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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성격의 좋고 나쁨은 생각하기 나름 (누구에게나 단점은 있다, 간바 와타루 )

 

단점을 바꾸려 하지 말고 생각을 바꿔라!  자신의 단점만 바뀌면 모든 게 다 잘될 거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람의 성격이란 원래 타고나는 거라  짧은 시간에 바꾼다는 것은  그야말로 하늘에 별따기다. 자신의 단점을 고치려는데 시간을 쏟으면서 절망하기보다는  단점을 장점으로 여기면서  자신이 가진 플러스 이미지를 키워 보자!

 

누구에게나 단점은 있다 책표지

 

 

누구에게나 단점은 있다 ( 간바 와타루 )  심리학자로 알려진 저자는 우리가 흔히 가질 수 있는 단점 콤플렉스를 심리적으로 분석해 단점은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설득력 있게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못마땅한 혹은 자신의 인생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성격의 좋고 나쁨은 생각하기 나름

소극적인 성격 때문에  늘 손해만 본다. 사소한 일에 늘 지나치게 신경을 쓴다.  무슨 일이든 꾸준히 하지 못하고 싫증을 낸다. 내가 대인관계 심리학을 전공한 탓인지  사람들은 이런 문제로 나에게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 모두 나름대로 자신의 성격을 파악하고 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다.  그런데 장점보다는 단점에 신경을 곤두 세우는 사람이 많다.  사람의 단점과 장점은 동전의 앞뒤면처럼 얼마든지 바꿔 생각할 수 있다. 

 

 

 

평소에 당신은 어느 정도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가? 

인간관계에서 어려운 것은 자신의 입장과 상대의 입장을 동시에 이해하는 일이다. 말하기는 쉽지만 실제로 행동하기는 어렵다.  평소에 남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내성적인 사람은 상대의  시선을 통해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어떻게 하면 호감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자  타인의 시선을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한 발상의 근원지로 삼는다면  자신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도  원활해진다. 

 

 

자신감이 없는 사람

그만큼 겸손하다.   흔히 겸손은 지위나 연령이 자신보다 높은 사람에게 사용한다.  대등한 입장에서 겸손을 사용한다면  그것은 자신을 과시하기보다 겸손한 편이  더 나은 인상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겸손은 상대방보다 자신을 낮추는 것이다. 실력이 뛰어나거나 마음에 여유가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실력이 있는 자는 함부로 행동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뛰어난 재능의 소유자일수록 평소에는  실력을 내 보이지 않는다.   자신감이 없는 사람은  자신감을 갖지 못하는 것도 일종의 능력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자신감이 없는 사람은 남을 배려하고 겸손한데,   자연스러운 배려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만만한 사람도 도저히 가질 수 없는 능력이다.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져 보자 틀림없이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호감을 갖게 될 것이다. 

 

 

걱정이 많은 사람

크게 실패하지 않는다.   때로는 사람들은 실패를 두려워하는 바람에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어떤 고민이든 최종적으로는' 예스냐, 노냐'의 문제에 직면한다.  그러나 그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것이 바로 인간이다.  이런 유의 사람들은 모든 사무를 과장해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업무면에서는 계획도 세우지 않은 상태에서 실패했을 때를 상상해 만약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하지 라며 불안감에 사로 잡힌다.  걱정이 많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조심성이 많고 신중하다는 것이다. 이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무턱대고 일을 벌이다가 쉽게 실패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사람은 과제를 세분화해서 일처리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열등감이 심한 사람

이런 사람일수록 일을 잘한다.   이른바 폐쇄적이고 마니아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마음속이 열등의식이나 폐배의식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성격이 어두우며 자신을 틀속에 가두어 두는 경향이 있다.  사람은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그 원인을 남의 탓으로 돌리곤 한다.  자존심에 상처 입지 않도록 자아를 지키려는 것으로  이러한 심리 메커니즘을  방위기재라고 한다.    심리학자인 아들러 이론에 따르면 인간은 자신의 열등감을 극복하지 못할 때 그것을 다른 것으로 메우려고 하는데  여기에는 두 종류의 심리가 작용한다고 한다.  한 가지는 자신의 뛰어난 점을 찾는 것이다. 예를 들면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 운동을 잘하는 것이다.    다른 한 가지는 열등감 그 자체를  노력으로 극복하는 것이다. 화가들 중에는 시력이 나쁜 사람이 많다는 것이 그 예이다.   열등감에 빠져 폐배자로 전락해서는 안된다.  열등감이 강한 사람은 그만큼 목적의식이 강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 외에

 

말주변이 없다 : 정직하고 꾸민 이 없다

참견이 심하다 : 곤란할 때 의지 할 수 있다

싫증을 잘 낸다: 머리 회전이 빠르면 대범하다

고지식하고 단순하다:  고든 성격이라 믿음을 준다 

신경질적이다. : 섬세하고 신중하다 

고독을 사랑하는 것: 인생을 사랑하는 것이다.

낯을 가리는 사람: 진실한 인간간관계를 만든다.

소심한 사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

어두운 사람: 밝아지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평범한 사람: 매사에 쉽게 적응한다.

좋고 나쁨이 분명한 사람: 속정이 깊다.

남의 기분에 민감한 사람: 분위기 파악이 빠르고 배려심이 깊을 수 있다

 

 

자신감이 부족하다고 한탄하거나 타인을 질투하는 행동보다는  자신을 향상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하자 , 반드시  배워야겠다는 열의만 갖고 있으면 언젠가 크게 성장할 수 있다.   만약 똑똑하고 잘생기고  스포츠도 만능인 데다 수입도 좋고 가족과 친구들이 있어 더 바랄 것이 없을 정도로 행복하다면 아무도 더 이상 노력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스스로가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서 지금보다 더 잘되기를  바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