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출신의 여성화가인 이레네 로페즈 데 까스트로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미술 교육을 받았고, 1937년 바르셀로나 아카데미에서 공부했습니다.
이후 파리로 이주해서 그곳에서 많은 작품 활동을 했습니다.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화가는 아니지만 유럽에서는 꽤 유명한 화가라고 합니다.
또 그녀는 당대 유명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여성인권신장운동을 했습니다.
먼저 초상화를 그려주면서 후원자를 모집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프랑스혁명 기념일을 맞아 열린 행사에서 직접 무대에 올라가 춤을 추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또한 귀족 부인들 앞에서 강연을 하거나 시 낭송회를 개최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고 그녀는 아프리카의 빛과 영혼을 담아낸 작품들로 유명합니다.
그녀의 한국 전시회는 2016년 2월 12일부터 3월 10일까지 흰물결갤러리에서 열렸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작품에서 영혼의 속삭임을 들려주고자 했다고 말합니다.
아프리카 말리의 사람들이 자연과 하나 되어 살아가는 모습에 감동받았으며, 그들의 존엄성과 따스함을 캔버스에 담았다고, 자신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본래 모습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인간의 영혼에 대한 그리움을 추구하는 작가라고 소개된다.
나는 잘그린 그림을 보면 참! 세련된 느낌을 받는다. 이번 포스팅은 글보다는 그림을 감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 글은 많이 않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