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거대한 모자이크 같다. 시간을 두고 한발 물러나 바라보면 모든 조각들이 완벽하고 아름답게 그리고 조화롭게 맞아 들어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원리는 당신에게도 적용될 것이다. 이 책은 당신 삶의 조각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조명해 보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당신이 누구이며 진정 가치 있게 여기는 게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알게 해 줄 것이다. 그렇게 조각들을 모아 당신 삶의 조각들을 완성했을 때 돈이란 다만 완성된 모자이크를 담는 액자일뿐 그림 자체는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행복한 머니코칭 (데보라 프라이스)는 돈과 관련된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고, 돈을 끌어당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머니 코칭 연구소의 창설자이자 소장으로, 금융 투자회사에서 근무하면서 돈과 인간 심리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돈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바꾸고, 돈에 대해 상처받았던 마음을 치유하고, 돈과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11가지 머니 코칭 프로그램과 자신의 머니 타입을 알아보고, 돈에 대한 에너지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돈에너지를 높이는 방법은 자신의 금융 하우스를 청소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금융 하우스란 자신의 재정 상태와 돈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비유적인 표현입니다. 금융 하우스를 청소한다는 것은 돈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고, 돈을 잘 관리하고, 돈을 더 벌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을 의미합니다.
금융 하우스를 청소하는 방법으로 돈에 대한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키우고, 돈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돈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돈에 대한 행동을 취하는 등의 실습 과정을 제시합니다. 이렇게 하면 돈 에너지가 높아지고, 돈이 자신에게로 유입되는 법칙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소비 지상주의는 우리 시대에 중독증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이 진정한 삶의 목적 원래 목적을 기억하도록 돕고자 한다. 이것은 우리가 태어난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는 쇼핑을 하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다. 우리는 어떤 물질 때문에 빚진 삶을 살기 위하여 태어나지 않았다. 우리는 소유한 물질의 숫자를 늘리느라 삶의 에너지를 낭비하기 위하여 태어나지 않았다. 이것은 진정한 풍요와 번영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돈은 삶을 보다 의미 있는 방향으로 바꾸는 유용한 도구이다. 도구로서의 돈은 의미와 목적을 가진 삶, 진정한 충족을 향한 삶을 열어줄 것이다. 당신이 오직 돈을 축적하는 삶만을 추구한다면 아무리 많은 돈도 별로 의미가 없다. 오직 물질을 위해 소비하는 삶은 당신 삶의 에너지를 낭비할 뿐이다. 당신은 그 이상의 존재다. 당신 속에는 더 큰 진리가 있다. 당신이 이제 발견해야 될 것은 바로 이러한 진리다. 당신 속에는 더 큰 목적을 가진 삶 보다 풍요로운 삶을 펼쳐 보이는 능력이 있다. 또 변화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도 있다. 이제 우리 모두는 깨어나야 한다. 해결의 길에 동참해야 한다.--
--돈은 나름대로 독립된 생명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모든 자연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이중성을 포함하고 있다. 돈은 영적인 동시에 물질적이고 창조적인 동시에 파괴적이며 사랑스럽기도 하지만 잔인하기도 하다. 돈은 생애에 최고의 꿈을 실현시켜 주기도 하고 최악의 악몽으로 고통받게도 한다. 돈은 어쩌면 신이 인간에게 행한 최고의 실험일 것이다. 돈은 모든 인간삶의 상황에 골고루 미치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돈은 교환수단에 불과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의 또 다른 삶이 되었다. 우리는 단 한 번도 탐사한 적이 없는 내면의 가능성 속에 있는 부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오히려 희생시키면서 대신 돈이라는 또 다른 삶에는 지대한 관심사와 최고의 찬사를 보내고 있다. 우리는 무의식적 차원에서 돈과 건강한 관계를 맺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나 집단적으로 많은 문제를 경험할 수밖에 없다. 이런 무의식적 관계가 우리 삶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려면 머니 타입을 알아야 한다. 즉 인간 무의식 심층에 존재하는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행동유형인 원형이라는 개념에 기초한 것으로 개인이 돈에 보이는 무의식적인 습관 사고 믿음 등을 말한다. --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 돈을 벌었든 돈이 많으면 좋은 것이며, 결과가 수단을 정당화한다고 생각한다. 돈만 있으면 자유도 살 수 있고 무한한 선택권이 생긴다고 믿고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내 경험으로는 돈이 많은 사람도 돈이 없는 사람만큼이나 고통 속에서 살고 있는 것 같다. 다만 고통의 종류가 다를 뿐이다. 마지막 장사에서 벼락부자가 된 사람들이 벼락부자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 심리치료사와 정신병원에 몰려드는 것만 봐도 그렇다 그토록 많은 자유와 선택권을 가진다는 것은 정신력이 뛰어난 사람에게도 대단히 부담스러운 일이다. 하물며 돈과의 관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부담은 더욱 커진다. 돈이 있다고 해서 개인의 심리적 문제가 모두 사라지는 건 아니다. 오히려 더 커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큰 힘을 지니고 주위 깊게 행동하지 않으면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에게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사람은 해결되지 않은 정서적증이 어느 정도 있다. 결국 돈을 가진다는 것은 그 짐이 더 무거워진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