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잘 될 사람, 지금도 잘 살고 있는 사람, 결국에 더 잘될 사람이에요. 말의 힘을 믿어봐요 중요한 순간에 두렵고 떨리는 감정이 불쑥 올라 올면, 이렇게 외쳐 보자, " 와 , 설렌다. " 생각하는걸 입으로 말하는 것 같지만 말하는 대로 생각하게 되는 것도 맞다. 설렌다고 말하는 순간 사람의 뇌는 그 떨리는 긴장감을 두려움이 아니라 설렘으로 인식하기 시작한다. 왜 야하면 설레서 떨릴 때와 긴장돼서 떨릴 때 몸이 받아들이는 증상이 같기 때문이다. 말하나 만 바꿔도 인생이 바뀐다. 내 말 바꾸는데 돈 안 든다.
실컷 울고 나니 배고파졌어요 ( 전대진 ) 전대진 작가는 '사람을 살리는 메신저'로 불리며, 일상 속에서 발견한 작은 감동과 깨달음을 통해 독자들에게 공감과 희망을 전달하는 글을 씁니다. 책은 일상에서 느끼는 상처와 고단함을 다루며, 그 순간을 이겨내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습니다. 눈물을 흘리고 나서야 다시 배고픔을 느끼는 것처럼, 슬픔과 아픔도 지나고 나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와 소소한 일상의 에피소드를 통해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경험과 위로를 전달하며, 희망을 찾는 여정을 그려냅니다. 이 책은 특히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독자들에게 용기와 위안을 주기 위해 쓰였으며, 간결한 문장과 감성적인 글귀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당신 선택이 당신에겐 정답이다.
똑같은 꿈을 품은 세 사람이 있었다. 어느 날 그들에게 갑작스럽게 위기가 닥쳤다. 똑같이 주어진 위기 앞에서 그들은 오래도록 고민하다가 결국은 각자가 다른 선택을 내렸다. 첫 번째 사람은 계속 그 길을 고집하고 밀고 나갔다. 이게 아니면 안 된다는 간절함이 있었다. 두 번째 사람은 일단 다양한 경험을 해보자는 생각에 잠시 다른 길로 가보는 유연함이 있었다. 세 번째 사람은 오랜 목표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가는 담대함이 있었다. 그렇다면 과연 이 셋 중에서 누가 옳았을까? 그런 건 없다. 어떤 길을 선택하던지 당신 최선을 다해 고민하고 내린 선택이라면 그 선택은 그 자체로 가장 가치 있는 거었다. 애초에 정답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니다. 교실 안에서 풀던 시험문제에서나 정답이 있지 인생에서는 그런 게 없다. 당신이 내린 선택이 당신에게는 정답이 되도록 만드는 게 인생이다. 첫 번째 사람은 계속 버티고 밀고 나가면서 인내를 배울것다. 두 번째 사람은 다양한 경험을 겪으면서 지혜를 배울 거다. 세 번째 사람은 새로운 길을 도전하면서 용기를 배울 거다. 결국 어떤 선택을 하든지 당신은 무언가를 배울 거고 그건 당신을 더욱 강하게 지혜롭게 용감하게 해 줄 거다. 당신은 더 좋은 사람이 될 거다. 당신이 멈추지 않는 한 ,,
모든 순간이 나였다
희극배우 찰리 채플린의 일화가 있다. 기자들과 인터뷰를 할 때 그는 한 질문을 받았다."여러 작품들이 히트를 쳤는데 , 그중 최고로 꼽는 작품은 무엇인가요? "그는 대답했다. " 다음작품입니다" 여기까지는 많은 이들이 들어 본 내용이다. 만약 삶의 마지막 순간 사람들이 같은 질문을 했다면 과연 그가 마지막 작품입니다.라고 답했을까? 내가 그였다면 모든 작품이 곧 나였습니다라고 답했을 것 같다. 작품 하나하나에 모든 걸 쏟았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인생도 하나의 역사이고 인생을 거쳐 완성된 작품과 같다. 살아있는 한 완성되는 건 하나도 없다. 과정과 결과 중 무엇이 더 중요하냐는 질문을 받곤 하지만 과정과 결과는 절대 별개가 아니다. 살아가는 매 순간의 결과다. 호흡이 끊어지지 않는 한 우리는 매일 선택을 하고 선택에 따른 결과가 있다. 과정이라는 말은 채플린이 세상에 없는 지금 오늘을 사는 우리들이 그의 삶을 바라보면서 쓸 수 있는 말이다. 오늘을 사는 사람들에게 가장 확실한 것은 오직 나만 있을 뿐이다. 그래서 주어진 오늘이 너무 소중한 것이다. 내가 보낸 하루가 곧 나다. 모든 순간이 나였다.
