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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운이 복리처럼 쌓이는 사람들의 습관 ( 사쿠라이 쇼이치&후지타 스스무)

 

어떤 사람이든 살다 보면 난조에 빠지는 일이 있다. 난감한 일이 발생하거나  불합리하게 여겨지는 상황에 처하기도 하는 등 손쓸 방법이 없을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는 인생의 기본동작과 마음가짐으로 돌아가자  그것을 착실히 해나가면 반드시 운이 돌아와서  힘든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운이 복리처럼 쌓이는 사람들의 습관. 책표지

 

 

운이 복리처럼 쌓이는 사람들의 습관 ( 사쿠라이 쇼이치&후지타 스스무) 운이 찾아올 때 그 흐름에 반드시 올라타는 사람들의 39가지 습관을 소개한 책입니다. 이 책은 운은 지극히 구체적이면서도 단순한 원리로 움직이며, 타당한 선택과 타당한 노력을 지속하다 보면 운이 차곡차곡 쌓이는 비결을 알려줍니다. 운은 결코 비합리적이고 이해하기 힘든 것이 아니며  매일 하는 행동이나 평소의 사고방식, 운이나 일상을 대하는 태도 같은 것이 운이라는 형태를 띠고 나타날 뿐이라고 합니다.  사쿠라이 쇼이치는 '뒷세계 마작'의 강자로 군림했고, 후지타 스스무는 사람의 능력을 100% 끌어낼 수 있는 시점은 위기 상황일 때라고 말합니다. 이 책은 운을 끌어오는 비법과 성장에 관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기본 동작으로 돌아가라

인생에서 난조를 겪을 때 일이나 인간관계에서 아무래도 차질이 잦다거나 전체운기가 떨어질 뜻한 느낌이 들 때는 인생의 기본 동작을 의식적으로 실행해야 한다.  나는 승부를 통해 취득한 마작의 기본 동작이나 마음가짐을 생활의 모든 국면에서도 잊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일이 잘 풀릴 때의 방법, 기분 좋게 느꺄질 때 행동은 모두 기본 동작이나 마음가짐에서 나오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기본 동작이나 마음가짐이 무엇인지 간단히 한마디로 줄일 수 없지만  주된 몇 가지만 꼽아 볼 수 있다. 

  • 무슨 일에서든 힘을 빼고 유연하게 생각하며 움직이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하다.  이것이 기본 중에 기본이다.  스포츠에서 힘이 들어가면 좋은 움직임이 나오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에서도 삶에서도  지나치게 기를 써서 힘이 들어가 있을 때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 법이다  적당하게 조절하여 힘을 덜어 냈을 때의 상태는 부드러운 강인함을 가지고 있다.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사고가 유연해진다. 그러면 변화나 흐름을 순간적으로 감지하여 자유자재로 대응할 수 있다.
  • 생각하기 전에 느껴라. 사람은 생각하는 만큼 말설임도 깊어지기 때문에 감각을 갈고닦아서 느끼는 것을 삶의 방식의 기본으로 삼으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날 것이다. 
  • 전체관을 가져라.  자신의 일 뿐만 아니라 상대나 주위의 일도 생각하는  상대적인 감각을 넓혀감으로써 전체관이 형성된다.  자신의 일만 생각하는 부분관만으로는 일시적으로는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이 있어도  최종적으로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아지는 법이다. 
  • 순수한 용기를 가져라.  상당히 진부한 말 같지만 사실 두 단어는 무척이나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순수는 자기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를 아는 것이다. 지식이나 거 치례 같은 장식을 걷어내고  보연의 모습을 갖추면 매사를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게 된다. 

흐름이 나쁠 때야 말로 정성스럽게 일하라

큰 실패를 하거나 경기 약화등의 영향으로 상태가 나빠질 것 같을 때는  기본을 확인하고 돌아가도록 한다. 흐름이 나쁠 때는 무엇을 하든 기대에 어긋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태세를 바로 잡으려면 우선 자신의 스페이스를 되찾아야 한다. 그를 위해서는 실패에 초점을 맞추거나 , 상태를 만회하려는 의식을 전환하여 전체관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  그러면 마음도 점차 차분해진다.  실수를 반복하는 것은 초조한 마음에 다급하게 행동하기 때문이다. 정신을 차리고 순수하게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순수해지면 이것저것 생각해서 복잡해진 것을 단순하게 파악할 수가 있다.  그에 따라서 시야가 열리고 나가야 할 길이 보이게 된다.  당황하지 말고 정성을 다하자. 전체관을 가지자. 그리고 순수하게  자기 본연의 모습을 바라보자 

 

역풍이야말로 순풍이다. 

사람의 능력을 100% 끌어낼 수 있는 것은 안타깝게도 꿈이나 희망에 불타고 있을 때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위기 상황에 몰렸을 때이다.  그러니 순조로울 때는 자신의 힘이 온전히 발휘되지 못하는 상황이 아니지 의심해 봐야 한다. 순풍을 탔을 때는 수월하게 쭉쭉 나아가서 기분이 좋지만 조금만 방심하면 금세 진행속도가 뚝 떨어진다.  긴장감을 잃어서 발에 걸려 넘어지는 꼴이다.  반대로 역풍은 괴롭고 힘든 법이지만 위기감을 가지고 그것을 뛰어넘으면 과정이 혹독 했던 만큼  타인이 흉내 낼 수 없는 높은 차원에 도달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역풍을 잘 활용하면 순풍보다 오히려 멀리 날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