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맨발로 흙위를 걷자. 나는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맨발로 흙위를 걷게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그것이 불가능한 사람은 흙위에 손을 얹어서 몸속에 쌓인 정전기를 빼자.
모든 병은 몸속 정전기가 원인이다 ( 호리 야스노리 ) 모세혈관의 내경과 적혈구의 직경이 둘 다 7.5에서 8미크론으로 비슷한 크기이다 보니 좁은 모세혈관 속을 빠듯하게 채우며 적혈구가 흘러가고 이 둘이 서로 스치면서 정전기가 생기고 그 정전기가 쌓여 벼락을 칩니다, 체내 정전기는 활성산소의 원인이며 복어나 전갈의 독과 맘먹는 작용을 정기적으로 일으킵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전자의 이동이 우리 몸의 혈류와 건강을 유지하는데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독자들도 몸속에 쌓인 정전기가 온몸에 맹독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몸속정전기를 빼내는 생활을 습관화하길 바란다고 합니다. 호리 박사는 현재 쇼와대학교 의학부 객원교수이고, 닥터쓰리 (Dr3) 의과학연구소 소장으로서 인류의 건강을 위한 연구와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체내 정전기 이론은 어디에서도 소개된 적이 없는 호리 박사만의 건강 이론입니다. 정전기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래봤자 체표면에 정전기만 알고 있을 뿐 우리 몸속에서 정전기가 발생하고 그것이 쌓여서 건강이 해친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호리박사가 최초입니다. 혈액은 우리의 전신을 휘도는데 그 과정에서 적혈구와 혈관이 부딪치고 그 혈소판과 백혈구, 당분, 미네랄, 단백질, 아미노산 등이 서로 부딪치면서 정전기가 발생해 지방 글리세린과 같은 절연체에 차곡차곡 쌓입니다. 쌓인 정전기의 양이 한계치에 다다르면 벼락같은 현상이 일어나는데 벼락이 세포를 직격 해서 유전자가 손상되면 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고 뇌세포를 직격 하면 신경전달이 끊기면서 알츠하이머 나 우울증이 생길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 것입니다. 실제로 그의 병원에는 난치병환자가 많이 찾아오는데, 대부분 몸속에 쌓인 정전기를 빼내면 거짓말처럼 상태가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몸속에 정전기를 빼는 7가지 생활수칙
- 누워있는 시간이 길수록 체내 정적기의 양도 늘어난다.
- 잘 때는 머리를 북쪽에 두고 눕는다.
- 땅에 손을 대기만 해도 몸속 정전기가 빠져나간다.
- 길게 호흡해야 오래 산다.
- 입호흡은 이제 그만 코로 숨 쉬자
- 뭉친 근육을 풀면 몸이 상쾌해진다
- 식습관으로 정전기 발생을 억제한다.
호흡의 비밀
호흡을 하는 동안에 심장은 4번 뛴다. 이는 포유류라면 몸짓의 크기에 관계없이 모두 똑같다. 실험에서 포유류라면 어떤 동물이건 평생 동안 심장이 20억 번 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연구에 의하면 쥐에 수명은 3년 정도이고 , 코끼리는 80년 가까이 산다. 하지만 심장의 고동을 같은 속도로 만들면 쥐와 코끼리의 수명은 똑같아진다. 수명은 심장이 고동치는 속도에 비례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심장의 고동은 호흡의 속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 1분 동안의 호흡 횟수를 줄이면 장수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그야말로 긴 호흡은 긴 수명으로 이어진다는 결론이다. 호흡은 정전기 발생을 억제하는 데에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므로 긴 호흡을 하려면 먼저 내쉬는 숨에 의식을 쏟으면서 천천히 내뱉는다. 숨을 다 내뱉으면 이번에는 알아서 산소가 들어와 느긋한 리듬으로 들이마실 수 있게 된다. 반대로 들이쉬는 숨에 집중하면 호흡은 짧고 얕아지기 쉽다.
입호흡의 폐해
인간이 동물에 비해 크게 다른 점이 있는데 인간은 유일하게 입으로 호흡할 수 있는 동물이다. 자기 면역질환도 역시 인간에게만 있다. 입호흡을 하지 않는 동물에게는 자기 면역질환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입호흡이 질병의 원인이다. 왜야하면 목에는 매우 중요한 면역기관인 인두편도, 편도선, 아데노이드가 있는데 입호흡을 하다 이곳에 상처가 나면 면역기 시스템에 오작동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입호흡을 멈추면 면역기관이 크게 호전된다.
입호흡 고치는 방법
- 고무젖꼭지를 물고 잔다. 현대인은 이유기를 서두른 나머지 이른 시기에 젖꼭지를 뗀다. 그 때문에 입호흡을 하는 아이가 늘어난다. 어른이라도 입에 고무젖꼭지를 물고 자는 훈련을 해보자
- 반찬고를 입이 벌어지지 않도록 붙인다. 입에 마스크를 하거나 입술을 다문 상태에서 아랫입술에서 윗입술 쪽으로 반찬고를 붙인다. 혹은 역팔자 모양으로 양입가에 반창고를 붙인다. 반찬고는 너무 단단히 붙이지 말자 재채기를 했을 때, 고막이 찢어질 수 있다. 밑에서 위쪽으로 붙이면 기도를 넓힐 수 있다.
- 평소 사용하지 않는 쪽으로 껌을 씹는다. 입을 다물고 평소 사용하지 않는 쪽으로 무설탕 껌을 씹는다. 이러한 행동은 평소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을 교정한다.
- 코를 자극한다. 코의 양옆과 코등부분을 손가락으로 자극한다. 수면 중에 비중격을 자극하는 장치도 시판되고 있으니 활용해도 좋다. 스포츠 선수들이 쓰는 코에 붙이는 반찬고도 좋다.
- 1% 식수용으로 가글 한다. 100cc 물에 소금 1g 녹여 가글 한다. 인두편도까지 소독되도록 고개를 뒤로 젖힌 상태에서 아에이오우를 소리 내면서 가글 한다.
수면 시 코호흡을 하고, 해조류나 해조류에서 추출한 미네랄을 먹고, 물을 뿌린 흙 위에서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몸의 중심을 바로 잡으며, 허리가 쭉 펴지게끔 빈병에 물을 넣어 머리에 이고 양손으로 받친 자세가 효과적이다. 이같이 하면 거의 모든 증상이 경감되고 개중에는 질병이 완치되는 분도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