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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공부 어떻하면 효과적일까?

나는 영어와 라오스어를 일상 대화정도는 가능하다.( 아직도 공부하는 중이지만,) 그래서 이 두 개의 언어를 배우면서 겪은 시행착오를 한번 얘기해 볼까 한다.  대중매체에는 영어 빨리 마스트하는 법이 넘쳐난다. 그런데 한 가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건 극소수의 언어천재들을 제외하고는 그런 마술 같은 방법은 없다.  하지만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법은 있다. 

우선 먼저 외국어를 내가 사용할 목적이나 분야를 확실하게 하고 거기에 맞는 공부를 해야한다.   

 일상대화를 원하시는 경우는 좀 쉽다.  

먼저 자기가  쓰는 용어들을 몇칠 기록한다.  우리가 말을 많이 하는 것 같지만, 거의 한정돼 있다. 아마 300~500개 정도면 충분할 것 같은데,  이것도 많을지 모른다.   이렇게 기록한 한국말을 영어로 바꿔서 달달달 외우는 거다.

사랑해, 하면 I love you. 가 자동적으로 나오듯이  툭 건드리면 툭나오도록 외운다.   발음이 좋으면 금상첨화다.  영어가 좀 딸려도 발음이 좋으면 잘해 보인다. 창조주께서  인간들 자체를  잘난 척을 좋아하게 만들어 놓으셔서 내 자아를 기쁘게 하고  , 하느님의 뜻에 부응하게 적당히 잘난 척 좀 해 줘야 한다. 

일단 이렇게 입에서 영어가 나오면 자신감이 생긴다. 어휘가 부족해 외국인이 못알아들어도 돌려 막기 하듯 아는 단어로 다시 물으면 대부분 쉬운 용어 아니면 몸짓이라도 써서 알게 해 준다. 

최소한 3000정도의 단어를 알아야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범위를 넓게 잡으면 시간도 하염없이 흐르고 전혀 발전하는 느낌도 없고  쉽게 치쳐서 그만두게 된다.   우선 300개로 자신감을 업시키면 영어 공부하지 말라고 해도 하고 싶어 진다.  나는 라오스의 어휘량이 영어의 10분의 1도 안 된다,  그런데 영어보다 자유롭게 말을 할 수 있다. 왜 야하면 툭하면 나올 수 있도록 많이 사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알아듣는 건 영어를 더 잘 알아듣는다.  아는 단어량이 많기 때문이다.

뭘 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거기에 생각을 오래 두고 있는 것이다. 항상 머릿속에 영어를 두고 자기 전에 자기 최면을 거는 거다  "나는 영어를 아주 유창하게 잘한다".    웃을지 모르겠지만 이 방법, 효과가 있다. 

 

잘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 

 

1. 영어에 항상 자신을 노출시킨다. 핸드폰 언어 설정을 영어로 해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이어폰을 하고 영어를 듣는 것도 효과적이다.  그리고 그대로 따라 한다. 듣는 게 가장 잘 오래 기억된다고 한다.

3. 모든 생각을 영어로 바꿔서 말하는 습관을 들인다. 길거리에 가다가도 옆에 사람들이 하는 말을 영어로 바꿔본다

4. 꾸준히 해야 한다.  이건 단거리경주가 아니라  장거리다.   그러므로 재미나는 , 나한테 맞는 영어를 택해서 공부하는 걸 추천한다. 

 

영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익히기 가장 어려운 언어 중에 하나로 꼽는다.  왜냐면 어순이 틀리기 때문이다.   반대로 영어권 사람들은 한국어를 습득하기 쉽지 않다고 한다.   그러니 배우고 나면 얼마나 자신이 자랑스럽겠는가, 이 영어 하나로 모든 하는 일에 자신감이 생긴다.         그~~ 어려운 영어를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