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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풍수 (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캐런 킹스턴 )

 

성공적인 인생이 되기를 원한다면 우리가 몸담고 있는 두 공간, 즉 집과 일터에 생명에너지의 흐름을 유연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중 공간정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책표지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  캐런 킹스턴 ) 캐런 킹스턴은 풍수지리학자이자 공간 정리 전문가로, 잡동사니 청소 분야에서 권위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공간 정리(Space Clearing)라는 풍수의 한 분야를 개척했으며, 이 분야에서 많은 사람들의 접근 방식을 변화시켰습니다.  그녀의 저서와 워크숍은 잡동사니와 공간 에너지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크게 바꾸어 놓았으며,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은 1998년 초판이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이 분야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킹스턴은 현재도 온라인 강의와 개인 상담, 풍수 전문가 교육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블로거이기도 합니다.

 

 

 

풍수란 무엇인가?

풍수는 우리 주위에 있는 자연에너지의 흐름을 균형 있게 조화시키는 지술 (   )로 우리 인생에 긍정적인 효과를 창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연에너지의 흐름이란 고대인들에게 잘 알려진 개념으로  지금도 몇몇 문화권에서는  이 개념이 지식이 되어 남아 있다.  예를 들어 내 집이 있는 곳이자 내가 한해의 절반을 보내는 발리섬의 사람들은  지금도 여전히 눈에 보이는 물리적  세상과 보이지 않는 에너지로 가득 찬 세상을 조화시키며 살고 있다.  가정마다 재단을 마련해 두고 날마다 재물을 올리며 이만 개가 넘는 섬 곳곳에 공동사원에서  아름답고 힘에 넘치는 제의식이 끊임없이 열리고 있다. 발리섬의 균형과 조화는 바로 이런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건 그야말로 가장 훌륭한 형태의 풍수다.  단순히 특정 효과를 위해 개인이 살고 있는 주택이나 건물에 적용되는 일련의 원칙이 아니라  섬 전체 300만 주민들이 땅의 신성함과 화합을 이루며 환성 된  삶의 방식으로서 풍수를 실천하는 것 바로 이것이 진정한 풍수인 것이다. 

 

 

풍수를 성공적으로 응용하려면 잡동사니부터 청소하라

잡동사니로 가득 찬 곳을 발견할 때면 에너지장의 변화는 틀림없이 느껴진다.  그것은 전체 에너지의 흐름을 방해하고 있을 뿐 아니라 매우 불쾌하고 축축한  , 마치 보이지 않는 거미줄 사이로 손을 움직이고 있는 듯한 불쾌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처음 이런 경험을 했던 순간 나는 잡동사니가 사람의 삶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설사 잡동사니가 보이지 않는 장소에 숨겨져 있다 하더라도  어느 집의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영락없이 뭔가 이상한 그리고 곳곳에  배어있는 쾌쾌한 냄새를 느낄 수 있다.  사실 나는 조금만 집중하면 가까이 있는 사람들의 아우라, 몸을 둘러싼 에너지 장속에서도 그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잡동사니냄새가 아우라에까지 스며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잡동사니를 치우고 나면 이와 같은 해로운 정체된 에너지와 이를 동반하는 쾌쾌한 냄새는 순식간에 사라지게 된다. 

 

공간정리가 강조하는 막힌 에너지의 주원인은 다음과 같다

  1. 물리적인 더러움 : 질 나쁜 에너지는 언제나 먼지 주변에 쌓이기 마련이다. 청결함은 신성에 버금간다라는 격언은 바로 여기서 나온 말이다. 
  2. 전 거주자들의 에너지 :  한 건물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모든 사건들은 벽과 바닥과 가구 그리고 공간 속에 모든 물건들에 기록된다.  그 기록들은 더러움이 쌓이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두꺼운 층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 우리 눈으로 볼 수 없을 뿐 그 영향력은 엄청나다. 
  3. 잡동사니: 잡동사니는 종류를 막론하고 공간 에너지의 유연한 흐름에 방해가 된다.  이 또한 거주자의 삶을 가로막거나 혼란을 부추기기도 한다. 

 

새롭고 멋진 기회의 공간들

에너지가 침체될 때 잡동사니가 쌓이며 마찬가지로 잡동사니가 쌓일 때 에너지가 침체된다.  따라서 잡동사니가 쌓이기 시작할 때는 뭔가 우리의 삶에 문제가 생겼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이를 둘러싼 정체된 에너지가 쌓이게 되면 우리 인생에도 상응하는 정체 효과를 내뿜게 된다.  무언가의 삶의 변화를 원할 때면 우리는 본능적으로 집안에 쌓인 잡동사니를 치우고 새롭게 출발하려고 한다.  그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잡동사니를 분리하고 정리함으로써 우리의 인생까지 정리하는 것이다.  그 결과는 우리의 생명에너지가 완전히 재생되는 느낌이다.  잡동사니 청소가 이토록 효과적일 수 있는 이유는 외부적 세계를 정리하는 동안에 이예 조화를 이루는 내부적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 특히 내 집안의 환경은  나의 내면을 비춰주는 거울이다.  따라서 집을 변화시킴으로써 내 인생의 가능성 또한 변화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