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음악의 전문가도 아니고 보통의 귀를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좋은 곡이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클래식 음악 Czardas(차르다시)입니다. 이곡의 도입 부분을 듣고 있으면 원태연 시인의 시를 읽을 때의 절절함이 느껴집니다
Czardas는 이탈리아의 작곡가 비토리오 몬티(Vittorio Monti)가 1904년에 작곡한 헝가리 민속 무곡 차르다시(Csárdás)를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원래 만돌린을 위한 곡으로 쓰였지만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 곡으로 편곡되어 연주되고 있으며,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협주곡 또는 여러 악기들을 위하여 편곡되어 연주되기도 합니다.
차르다시는 슬프고 무거운 선율로 느리게 시작되어 전환점에서 빠른 곡조로 바뀌며 휘몰아치듯 열정적인 멜로디를 보여줍니다. 바이올린의 애절함과 첼로의 중후함, 그리고 피아노와 어우러져서 멋진 환상의 세계로 끌어줍니다.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곡은 Zigeunerweisen (치고이너바이젠)입니다.
Zigeunerweisen은 독일어로 "집시의 노래"라는 뜻으로, 1878년에 스페인의 작곡가 파블로 데 사라사테(Pablo de Sarasate)가 작곡한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악곡입니다. 이 곡은 헝가리의 민속무곡 차르다시(Csárdás)와 베르분코시(Verbunkos)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집시음악의 특징인 느리고 애수 어린 선율과 빠르고 화려한 기교를 잘 보여줍니다. Zigeunerweisen은 사라사테의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작품 중 하나로, 바이올린의 고난도와 표현력을 시험하는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곡은 사라사테 본인이 1904년에 녹음한 것을 비롯하여 많은 바이올리니스트들에 의해 연주되고 녹음되었습니다. 또한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곡입니다. 사라사테가 처음 작곡했을 당시 너무 어려워 연주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곡을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연주하는 것을 TV에서 종종 봤었는데 , 어느 날엔가 안 좋은 사람들과 엮겨서 허접한 무대에서 연주하는 것을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연주 작사 작곡까지 아우르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우리 사회가 그를 잘 보듬지 못한 게 참 아쉽습니다.
(지식인)
음악은 편안해지고 수면의 질이 좋아집니다.
음악감상은 신경계와 내분비계를 조절하여 근육을 이완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특히 느리고 부드러운 음악은 적절한 뇌파를 유도하여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음악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능력을 향상합니다.
좋아하는 곡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자신감이 생깁니다.
음악은 엔도르핀과 세로토닌 같은 행복 호르몬을 분비하게 하여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완화시켜 줍니다. 또한 음악은 창의력과 집중력, 기억력 등의 인지능력을 향상해 줍니다.
음악은 고민에 적극적으로 임하게 합니다.
음악은 감정을 표현하고 공감하게 해 주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음악은 자아성찰과 자기 계발의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의 삶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해 줍니다.
음악은 눈앞의 일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음악은 주변의 방해요소를 차단하고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음악은 작업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증가시키고 실수나 사고를 줄여줍니다. 특히 박자가 있는 음악은 리듬감을 갖게 하고 시간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음악은 긍정적 마인드와 기억력을 향상합니다.
음악은 뇌의 양쪽 반구를 활성화시켜 사고력과 학습능력을 개선시켜 줍니다. 음악은 언어능력과 수리능력, 공간지각능력 등을 발달시켜 줍니다. 음악은 또한 뇌의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재생시켜 주어 치매나 노화와 같은 뇌질환을 예방하거나 완화시켜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