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한 사랑
운명적인 만남이란 애초부터 없는 것이다.
어느 날 어떤 사람에게 갑자기 빠져 들게 되는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닌 이유는
오랫동안 무의식에서 갈망했던 대상이
바로 그 사람이며
그리고 어떤 특정한 상황에서
자신이 내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람이 그 사람인 것이다.
다만 무의식이 어떤 사람을 선택하느냐 가
우리의 운명을 결정짓는 것임을 기억하자
사랑은 지구사에서 축복받은 자가
가질 수 있는 아름다움에 가장 근접해 있는 것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비록 상처를 받을지라도 하는 게 낫다.
물론 인간이기에
사랑을 거부해 봐야 거부할 수도 없지만 말이다.
모든 사랑의 감정은 진실하다.
다만 첫눈에 반한 사랑에 대한 과대 포장은
당신에게 치명적이 될 수도 있다.
첫눈에 반한 사랑을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생각하며
온몸을 내맡기기엔 너무 위험한 측면이 많다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https://youtube.com/shorts/B5ta28cn5t4?si=pgZV10DPtH9PRodI
Love at first sight
There is no such thing as a destined encounter.
The reason why you suddenly become infatuated with someone is never a mere coincidence.
That person is the one you have unconsciously longed for over a long period,
and they appear at a specific moment when you internally need them.
Just remember that it is our unconscious that chooses someone and thus determines our fate.
Love is the closest thing to the beauty blessed by history.
Therefore, it is better to love, even if it means risking getting hurt.
Of course, being human, one cannot refuse love even if they try.
All feelings of love are genuine.
However, over-romanticizing love at first sight can be a fatal for you.
It is too dangerous to believe that love at first sight
is a destiny you cannot refuse and to give yourself over to it completely.
-- From Do I really love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