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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잘 풀리는 사람은 어떻게 일하는가 ( 나가마쓰 시게히사, 永松茂久)

 

당신은 왜 일하는가?  이 말에 곧바로 대답이 튀어나오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희미하게나마 그 의미가 보이기 시작했을 때 당신이 일하는 방식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잘 풀리는 사람은 어떻게 일하는가 . 책표지

 

잘 풀리는 사람은 어떻게 일하는가  ( 나가 마쓰 시게히사, 永松茂久)는 1974년생으로, 일본의 경영자이자 작가, 경영 컨설턴트입니다. 그는 '하늘식당 양의 집'과 '인재육성 JAPAN'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저서 《잘 풀리는 사람은 어떻게 일하는가》는 인생이 잘 풀리는 사람들의 '노동관'을 분석하여, 일과 인생에서 성공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꿈'이나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독자들이 일과 인생을 더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모르겠다. 뚜렷한 꿈이 없다. 그래도 전혀 상관없다. 

꿈을 어떻게 실현할지에 앞서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물음에 많은 사람이 답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듯 살아간다. 이런 상태에서 꿈을 가져라는 일종의 각박관념에 시달리며 무리하게 보람을 찾으려 하거나 타인에게 비웃음을 사지 않으려고 보여 시기 식 꿈을 지어내어 적당히 때우고 넘어가거나 한다.  이 책을 읽으므로서 그런 무의미한 시간에 이제 그만 마침표를 찍기 바란다.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모르겠다. 뚜렷한 꿈이 없다. 그래도 전혀 상관없다.  당신의 인생은 장밋빛 가능성으로 가득하다. 절대 허무맹랑은 이야기가 아니다. 진심으로 그렇게 확신한다. 그리고 자신 있게 말한다. 꿈이 없어도 잘된다. 오히려 지금 시점에서 어중간한 꿈 따위는 없는 편이 잘 될 가능성을 더욱 높인다.  솔직히 처음에 스승님( 사이토 히토리 ) 에게서 이 가르침을 받았을 때 반신반의 했다. 그렇다고 해서 잘될 리가 없지,  역시 확실한 꿈이 있어야만 해!  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스승님이 일깨워준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지금 돌이켜 보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이 이론에 자신감이 생긴 것은 나만 잘 풀려서가 아니다.  음식점 운영, 지필, 강연에 이 방법을 적용했더니 주변 사람도 점점 잘 풀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방법을 다른 회사나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사람에게 알려 주었더니 그들의 인생도 점점 나아졌다.   

 

다만 위의 이점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다. 당신이 지금 무엇을 위해 일하는지, 그 의미를 명확히 해야 한다. 처음에는 이 물음에 명확히 답하지 못해도 괜찮다. 

 

 

 

 

일에 필요한 것은 멈 훗날의 꿈이 아니라, 지금 여기 눈앞!

우리는 일하는 인간이다. 그러니까 이 꿈이라는 게 꼭 필요한 건 , 예를 들어 스포츠 선수 같이 승패나 순위가 항상 눈앞에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우리처럼 평범한 일을 하는 사람은 매일 누군가와 싸우는 게 아니다. 매일 대회나 시합도 아니다.  그것보다도 가게를 찾아주는 손님이나 사무업무를 처리해야 한다거나 직원들 급여도 생각하고 부하와 이야기도 하고 회의도 해야 한다든지 여러 가지 일이 있다.  그러니까 중요한 건 먼 미래의 일보다 지금 눈앞에 있는 과제를 얼마나 해치우는 가다. 솔직히 말해서 먼 미래의 일만 매일 생각하고 있을 순 없다. 물론 미래의 꿈이나 비전을 가지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그것보다도 일에서 중요한 건 지금 여기, 눈앞이다. 인간의 뇌는 하나밖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렇다는 건 진심으로 일에 임하다 보면 꿈이야기는 한가롭게 할 여유가 없다는 소리다. 

 

 

많은 사람이 놓치고 있는,, 일을 하는데 더 중요한 것?

정답은 "왜"이다.  " 왜" 인지가 가장 중요하다.  5W 1H = (What ) :무엇을 하는지, ( Where ) : 어디로 향할 것인가. 목표지점 ( When ) 언제까지 할 것인가.( Who ) 누구를 위해 하는가, 누구와 하는가  ( Why ) : 왜 하는가 ( How ) : 어떻게 할 것인가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근원은 왜 ( Why  )이다.   인간이 근원적으로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건 그건 바로 '의미'이다.  왜 그것을 하는가?  인간은 이 질문에 대해 모두 무의식적으로 의미를 추구한다.  인간이란 꿈을 잃어도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존재의 의미, 다시 말해 살아가는 의미를 잃으면 자기 목숨을 저버리기도 한다. 인간에게 의미란 그 정도로 중요한 것이다.  그러니 일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왜'다.  여기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  왜 일하는가, 왜 일을 하고 있는가. 시야를 넓혀 왜 우리 회사는 존재하는가, ,  사람이 움직이기 위한 모티베이션의 정체 그건 바로 '왜'라는 말이다. 그것만 보이면 사람은 꿈이 있든지 없든지 알아서 앞을 향해 나아갈 것이고 지금 눈앞에 있는 일에 의미가 보이면 바로 의욕이 생겨난다.   5W 1H 이것을 한마디로 바꿔 말하면  '무엇을 왜 언제 언제까지 누구와 누구를 위해 어떻게 해서 초종적으론 어디에 이를 것인가 이다.    상대방에게 질문할 때 쓰는  빈도를 보면  5W 1H 중에서 Why가 제일 큰 동기부여가 된다

 

지금 또렷한 꿈이 없더라도 의미만 찾으면 사람은 반드시 움직이기 시작하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