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관한 의외의 상식
콘치즈
한국에서 탄생한 요리, 옥수수, 마요네즈, 치즈 같은 서구권에서 친숙한 재료들을 사용하지만 한국에서 처음 개발된 음식이라고 합니다. 해외에서는 ‘Korean corn cheese'라고 불리면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팽이버섯
얼리면 영양가가 높아집니다. 팽이버섯에는 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키토산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세포벽이 단단해 일반적으로 조리했을 때는 충분히 섭취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팽이버섯을 얼리면 세포 속의 성분이 쉽게 용출돼 훨씬 영양가 높게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소시지빵
지역별로 피자빵, 낙엽빵, 거북이빵 등으로 불리며 우리에게 친숙한 소시지빵은 외국이 원조일 것 같지만 사실 한국에서 탄생한 빵입니다. 해외에서 'Korean sausage bread'라고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허니버터브레드
카페 디저트 중 인기 메뉴인 허니버터브레드(허니브레드) 역시 한국에서 탄생한 음식입니다.
2004년 ‘커핀그루나루’의 김은희 대표가 개발했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먹은 인상적인 음식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감자핫도그
1997년 전후로 크게 유행하면서 자리 잡은 한국의 길거리 음식입니다. 해외에서 ‘Korean corn dog'라고 불리며 한국 와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인기입니다. 감자튀김과 핫도그를 합친 독특한 조합이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회오리감자
길거리 음식인 회오리감자도 뭔가 외국 요리 같지만 한국에서 탄생했습니다. 2006년 ‘농업회사법인 회오리유한회사’의 정은숙, 박중호, 이봉구 씨가 개발했습니다. 일본, 유럽, 미국, 중국, 필리핀 등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명란젓
일본의 인기 반찬이지만 사실은 1800년대 책에도 기록된 한국 요리입니다. 일제강점기에 부산에서 태어난 일본인 카와하라 토시오가 1949년에 처음으로 일본에 소개했습니다. 그가 세운 가게인 ‘후쿠야’는 지금도 영업 중입니다
커피믹스
인스턴트커피와 설탕, 분말 크림을 1인분씩 포장한 커피믹스는 한국이 원조입니다. 1976년 ‘동서식품’에서 개발했습니다. 현재 해외에도 비슷한 제품이 많지만 외국인들에게 한국 커피믹스 맛이 최고라는 평을 받으며 인기입니다
짜장면
중국의 ‘작장면’이 원류라서 우리에겐 중국음식이란 인식이 강하지만 그런데 정작 중국 등 해외에서는 한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중화요리로부터 파생된 고유의 한식인 셈입니다. 짬뽕도 마찬가지입니다
양념치킨
프라이드치킨은 미국이 원조지만 매콤 달콤한 양념을 버무린 양념치킨은 한국에서 처음 탄생했습니다. ‘멕시칸치킨’의 창립자인 윤종계 씨가 개발한 퓨전 한식입니다. 참고로 윤종계 씨는 치킨무도 개발한 우리들의 은인입니다.
아이스크림 케이크
달콤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역시 한국이 원조라는 사실입니다. 한국 배스킨라빈스 연구진이 겨울철 판매를 늘리기 위해 개발한 메뉴라고 합니다. 하겐다즈 엄청난 인기를 끌자 해외로 역수출하면서 이제는 전 세계 어디서든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맛볼 수 있습니다.
한국이 원조가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