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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지중해의 성자 다스칼로스(사랑으로 상처받은 영혼을 끌어안음)

지중해의 성자 다스칼로스 1 (키리아코스 C 마르데스)는 키프로스의 신유가 (신의 힘을 통해 병든 사람들을 치유하는 사람) 다스칼로스 (그리스어로 선생님이란 뜻)의 기적과 신비로운 일상을 직접 관찰한 한 사회학자의 사실적 기록을 담은 책입니다.   다스칼로스는 죽은 자의 세계를 마음대로 넘나들고, 병든 사람을 치유하고, 전생과 환생, 천사와 악마, 우주의 비밀, 초월적인 박애사상 등을 설하는 인물로, 동서양의 모든 종교와 종파를 초월한 사랑으로 상처받은 영혼들을 끌어안았습니다. 

지은이는 다스칼로스를 만나기 전에는 비판적이고 냉소적인 사회학자였지만, 그와의 교류를 통해 자신의 세계관과 인생관이 변화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다스칼로스의 능력과 가르침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려고 노력했지만, 그것들은 물질법칙을 초월하는 영적인 법칙에 따라 작동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스칼로스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논리적인 사고보다는 직접적인 체험과 신뢰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다스칼로스는 제2차 세계대전 때 나치에게 고문당한 한 여성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유체이탈을 통해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려줍니다. 그리고 인간의 영혼이 어떻게 전생과 환생을 거치는지와 그 과정에서 카르마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말하고 , 사람이 죽은 후에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 또자신이 어떻게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있는지,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무엇인지 말합니다. 

그는 지구와 인류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강조하고, 지구를 위협하는 위험들과 그것들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들을 얘기합니다.

 빙의란 무엇인지와 왜 발생하는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 병든 사람들을 치유하기 위해 사용하는 신유라는 힘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물질적인 것들을 변화시키거나 생성할 수 있는 물현이란 능력과, 영적인 것들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환원이란 능력에 대해도 말합니다. 

 

--무의적으로 만들어낸 염체의 힘을 중화시키고 해체시킬 수는 있습니까?

염체의 힘과 형체는 그것이 만들어진 애초의 목적이 달성될 때까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우리가 자신의 생각과 행위의 결과를 감수할 각오를 하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의 염체에 대해서는 이번생에서만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니라 다음생에서도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염체를 만든 사람은 자신이 만든 그것과 언젠가는 마주 춰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삶의 영향 아래서 벗어날 방법은 없는지 궁금하시겠지요?  있습니다. 전에 만들어진 염체의 힘과 대등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면 말입니다. 하지만 과거의 잘못을 바로 잡으려는 의욕과 지혜가 있어야만 합니다. 우리는 이전의 염체를 또 만들어 냄으로써 이전의 염체에 더욱 큰 힘을 보태어 줄수도 있습니다. --

 

--흡연이나 음주벽 같은 습관은 어떻게 맞설 수 있습니까?  흡연이나 음주를 즐기는 사람의 만나는 자리를 피하면 될까요?

무엇보다 우선 그런 염체와 대적하지 말아야 합니다. 적은 보이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당신은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런 염체에 대항해서 싸운다는 것은 그것의 힘을 더하는 결과가 됩니다.  그 힘을 중화시키는 것은 그것을 무시해 버리는 것입니다. 무관심은 염체로 하여금 힘을 잃게 하여서 결국 중화시켜 버립니다.--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은 사람에게 좋은 생각을 보내면 어떻게 될까요?

이미 말했듯이 우리가 방출한 어떤 염체도 결국은 우리에게로 되돌아오는 것이 법칙입니다. 악한 염체의 경우에는 그것이 의식적으로 만들어졌건 무의식 적으로 만들어졌든 간에 벌은 처음부터 그 안에 내재된 있습니다. 그것은 더 큰 힘과 길어진 수명을 가지고 되돌아오게 됩니다.  악한염체의 목표 인물은 그것을 발한사람과 같은 파동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한에서만 영향을 받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 염체는 상대방의 오라에 부딪쳐서 되돌아오며 본래의 힘보다 7곱갑절이나 강해집니다. 이러한 종류의 염체야 말로 진리의 탐구자들이 만들어내지 않는 방법을 배워야 할 형태의 것입니다. --

 

--그러므로 선한 것은 절대로 헛되이 없어져 버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랑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여러분이 사랑한다면 포기하고 실망하지 마십시오.  계속해서 그에게 사랑과 선의로 가득 찬 염체를 보내십시오 그는 이 생애이건 다음 생에 건 언젠가는 그 염체의 영향을 받게 될 것입니다. 너의 원수를 사랑하라고 성서에서 하신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무지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우리에게 원수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무지한 사람들을 원수라고 불러서는 안 됩니다. 명심하십시오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지극히 인간적이며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자신을 증오하는 사람을 사랑한다면 그것은 하나의 거룩한 일입니다. 그것은 우리를 영적으로 고양시켜 줍니다.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을 미워한다면 그것은 악마적인 일입니다. --

 

--우리가 잠들었다고 생각할 때 잠들어 있는 것은 다만 우리의 육신뿐입니다. 자아의식을 가진 인격체인 우리의 의식은 여전히 관념적 생각과 감정이란 형태로 마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부지불식간에 그것을 뒤섞어 염체를 만들어 내어 방사합니다. 한 가지 덧붙일 것은 사람은 깨어서 일상생활 속에 빠져 있을 때보다, 잠잘 때에 자신이 만든 염체에 영향을 받기가 더욱 쉽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많은 욕망을 갖고 있으며 깨어있는 동안은 잊고 있던 것들이 잠들기 직전이나 잠들어 있는 동안에 되살아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과거에 만들어졌던 염체와 자신의 자아로부터 공격을 당하게 되는 것은 이렇게 감수성이 예민해지는 때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진리의 탐구자들은 약속 중에 하나로서 매일밤 잠들기 전에 몇 분씩 자아 분석을 위한 시간을 가져야만 하는 것입니다.  잠을 들려고 하는 바로 그 순간이 자신의 욕망과 생각에 대해 예민해지고 무방비한 상태가 되는 시간입니다. 이때에 기억의 밑바닥에 가라앉아있는 생각들과 욕망들을 끌어올리기가 어렵지 않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것들을 끌어내서 파헤치기가 용이한 시간이 바로 이 시간인 것입니다.  마음을 올바로 사용하는 방법을 깨우침으로써 우리는 자신이 진정 누구인가를 깨닫게 되면 우리의 진정한 자아와 우리를 노예처럼 구속하고 있는 주변의 환경을 분별할 수 있게 됩니다. --

 

--응답받지 않는 기도는 없으며, 벌 받지 않는 저주도 없습니다.--

지중해의 성자 다스칼로스 책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