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가장 좋은 진동수는 자연 에너지의 진동수이다. 두통이나 소화불량 걱정 긴장감이 들 때마다 땅 위에 앉거나 서거나 누워보자 하루일을 마친 뒤에도 힘든 자동차 여행을 마침뒤에도 이런 훈련으로 마음을 평온하게 다스려 보자. 등이든 엉덩이든 발이든 몸에 불편한 부위가 땅과 만나는 느낌에 집중하는 것이다, 우리의 작은 에너지가 우주의 커다란 에너지와 공명을 일으켜 건강한 대지의 에너지를 닮아 갈 것이다.
자연치유 ( 워렌 그로스맨 ) 저자는 브라질 휴가를 다녀온 후 기생충 감염으로 사망선고를 받았지만, 매일 밖으로 나가 땅 위에 몸을 눕히고 아픈 곳을 땅에 대어 기적적으로 살아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저자는 자연의 에너지와 땅과 나무의 에너지가 어떻게 사람을 치료하고, 몸의 에너지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자연 에너지를 통해 치유하려는 사람들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등을 설명합니다. 또한, 자연 에너지를 이용한 훈련법과 함께 직접 치유자가 되길 원하는 사람을 위한 태도와 주력점, 자가 훈련법을 소개하며,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치유의 과정에서 사랑과 용서, 관용과 배려, 적절한 사회적 행위 등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땅에너지를 이용한 치유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가능한 일임을 깨닫게 해주는 책입니다.
자가훈련법
- 땅 위에 눕기: 이 훈련은 땅 에너지를 체험하고,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풀밭이나 모래사장 같은 부드러운 지면 위에 누워서 땅과 몸이 접촉되는 부분을 느끼면서,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입니다. 이때, 땅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가지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 땅 위에 서기: 이 훈련은 땅 에너지를 받아오고, 몸의 균형과 안정감을 갖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맨발로 서서 발바닥 전체가 땅과 닿도록 하고, 발가락을 살짝 구부리면서, 발바닥에 있는 에너지 점(천추점)을 활성화시키는 것입니다. 이때, 발바닥에서부터 다리를 따라 올라오는 땅 에너지를 상상하면서,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것입니다.
- 나무 곁에 서기: 이 훈련은 나무의 에너지를 받아오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나무 곁에 서서 손바닥으로 나무줄기를 만지거나 안아주면서, 나무와 호흡을 맞추고, 나무의 에너지와 공감하면서, 나무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때, 나무의 종류와 특성에 따라 다른 에너지를 받을 수 있으므로, 자신이 필요한 에너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부정적인 에너지를 정화하기: 이 훈련은 몸과 마음에 쌓인 부정적인 에너지를 정화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꾸는 데 도움이 됩니다. 땅 위에 앉거나 누워서 몸과 마음에 있는 부정적인 에너지를 인식하고, 이를 숨을 통해 땅으로 내보내면서, 땅의 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이때, 부정적인 에너지를 내보낼 때는 검은색이나 회색으로 상상하고, 땅의 에너지를 받아올 때는 흰색이나 초록색으로 상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 땅 위에 앉기: 이 훈련은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자신의 내면과 대화하고, 자신의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땅 위에 편안하게 앉아서 몸과 마음을 완전히 풀어주고,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관찰하고, 자신의 삶에 대한 질문과 답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 집중하면서 걷기: 이 훈련은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을 유지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맨발로 걷거나 신발을 신고 걷되 발바닥 전체가 지면과 닿도록 하고, 발바닥에서부터 다리를 따라 올라오는 에너지를 상상하면서,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걷는 속도와 리듬에 맞춰서 몸과 마음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이때 걷는 동안에는 주변의 소리나 풍경에 주의를 기울이세요.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화를 감상하세요.
치유를 가능케 하는 것은 무엇인가?
치유를 불러오는 건 바로 자연의 에너지다. 우리는 땅이나 공기 물 식물등 여러 형태의 자연에너지 속에 살고 있으며 이런 자연에너지의 일부이기도 하다. 치유는 바로 이런 자연에너지 속에서 비롯된다. 유사 이래로 이자연에너지치유력을 발견한 이들이 있었다. 그러나 다른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세속적인 것으로 무시해 버린다. 요즘에는 심지어 이를 경멸스럽게 바라보는 이들도 있다. 자연에너지에는 치유력이 있다. 나무나 물을 단순한 물질로 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말이 이상하게 들릴 것이다. 그러나 이것들을 원자로 된 물질이라고 생각한다면 치유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원자는 모든 물질의 기본 단위로 원자보다 작은 입자들이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개 개의 원자 배열을 만들어 낸다. 그러므로 모든 물질은 에너지이다. 인간이 만든 모든 물질과 자연물질 인간이 창조한 것이든 그렇지 않은 것이든 모든 물질이 다 여기에 포함된다. 그러나 합성에너지에는 치유력이 없다 치유력을 갖고 있는 것은 오직 자연에너지뿐이다.
왜 이런 치유책들이 보편적으로 인정받지 못했을까?
중요한 한 가지 요소 즉 주의력이 없으면 이것들도 제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주의력은 치유를 필요하는 사람과 자연 에너지 사이의 연결자 혹은 접촉점과 같다. 전기기구의 플러그처럼 자연의 에너지와 사람을 연결시켜 주는 매개체인 이 연결자가 없으면 자연에너지의 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왜 나무줄기와 같은 특정한 자연요소에 주의를 모을 경우 치유가 촉진되는 것인가 ?
나무와 사람사이의 공명 때문이다. 사물이든 사람이든 서로 공명을 일으키면 이들은 서로 감응해서 진동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나무에 집중하면 무의식적으로 나무와 공명하고 그 에너지를 모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