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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병의 사전 예방 ( 뇌내혁명 ,하루야마 시게오 )

 

벤자민 프랭클린이 남긴 명언 가운데  '1온스의 예방이 1파운드의 치료보다 낫다'는 구절이 있다. 뇌내 혁명을 통해 이를 시행해 보기를 권유한다. 

 

뇌내혁명 . 책표지

 

뇌내혁명  ( 하루야마 시게오 ) 저자는 일본 후생성이 인정하는 건강 스포츠 의사이자  노동성이 인정하는 산업  스포츠의 사이며 의학박사입니다.  책은 뇌내에서 분비되는 뇌내 엔도르핀을 활용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1. 플러스 발상법: 마이너스 발상이 왜 병이 되는지,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을 완화시키기 위해 어떻게 플러스 발상법을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2. 근육 강화: 적절한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하면 병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3. 명상: 명상을 통해 뇌내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시키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병의 사전예방 

동양의학계의 치료법인 침술은 뇌에서 나오는 마약의 일종인 엔도르핀과 흡사한 호르몬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뇌에는 모르핀 보다 100배 정도 강력한 작용을 하는 마약이 존재하고 있음이 발견되었다.  이물질을 뇌 속에 존재하는 뇌인성 모르핀이라는 의미로 줄여서 엔도르핀이라고 부른다. 이 뇌내의 엔도르핀이야말로 이 책의 주제라고 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분자 생리학 분야에서는 기공이나 명상이 호르몬 물질을 원활하게 분비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이렇듯 현대 의학에서도 동양의학이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인정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는 의사들이 병에 걸린 환자만 마주했다. 이제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결합하여 병에 걸리기 전 이른바 미병의 단계에서 예방에 힘써 건강과 장수를 이루게 하는데 관심을 갖게 되었다.  난 이것이야 말로 지정한 의료 행위라고 생각한다.  

 

 

어떤 일이든 마음가짐 하나로 몸이 좋아지기도 나빠지기도 한다는 것이 의학적으로 증명되었다. 

인간의 뇌에서는 모르핀과 흡사한 것이 분비되는데 여기에는 사람을 기분을 좋게 만들고  노화를 방지하며 자연치유력을 강화하는 대단히 뛰어난 약리효과가 있다. 나는 그 물질을 뇌내 엔도르핀이라고 부른다.  이것이 지속적으로 분비되면 뇌뿐만 아니라 몸전체에 퍼져 모든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를 보인다.  즉 우리는 모든 약을 능가하는 우수한 제약 공장을 몸에 지니고 있는 셈이다. 최근에 연구 결과 이것이 엄청난 효력을 발휘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인간은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뇌에서 노르아드레날린이라는 물질이 분비된다.   이물질은 호르몬의 일종인데 강한 독성을 지니고 있다.  자연계에 있는 독 중에서 뱀의 독 다음으로 강하다고 한다.  물론 뇌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미량이다 하지만 항상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독으로 인해 병이 걸리고 노화진행되어 수명이 단축된다.  모든 병에는 이 호르몬이 관여하고 있다. 아무리 불쾌한 일이 있어도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면 뇌에서는 몸에 좋은 호르몬이 나온다.  반면 아무리 좋은 환경이어도 화를 내거나 남을 미워하거나 불쾌한 기분으로 지내면 몸에 좋지 않은 물질이 나온다.  만사를 플러스 발상으로 받아들이고 언제나 긍정적으로 살아가면 건강과 젊음을 유지하며 질병과 인연이 없는 인생을 보낼 수 있다. 

 

 

 

활성산소의 해악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혈액순환에 제대로 되지 않을 때 대량의 활성 산소가 발생한다.  정확히 말하면 혈액흐름이 나빠졌다가 혈류를 신속히 원래대로 복원시키려고 할 때 활성산소가 가장 많이 생성된다.  이 경우 활성산소로 인해 혈관 내피와 조직 유전자가 손상된다. 따라서 인간의 몸은 언제나 혈류량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그런데 활성 산소가 몸에 도움이 될 때도 있다. 몸에 침입한 균을 물리치는 무기로 쓰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활성 산소는 인간이 가진 면역 시스템의 일부이기도 하다.  다만 과다 생성되면 좋지 않으므로  몸은 SOD라는 해독요소를 만들어 이를 중화하는 것이다.  몸의 기능이 정상인 경우에는 활성산소에 폐해가 심각하지 않다.  또 25세까지의 성장기에는 SOD가 활발하게 만들어 지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뇌세포가 젊으면 활성산소의 폐해가 최소한으로 억제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무리하지 않으면 활성산소의 폐해를 대부분 막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