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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스테비아 토마토 논란

며칠 전에 마켓에서 토마토를 사서 먹었는데 처음 한입 먹었을 때 너무 달고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포장지를 보니 스테비아토마토라고 쓰여 있어 ,  이게 무슨 토마토인가 찾아봤습니다.

스테비아 토마토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비료자체에  스테비아 성분들을 섞어서 줌으로써 아예 토마토 자체가 그런 단맛을 내게 끔한 스테비아 토마토가 있고, 일반 토마토를 재배한 후에 변압시설에서 따로 단 성분을 주입한 그런 스테비아토마토가 있습니다.

처음 것은 일반 토마토로 분류되지만, 나중 것은 과채가공품으로 분류가 됩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90% 이상은 바로 과채 가공품 스테비아 토마토입니다. 근데 중요한 건 가공하면서 무엇을 넣었는지가 중요합니다.

원재료를 보면  효소처리 스테비아, 와 수크랄로스 (감미료)를 넣었다고 나와 있습니다.

스테비아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논란은 조금 있지만 아주 안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수크랄로스입니다.

수크랄로스 당뇨위험 증가는 실제 사람임상을 해서 얻은 결과라서 논란 수준이 아니라 거의 정설로 알고 있습니다. 이 수크랄로스는  장내 세균종에 상당히 적은 양으로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장내 유해균들을 더 강하고 , 더 공격적으로 만들어 주는 그런 효과가 있다는 실험보고가 있습니다. 장은 우리 몸에서 너무나도 중요한 면역기관입니다. 간단하게는 장트러블부터 피부문제, 면역문제, 발암성 증가까지 , 너무 많습니다.

 

이런 사실을 접하고 남아있는 토마토를 버려야 하는지 지금 고민 중입니다.

그래서 또 이렇게 인공으로 단맛을 내게 하는 게 있는지 알아보니 아래와 같은 것이 있는데 ,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건 아니라 다행이지만 이것들을 수입한다는 게 문제입니다.

아무튼 소비자가 알아야 하겠지요. 살지 안 살지는 우리 몫이니까요.

 

1. 스위트콘: 달콤한 맛을 내는 옥수수로, 인공적으로 유전자 조작 등을 통해 단맛을 강조시킨 작물입니다.
2. 스위트피클: 달콤한 맛을 내는 오이로, 인공적인 처리를 통해 단맛을 강조시킨 작물입니다.
3. 스위트벨: 달콤한 맛을 내는 패션후르츠로, 인공적인 처리를 통해 단맛을 강조시킨 작물입니다.

이 외에도, 인공적으로 단맛을 내게 재배된 작물들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작물들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필요할 것 같습니다.

토마토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