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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생각을 마음대로 반드시 실현하는 뇌과학적 방법 ( 생각만 하는 사람 생각을 실현하는 사람,이노우에 히로유키 )

 

남들처럼 투자하면 남이상은 못된다. 남들보다 두 배를 투자하면 남과 비슷해진다. 남보다 세배를 투자하면 비로소 세상에 알아줄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투자는 돈만이 아닌 노력과 시간도 포함되어 있다.  현대인들은 최소비용에 최대 효과 만을 노린다.  별다른 노력 없이 크게 성공할 수 있는 방법만 찾으려 한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아무런 투입과 노력 없이는 생각을 실현하기 힘든 것이 세상의 룰이다.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도 룰은 변함없을 것이다.  

 

생각만 하는 사람 생각을 실현하는 사람 , 책표지

 

생각만 하는 사람 생각을 실현하는 사람 ( 이노우에 히로유키 ) 저자는 의학박사와 경영학 박사를 동시에 취득했으며 미국뉴욕대학에서 연구했고 세계 수준의 의학지식과 기술을 일본에 전파한 의사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책은 생각을 실현하는 방법과 도구들을 뇌과학적인 관점에서 다룹니다.

 

 

생각의 실현 방법

말에 의해 밖으로 나온 생각은 머릿속에 머물러 있는 생각보다 행동을 불러일으키는 힘이 월등이 높다. 그래서 말이 중하다고 하는 것은 뇌과학적으로도 설명이 가능하다.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항상 계산적이고 논리만을 따지는 사람이 사랑받기는 어려울 것이다. 생각과 행동이 어긋나기 때문이다. 사랑받려면 용서와 관용,  양보는 빼놓을 수 없는 덕목들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매번 부자들을 아니꼽게 바라보고 그들의 치부만을 비난한다면 자신의 뇌 속 무의식은 부자는 되어서 안될 사악한 것으로 간주할 가능성이 높다.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을 거쳤다면 그다음엔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는 과정을 밟아야 한다. 뇌과학적으로 볼 때 생각을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역시 생각과 말과 행동의 일치 여부다.  긍정적인 생각이든 부정적인 생각이든 생각과 말과 행동이 일치하면 그 생각이 실현될 확률이 매우 높다

 

 

정말 실현하고 싶은 목표는 쾌적 영역의 바깥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자신을 옭아맨 불안과 공포를 떨쳐 버릴 바로 쾌적 영역의 바깥 지점 말이다. 쾌적 영역에 안주하는 한 원하는 삶을 살기는 어렵다. 그 습관이 어른이 될 때까지 굳어진 것이라면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똑바로 선 상태에서 한 팔을 앞으로 뻗은 다음 마주 선 상대에게 그 팔을 밀게 하면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처럼 몸은 중심을 잃기 쉽다.  그런데 시선을 들어 조금 먼 곳을 바라보면 달라진다. 조금 위를 쳐다볼 뿐인데도 신비롭게도 상대방이 아까와 똑같은 힘으로 팔을 밀어도 상체만 흔들릴 뿐 쓰러지지는 않는다. 이것은 눈앞의 현실에  집착하면 에너지가 줄어들지만 현실로부터 거리를 두면 오히려 에너지가 상승한다는 원리를 가르쳐 주는 심리실험이다.  쾌적 영역으로의 회기는 생각을 눈앞에 잡아 두려는 뇌 작용이다. 현재 사소한 안락이라는 쾌적 영역은 원하는 자아로부터 멀어지게 만든다.  생각을 잡아끌고 빨아들이는 블랙홀과 같은 것이다.  생각은 스스로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아주 천천히 콘크리트처럼 삶을 굳어지게 만든다.  다행히도 아직 변화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생각은 아직 물렁물렁한 상태다. 

 

 

어떻게 소망과 목표를 무의식에 맡겨야 하는 걸까? 

강렬한 소망이나 목표를 무의식에 심으면 그 소망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뇌는 자연스럽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소망과 목표를 무의식에 맡겨야 하는 걸까? 뇌 과학자들은 자기 공명 영상을 통해 메타 의식이 작동할 때 뇌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살펴보았다. 그러자 놀랍게도 인간의 무의식은 무언가를 반복해서 말할 때 활성화 돠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은 이를 어포메이션이라고 이름 지었다. 즉 꿈을 이루려면 종이에 자신의 목표를 적고 시간이 날 때마다 언제 어디서든 수시로 소리 내어 반복하라는 것이다.  스스로도 어찌할 수 없는 뇌 속 무의식을 건드려 목표에 맞춰 판단하고 말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이다.  무의식을 확인하는 심리실험이 있다. 20cm실에 동전을 테이프에 매달아 엄지와 검지로 실을 잡고 늘어 뜨린다. 그리고 동전을 주시하며 소리 내어 하나의 문장을 반복한다. '앞뒤로 흔들린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면 손은 까닥하지 않아도 동전은 말한 대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번에도 동정이 '원을 그리며 돈다고 말해 본다.  신기하게도 동전은 원을 그리며 돌기 시작한다. 그러면 동전에 달린 실을 손으로 잡지 않고 어딘가에 매달아 놓고 실험을 해도 같은 결과가 나올까? 그렇지 않다. 동전의 실은 자신의 손으로 잡지 않는 한 아무리 소리 내어 문장을 반복해도 동전은 움직이지 않는다.  뇌과학에 조예가 깊었던 심리학자 슈브리에는 이 실험을 통해 무의식의 존재를 증명했다. 실험에서 의식은 자신이 손을 움직이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무의식은 손에 미세한 힘을 작용시켜 동전을 움직이게  만들었다. 동전을 움직인다는 문장의 반복이 어퍼메이션으로 작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