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야 말로 영양의 기초이며 영양지식을 실천하는 일은 곧 건강의 완성이다. 건강을 자산에 비유한다면 영양 지식의 실천은 완성을 위한 투자 개념이다.
식사가 최고의 투자입니다 ( 미쓰오 다다시 ) 저자는 의학박사이자 일본 항노화의학의 일인자로 알려졌습니다. 책은 식사에 대한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며, 넘치는 활력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한 하버드식 식단 관리 전략을 제시합니다. 또 '먹는 투자'를 7가지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이에는 낫토, 식이 섬유 반찬, 질 좋은 단백질, '1일 4색' 채소, 코코넛 오일, 철분과 비타민B, 끈끈한 점성이 있는 덩이줄기 채소가 포함됩니다.
영양으로 최고의 효율을 올리다.
병치례 없이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려는 노력은 결국 장수를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이어진다. 그런 의미에서 항노화 의학이 적극적인 예방의학이라고 할 수 있다 ' 혈액감소로 영양의 과부조, 알레르기유무, 유해 중금속 체내 농도, 등을 파악하는 일부터가 예방의 시작이다. 이어서 근육량, 골밀도, 동맥경화 정도, 즉 혈관나이, 피부 당화 현상, 즉 피부의 단백질이 당분과 결합해 피부 탄력성이 떨어지는 현상 등에 신체 정보를 검사해 노화 진행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일 또한 치료에 속한다.
- 환자의 건강상태 전반을 파악할 때 영양학 지식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 관상학의 대가는 진수성찬을 포식하는데 집착하는 사람은 관상이 좋은 사람도 운수가 사나워지고, 소박한 음식으로 소식하기를 고집하면 관상이 나쁜 사람도 운수가 틔인다라고 말했다.
달라이 나마 14세가 남긴 말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는 어느 인터뷰에서 속세 인간의 어떤 부분이 가장 놀랍습니까?라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돈을 벌기 위해 건강을 해치고 나서 건강을 되돌리려고 번돈을 쓴다. 내일을 걱정하느라 오늘을 즐기지 못하고 사람들은 현재에도 미래에도 살고 있지 않다. 마치 인생이 영원할 것처럼 살지만 진정한 인생을 맛보지 못한 채 죽음을 맞는다. "
식사를 대하는 자세가 하늘과 땅 차이를 만든다
그저 피곤과 싸우기에 급급한 사람과 넘치는 활력으로 인생의 행복을 노래하는 사람사이에는 대체 어떤 차이가 있을까? 답은 분명하다 식사를 대하는 자세가 하늘과 땅 차이다. 컨디션이 쉽게 망가져서 업무에 차질이 생긴다. 기운이 없고 의욕이 나지 않는다. 아침에 겨우 눈을 뜨고 , 회사에서도 축 처져 있다. 집중력과 주의력이 부족하다. 실수를 연발한다. 앞서 설명한 상태에 해당되는 사람은 자신의 영양 상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끼니만 때우면 된다. 배만 채우면 된다라는 생각이 틀렸다. 현대 사회는 편의점 마트에만 가도 포장을 뜯어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 식품이 넘쳐 난다. 그러나 편리함에 취해 이런 레토르트식품만 섭취하면 정작 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부족하고 불필요한 영양소만 과잉인 현대판 영양실조에 빠지고 만다.
당지수
당질을 포함한 식품이 식이섬유를 얼마나 포함하고 있느냐에 따라 혈당치를 높이는 속도는 매우 달라진다 그 지표를 당지수 GI라고 한다. 포도당의 당지수를 100이라 했을 때 흰밥은 88, 흰 빵은 90이며, 이 당지수가 높을수록 혈당은 빠르게 올라간다. 혈당치가 높아지면 몸은 인슐린을 대량 분비해 혈당을 급격히 낮추려 한다. 결과적으로 혈당이 심하게 변동하면서 나른함, 졸음, 짜증등이 나타난다. 혈당의 급격한 변화와 장 내 환경의 악화, 미네랄부족은 머지않아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영양 보충제
영양상태를 최적화하기를 결심했다면 적극적으로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하기를 당부하고 싶다. 식사를 통한 영양섭취도 중요하지만 음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때는 영양 보충제를 활용하길 바란다. 영양섭취를 집 짓기에 비유하자면, 미네랄과 비타민은 구조물을 지탱하기 위한 기초 공사에 해당한다. 기반을 제대로 다져 놓지 않으면 그 위에 어떤 집을 올리든 불안정할 수밖에 없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하면 우리 몸도 제 기능을 할 수 없다. 나른함 피곤함 수족냉증처럼 현대인을 괴롭히는 원인 불명의 증상들은 사실 세포가 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인 경우가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