프액은 위해서 아래로 흐르므로 마사지 방향이 머리 쪽으로 올라가면 효과를 볼 수가 없다. 마사지 방향을 신경 쓰면서 한다.
목림프 청소
- 엄지를 제외한 네 손가락의 중간마디를 귀 바로 밑에 댄다. 손끝방향으로 최대한 느리고 다시 아래로 느린 고정원 그리기를 한다. 5회 3세트 실시한다.
- 검지와 중지를 사용해 양쪽 쇄골 위에서 아래쪽으로 피부를 끌어당기듯이 늘인다. 5회 3세트 실시한다.
목림프절 마사지 효과
- 피부가 맑아진다. 얼굴피부는 목 림프절만 잘 관리해도 좋아진다. 하루종일 무표정한 얼굴로 지내면 얼굴 림프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얼굴이 붓고 푸석푸석해진다. 여드름이 많이 나거나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실핏줄이 보이는 경우에도 주변혈관에서 혈액들이 많이 빠져나와 조직사이사이에 노폐물이 많이 쌓인다. 얼굴피부의 림프는 모두 귓불 바로 아래에서 모여 목으로 흐르기 때문에 노폐물이 목림프절로 잘 흡수되기만 해도 얼굴이 붓거나 피부가 거칠어지는 증상이 덜하다. 뇌의 건강과도 직결된다.
- 두통, 탈모가 사라진다. 피부뿐 아니라 얼굴과 머리 안쪽에 있는 근육들 두피 머리가 지끈거릴 때 누르는 관자놀이의 노폐물도 모두 목림프절로 흘러간다.
림프건강 자가 진단
- 아침저녁으로 몸이 많이 붓는다
- 턱살이 많아지고 처진듯한 느낌이 든다
- 물만 먹어도 살이 찌고 운동을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다.
- 피부 염증이 자주 생긴다.
- 감기에 자주 걸린다.
- 푹 쉬어도 피로감을 느낀다.
- 사우나를 하거나 운동을 한 후에 오히려 더 붓는 느낌이 든다.
- 안색이 좋지 않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 셀룰라이트가 많다
- 팔다리가 자주 쑤시고 만졌을 때 열감이 느껴진다.
딱 일주일만 자신의 몸을 살펴보자. 위 항목에서 4개 이상 해당 된다면 림프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