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가 있으면 살이 찐다고 한다. 변비가 있으면 장이 붓고 늘어나 밑으로 처집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원래 온몸세포에 골고루 전해져야 할 영양소가 피하지방등에 쌓여 쉽게 살이 찝니다. 또 장에 노폐물도 잘 쌓여 3kg 정도 숙변이 만들어집니다. 변비를 개선하는 것으로 장이 가벼워지면 처진 뱃살도 사라지고 날씬한 몸이 될 것입니다.
장이 좋아지는 1분 면역력의 놀라운 건강습관 ( 고바야시 히로유키, 小林弘幸) 저자는 주로 자율신경과 건강, 면역력, 장 건강 등과 관련된 주제로 많은 책을 썼습니다. 고바야시 히로유키는 현대인의 건강 문제 중 하나인 스트레스와 자율신경 불균형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건강 습관과 생활 방식을 제시하는 전문가입니다.
'장이 좋아지는 1분 면역력의 놀라운 건강습관' 이 책은 건강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있어 장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특히, 장 건강이 면역 시스템에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다루며, 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간단한 습관들을 소개합니다.
장이 편안해야 온몸이 건강하다
몸 안에 면역세포 약 70%가 장 내 장벽 주변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장 내 환경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또 면역세포는 장내에서 적을 공격할 뿐 아니라. 혈류를 타고 온몸을 돌면서 곳곳에서 전쟁을 합니다. 놀라운 사실은 이것만이 아닙니다. 소장의 일부에는 화이어 판이라는 면역장치가 있는데 여기서 면역세포들이 인체에 해로운 적을 학습하고 훈련한다는 사실입니다. 장은 이렇게 생명과 관련되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지요 그 기능이 나빠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몸의 해로운 물질도 영양분과 함께 흡수합니다. 그래서 감기와 인플루엔자등 바이러스에 잘 감염되어 병에 쉽게 노출되는 몸이 됩니다. 그뿐 아니라, 면역력저하는 몸 안에 유해한 물질의 발생을 초래하기 때문에 암세포를 증식하는 원인이 되고 발병위험도 높아집니다.
면역세포의 기능이 나빠질 때
- 바이러스, 감염증에 잘 걸리게 된다.
- 피부가 거칠어진다.
- 알레르기 증상이 잘 나타난다
- 설사를 자주 한다.
- 쉽게 피로해진다
면역력을 유지하고 향상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장 내 환경을 잘 다스리는 것입니다
- 장내 세균을 다스린다. 장은 식사를 하거나 호흡을 할 때마다 세균과 바이러스를 만납니다. 면역세포의 약 70%가 장에서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식품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 몸 전체의 신진대사를 좋게 한다. 체온이 올라가면 면역력이 올라갑니다. 면역세포는 혈액 안에 있는데 체온이 떨어져 혈액순환이 나빠지면 몸 안의 이물질을 공격할 수 없습니다. 면역력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체온은 36.5도라고 합니다. 체온이 1도씩 떨어지면 면역력은 30%씩 떨어지고 반대로 1도씩 올라가면 일시적으로는 최대 5배에서 6배 높아진다고 합니다.
- 생활습관을 되돌아본다. 특히 자율신경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낮에는 교감신경 우위( 완화 )와 밤에는 부교감신경 우위의 균형이 필요합니다.
1분 만에 면역력 스위치를 켜는 아침의 장습관
장을 위한 생활습관의 성공비결은 아침입니다. 아침은 자율신경이 부교감신경에서 교감신경으로 전환되는 시간입니다. 자율신경은 호흡과 심장박동수, 혈압등 인간의 생체와 관계되는 활동을 조절하는 신경입니다. 긴장하거나 흥분했을 때 또는 일할 때 활발해지는 교감신경과 휴식을 취할 때나 잠을 잘 때 활발해지는 부교감신경이 균형이 잘 이루도록 일을 합니다
장이 본래 기능을 하도록 스위치를 켜는 때가 아침입니다.
장을 위해 반드시 실행해야 할 아침의 황금습관
- 여유를 가지고 아침에 일어나 아침을 먹으면 장운동을 촉진해 좋은 배변 리듬을 가질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30분 일찍 일어나도록 노력해 봅시다.
- 일어나면 아침햇빛을 받으며 생체 시계를 초기화한다. 태양의 빛을 감지하면 멜라토닉이라는 수면 촉진 호르몬의 분비를 멈추었다가 14시간에서 15시간 뒤 다시 분비를 시작합니다. 멜라토닉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힘도 있어서 잠만 잘 자도 질병예방에 도움이 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아침에 물을 한잔 마신다. 장은 수면 중에 소화 흡수를 끝내고 아침에는 활동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물을 마시는 것으로 장에서 잠을 깨우는 것입니다. 물을 마실 때는 단숨에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장이 자극을 받습니다. 물은 차갑든 따뜻하든 상관없지만 몸을 차게 하고 싶지 않을 때는 데워서 마시면 됩니다.
- 아침은 바나나 하나면 충분하다. 장의 기능을 제대로 하려면 하루 중 아침식사가 중요합니다. 최근연구에서 아침식사를 거르면 점심식사 후 혈당이 올라갈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 아침에 방긋하고 웃는다. 웃으면 먼저 행복호르몬이라고 알려진 세로토닉 분비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세로토닉에는 마음을 안정시키는 기능도 있어서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고 싶을 때도 효과가 있습니다. 웃음에는 혈당과 혈압을 낮추는 효과와 약해진 면역력을 정성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