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드릴 책 역시 디팩 초브라 의 <당신이 우주다>입니다.
이 책은 미국의 유명한 영성가인 초프라 박사는 세계 최고의 건강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름을 알린 바 있습니다. 특히 최근엔 ‘영혼의 의사’라 불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도서에서는 인간과 우주의 관계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어서 현대인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책 제목이 왜 하필 “당신이 우주다”인가?
인간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 중 유일하게 영혼을 가진 존재라고 합니다. 따라서 다른 동물과는 달리 스스로 의식을 가지고 사고하며 행동한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점에서 저자는 인간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우주이며, 나아가 신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즉, 나란 존재 자체가 곧 우주이고, 내 안에 신의 씨앗이 깃들어 있다는 말이죠. 그래서 나는 세상의 중심이자 주인으로서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왜 굳이 영성과 과학을 연결시키나?
저자는 인류 역사 속에서 수많은 종교나 철학자들이 주장했듯이 결국 진리 탐구의 종착점은 한 가지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사랑과 자비심 그리고 지혜이다. 이것은 모두 자연과학으로부터 출발하는데, 예를 들어 식물학자나 생물학자 등 여러 분야의 과학자들이 연구 끝에 밝혀낸 결과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창조주로서의 신을 인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진화론 역시 하나님의 섭리 아래 탄생한 이론이기 때문에 이를 부정한다면 모순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인 초프라 박사는 지금까지의 학문적 성과를 토대로 기독교·불교·이슬람교 등 다양한 종교 사상과의 융합을 시도하면서 궁극적으로 하나로 통합되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그럼 신은 어디에 있나?
신은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개념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혀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다만 물질계 너머에 존재하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관찰할 수 없을 뿐이다.
하지만 마음속 깊이 자리 잡은 믿음으로써 충분히 느낄 수 있고, 감사함으로써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성경 구절처럼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요한복음 14장 6절)고 말하는 것처럼 절대자가 존재한다는 확신을 갖고 끊임없이 기도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응답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그때마다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죠. 그럴 때일수록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에게는 그런 신념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주위를 둘러보세요. 분명 나와 같은 가치관을 지닌 사람들이 많이 있을 거예요. 혼자서만 끙끙 앓지 말고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다 보면 어느새 긍정적인 에너지가 샘솟아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