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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브레이킹: 당신이라는 습관을 깨라 ( 조 디스펜자 박사 )

 

의식적인 마음을 이용해 몸속에 저장된 잠재의식적 자동프로그램을 멈추려고 하는 것은 제멋대로 돌아가는 컴퓨터에게 소리를 지르는 것과 같다.  아무리 멈추라고 소리쳐도 컴퓨터는 그 명령을 인식하지 못한다.  운영 시스템으로 들어가서 몇 가지 설정을 바꿔 놓기 전까지는 말이다

 

브레이킹: 당신이라는 습관을 깨라 . 책표지

 

브레이킹: 당신이라는 습관을 깨라 ( 조 디스펜자 박사 )  책은 2012년에 출간된 "브레이킹"을 다시 편집하고 보완하여 2021년에 재 출간되었습니다. "브레이킹, 당신이라는 습관을 깨라"는 과거의 중독에서 벗어나 새로운 창조의 삶, 즉 원하는 것을 끌어당기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시크릿"과 비교하면 더 과학적이고 분석적이며 실천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뇌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생각과 감정, 성격 형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뇌를 어떤 상태로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해 다룹니다. 

 

우리가 습관이라고 부르는 것

과거의 사건과 관련된 생각과 느낌을 계속 되풀이함으로써 우리는 고통을 기억시키게 된다.  그렇게 되면 당신 자신이나 삶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당신은 피해 의식과 자기 연민으로 가득 찰 수밖에 없다.  똑같은 생각과 느낌을 계속 반복하면  몸은 의식적인 생각 없이도 고통의 느낌을 기억하도록 길들여진다.  그 느낌이 아주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것처럼 느껴지면  이제 그것이 우리의 정체성이 된다.   그리고 자신의 어떤 점을 변화시키려고 할 때는 언제나  그 생각과 느낌이 되살아 난다.  우리는 결국 예전의 나로 되돌아가고 만다.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사실이 있다. 우리가 아주 강렬한 감정적 경험을 떠올릴 때 뇌는 그것을 경험했던 예전과 똑같은 순서와 패턴으로 작동하기 시작한다는 사실이다.    즉 우리는 뇌의 회로를 과거에 만들어진 네트워크에 더 강하게 연결시킨다.  아울러 그 순간에 그 사건은 실제로 다시 경험하는 것처럼 동일한 화학 물질을 정도는 다르지만 뇌와 몸속에 만들어 낸다.  우리는 과거의 사건을 몇 번이고 다시 체험할 수 있다.  그 감정적인 상태를 의식적인 마음보다 훨씬 잘 기억하게끔 몸을 훈련시키는 것이 바로 이 무의식적인 반복이다.  몸이 의식적인 마음보다 더 잘 기억하게 될 때 즉 몸이 마음이 될 때 이것은 습관이라고 부른다

 

하인이 주인이 되다

우리가 하는 행동의 95%가 무의식적인 프로그램에서 기억된 행동 습관적 감정 반응에서  나온다면  우리는 하루에 95%를 무의식적인 상태로 보내는 셈이다. 겉으로만 깨어 있는 상태로 보일뿐이다. 따라서 행복하고 건강하고 자유로워 지길 의식적으로 원한다고 해도 오랫동안 고통과 통증과 힘겨운 화학물질을 반복적으로 만들어 왔다면 몸은 습관에 길들여져 있을 것이다.  우리가 깨야할 가장 큰 습관은 우리 자신이 되어버린 습관이다.   몸은 마음을 따라야 한다. 몸이 마음이 되었다면 하인이 주인이 되었다는 뜻이다. 

 

의식적인 5%가 무의식적 자동프로그램이 작동되는 95%에 맞서면 아주 작은 생각이나 자극만으로도 자동프로그램에 불이 켜진다.  그때 우리는 늘 똑같은 나 자신으로 되돌아간다. 똑같은 생각과 똑같은 행동을 하면서도 삶에서 뭔가 색다른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나 자신으로 말이다. 

 

 

마음과 몸이 대립하면 변화는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진정한 변화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우리의 일부가 되어버린 감정을 기억에서 지우고 몸을 새로운 마음에 제조건화 하는 것이 필수이다. 성격을 변화시키려면 기억 속에 저장한 느낌과 밀접히 연결되어 있는 자신의 존재 상태를 변화시켜야 한다.  부정적인 감정들이 잠재의식의 작동시스템 속에 깊이 박힐 수 있는 것처럼 긍정적인 감정들 역시 그렇게 될 수 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여전히 삶을 부정적으로 느끼고 있다면 소용없다.  그들의 생각으로 마음속에 느낌을 억누른 분열된 상태에 있다. 의식적으로 이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반대 상태에 있는 것이다.  마음과 몸이 대립하면 변화는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더 많은 과거를 불러오는 삶

몸은 실제 경험에서 비롯된 감정과 머릿속 생각만으로 만들어낸 감정의 차이를 알지 못한다.  몸에게는 이 둘이 똑같다  상사와의 경험을 허구한 날 곱씹거나  그때 느꼈던 감정을 계속 떠올린다면  당신은 끊임없이 과거와 연관된 화학적 감정들로 몸에게 신호를 보내는 셈이다.  이런 화학적 지속성으로 인해 몸은 아직도 과거를 경험하고 있다고 믿게 된다. 그래서 몸은 똑같은 감정적 경험을 계속 되풀이하는 것이다.  기억된 생각과 느낌이 끊임없이 몸을  과거 속에 존재하도록 강요할 때 몸은 과거에 대한 기억이 되어 버린다. 오랫동안 배신감이라는 느낌이 생각을 조정해 왔다면 몸은 하루 24시간 일 년 열두 달을 계속 과거 속에서 살아온 것이다. 결국 몸은 과거에 뿌리를 내린다.  느낌은 과거의 경험에 대한 기록이므로 당신은 과거 속에서 생각하고 있으며 양자 법칙에 따라 이제 더 많은 과거를 불러올 수밖에 없다.  중요한 점은 우리들 대부분이 과거 속에서 살며 새로운 미래에 저항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는 그 익숙한 느낌에 중독된다. 

 

 

뇌 속회로를 변화시키기

미래에 어떤 사건을 머릿속 시연을 통해 반복해서 경험하면 그 사건이 실제로 펼쳐지기 전에  그것이 어떤 기분일지 느끼게 된다.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함으로써 뇌 속 회로를 변화시키고 그것이 주는 감정을 미리 받아들일 때 우리는 몸을 유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양자장 속에 이미 존재하는 모든 잠재성중 하나를 선택하라, 그리고 그것을 실제로 경험하기 전에  그 미래의 사건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여라  몸을 새로운 마음에 감정적으로 길들이고 새로운 유전자에 새로운 방식으로 신호를 보내라 그러면  원하는 잠재적 현실이 실제로 나타나기 전에 뇌와 몸이 물리적으로 변할 것이다.  우리는 손가락하나 까딱 딱하지 않고도 많은 것을 변화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