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es working hard really make you a good person?
이 강연은 사회심리학자인 아짐 샤리프(Azim Shariff)가 2021년 11월에 TED에서 발표한 것으로, 세계 곳곳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도덕적으로 좋은 사람이라고 인식되는 현상에 대해 분석하고, #노력에 대해 더 의미 있는 방식으로 생각하는 것을 제안하는 내용입니다.
샤리프는 강연에서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을 전달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도덕적으로 좋은 사람이라고 인식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샤리프는 이 현상의 뿌리를 종교적인 윤리와 경제적인 체제에 찾습니다. 그는 기독교의 성경에서 나오는 '땀 흘려 일하라'는 구절과 '게으름은 죄다'는 교리가 열심히 일하는 것을 도덕적으로 칭찬하고 게으르게 쉬는 것을 비난하는 문화를 만들었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자본주의의 성공 척도가 열심히 일하는 것과 연결되어 있어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부와 명예를 얻고 게으른 사람들이 가난과 불운을 겪는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것이 결과를 가져오지 않아도 도덕적으로 좋은 사람이라고 인식되는 현상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샤리프는 이 현상을 '노력의 오류'라고 부릅니다. 그는 우리가 노력을 평가할 때 결과보다 과정에 더 집중하고, 과정이 어렵고 힘들면 더욱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이러한 인식이 우리의 직관과 감정에 기반한 것이라서 비합리적이고 비효율적일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같은 결과를 내도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들인 사람을 더 칭찬하거나, 같은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도 더 많은 결과를 낸 사람을 부러워하거나 비난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노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샤리프는 우리가 노력을 평가할 때 결과와 효율성에 더 집중하고, 과정과 고통에 너무 매몰되지 않아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그는 열심히 일하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 좋은 일을 하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우리가 자신의 목표와 가치에 부합하는 일을 하고, 그 일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 만큼의 노력을 들이면서,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잃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이처럼 샤리프는 강연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도덕적으로 좋은 사람이라고 인식되는 현상에 대해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노력에 대해 더 의미 있게 생각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의 강연은 우리가 자신의 일과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일과 삶은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만들고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좀 더 효율적인 삶의 몇 가지 팀을 드리자면 자신의 목표와 가치를 명확히 알고,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다.
자신의 목표와 가치를 명확히 알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솔직하게 답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해볼 수 있습니다.
- 내가 지금 하는 일이 나에게 의미가 있는가?
- 내가 지금 하는 일이 나의 장기적인 비전과 일치하는가?
- 내가 지금 하는 일이 나의 특성과 재능과 부합하는가?
- 내가 지금 하는 일이 나에게 즐거움과 만족감을 주는가?
- 내가 지금 하는 일이 나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는가?
- 내가 지금 하는 일이 사회와 타인에게 기여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