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과학은 성공한 운동선수들의 최고의 정신적 기술이 심상이란 것을 반복적으로 입증해 왔다. 구부정하고 낮은 어조의 자세는 구부정하고 낮은 어조의 사고를 불러온다. 많은 사람이 과체중이나 저 체중, 피부노화, 근력저하, 주름, 탈모등을 고민한다. 하지만 그들은 그러한 부정적인 사고가 자신도 모르게 고민거리를 더욱 심각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듯하다. 그 심각성은 부정적인 사고를 얼마나 깊이 오래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부정적인 사고를 억지로 막을 필요는 없다. 가령 복부의 탄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이에 대해 무언가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역효과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복부에 탄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집착하면서도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부정적인 심상이 고착화되어 결과적으로 복부 탄력이 더 떨어진다. 이러한 마음속 이미지는 세포에 신호를 전달한다. 모든 배움이 그렇듯 심상을 활용하는 것도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연습을 많이 할수록 기술도 향상된다.
세포를 주제로 한 심상훈련
머릿속을 가득 채운 부정적인 생각과 이미지 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유발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스트레스가 장기간 지속되면 코프티솔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혈압이 상승하며 탄수화물을 더욱 갈망하게 되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신체 재생능력은 물론 뇌의 인지 기능도 손상될 수 있고, 결국에는 부신이 소진 상태에 이르기도 한다. 세포를 주제로 한 심상훈련의 목표 중 하나는 몸속 깊이 들어가 신체 조직 수준에서 우리의 습관적 패턴과 변화의 가능성 사이를 들여다보는 것이다 우리는 익숙한 패턴을 깨고 더 건강하고,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심상을 통해 부신으로 직접 다가가 코르티솔을 생성하는 세포를 시각화하고 이 세포들을 이완시켜 궁극적으로 코르티솔 생성을 건강한 수준으로 낮추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 춤과 웃음이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놀라운 사실이 아니다. 지금 당장 세포가 신나게 춤을 추며 활짝 웃고 있다고 상상해 보라 더 좋은 방법은 실제로 춤추고 웃으며 몸속세포들도 나와 똑같이 하고 있다고 상상하는 것이다.
몸에 긴장을 푸는 간단한 동작
천장을 바라보고 누운 뒤 무릎을 세운다. 양쪽 발바닥과 무릎을 평행하게 만들고, 두 팔을 편안하게 복부 위에 올려 두거나 골반 옆에 둔다. 골반을 살짝 들었다가 내려놓으며 중력의 방향에 편안하게 몸을 맡긴다. 건설적 휴식은 등 허리를 편안하게 풀어주고 심장으로 가는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준다.
알아차림으로의 여정
흉골, 척추, 골반 속에 있는 골수를 떠올려 보라 이곳에서는 1초마다 100만 개 이상의 새로운 혈액 세포가 생겨 난다. 리듬감을 살려 스스로에게 되뇌어 보라. 100만 개의 새로운 세포, 또다시 100백만 개의 세포 또 100만, 100만,100만, 그리고 이렇게 생각하라 내 몸은 무한히 창조적이다. 나는 세포 백만장자, 세포 억만장자다. 내게는 건강한 세포가 풍부하게 있고 매 순간 새로운 세포가 생겨나며 점점 더 부자가 되고 있다. 나는 풍족하게 살고 있으며 애쓰지 않아도 저절로 세포가 풍족하게 채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