나는 중요한 사람이다.
내 현실을 벗어나고 싶고 자유를 얻고 싶었다. 하지만 자유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은 아니었다. 나를 묶고 있는 멍에 같은 현실을 피하지 않고 당당히 마주 할 때, 그 안에서 배우고 극복할 때 자유는 따라온다는 것을 알았다. 자유는 내 결단의 문제고 선택의 문제였다. 어떡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사람의 고민을 듣다 보면 빠지지 않는 질문이다. 그때마다 사람들은 늘 자기가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해야 행복할 것 같다고 말한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게 행복이라면 하기 싫은 일을 하고 있다면 불행한 인생일까? 내가 지금 그다지 불행하지 않다면 이미 그게 행복하다는 의미가 아닐까? 존경하는 분에게 고민을 얘기하자 그분이 이런 말을 한 게 기억난다. " 대진 씨 이 말을 따라 해 보세요, 나는 중요한 사람이다. 내가 하는 모든 일은 다 중요한 일이다. 사람들은 자꾸 일과 삶을 구분하려 한다. 인생의 절반은 잠자는 시간이고 나머지는 절반 중 상당한 시간 동안 일을 한다. 그렇다면 내가 하는 모든 일이 의미가 있고 과정 속에서도 행복을 발견해야 하지 않을까? 일이 삶이고 삶이 곧 일이라는 걸 받아들이지 않으면 인생의 절반동안 불행을 선택하는 것과 같다.
내가 봐야 할 곳을 보면서 살자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카레이싱을 배우고 싶었다. 훈련을 받기 위해서 그는 어느 날 전문코치를 찾아갔다. 훈련받는 첫날, 엄청난 속도에 압도되어 그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코너를 돌 때마다 차가 미끄러졌고 차가 벽에 부딪치지 않으려고 자꾸 벽을 신경 쓰게 됐다. 하지만 벽을 피하려고 하면 할수록 부딪칠 것 같은 공포감은 자꾸 커졌다. 그때 옆에 있던 코치가 그 남자의 머리를 잡더니 그가 가야 할 방향으로 고개를 확 돌렸다. 코치는 그를 향해 소리쳤다. "벽을 보지 말고 가야 할 길을 봐 " 벽에 충돌할 것만 같은 공포와 두려움에도 억지로 계속해서 가야 할길 만 보며 운전하자 얼마 후 자연스럽게 핸들을 움직일 수 있게 됐다. 결국안전하게 골인지점에 도착해 차를 세웠다. 벽을 피하려고 하면 벽에 부딪친다. 하지만 가야 할 길을 바라보면 벽에 부딪치지 않고 골인지점에 도착한다. 전문레이서 들은 이를 잘 안다. 자신이 바라보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차가 움직인다는 사실을 말이다. 두렵더라도 억지로라도 내가 가야 할 방향에 내 시선과 생각에 초점을 두는 게 중요하다. 우리가 봐야 할 건 벽이 아니라 가야 할 길이다. 그 길 끝에 원하던 골인지점이 기다리고 있다. 벽을 보지 말고 길을 봐야 한다는 생각을 해도 그 생각이 몸으로 바로 쉽게 옮겨지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되기까지는 반드시 시간이 필요하다. 계속 벽을 두려워하며 운전하는 사람과 가야 할길 과 목표를 보려고 억지로라도 애쓰고 발버둥 치는 사람과의 결말은 전혀 다르다. 사람의 인생도 마찬가지다. 자기가 바라보는 꿈에 가까워지고, 자기가 바라보는 사람을 닮아간다. 마음에 꿈을 담으면 갈수록 꿈을 닮는다. 마음에 무언가를 담는다는 건 그걸 계속 바라봤다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