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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불멸의 다이아몬드 ( 리처드 로어 )

 

영성은 배우는 것보다는 알고 있는 것에서 벗어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완전한 영성이란 하느님을 본받아 모방하는 일이다.  

 

 

 

불멸의 다이아몬드 (  리처드 로어 신부님 )  우리의 진짜 자아를 찾아내고 온전한 기쁨과 자유를 얻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우리가 가짜 자아에 사로잡혀 있는 이유, 진짜 자아를 발견하는 과정, 그리고 하느님과의 일치를 통해 불멸의 다이아몬드로 변화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 성서의 중요성, 그리고 우리의 삶에서 진정한 사랑과 평화를 찾는 방법에 대해 탐구합니다

 

 

우리가 진짜 자기를 찾기 위한 채굴작업에서 누가 우리를 도와줄 것인가? 나의 진짜 자기를 찾는 데는 무엇이 필요한가?  나의 에고라는 바위돌, 나의 독특한 삶의 경험, 나 자신의 문화라는 바윗돌밑에  불멸의 다이야 몬드가 있다는 걸  도대체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우리의 진짜 자기는 우리가 누구인지를 알며 또한 우리가 누구에게 속하는지를 주로 무의식적으로 아는 우리의 한 부분이다.  우리의 가짜 자기, 거짓 자기는 이분법적 가치 판단이 되기에  에고를 자신의 전부라고 믿는 가짜 자기로 옳기는데 그 가짜 자기는 우리가 자신에 대해 누구라고 생각하는 자기이지만, 우리가 자신에 대해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우리가 꼭 그런 사람인 것은 아니다.  우리는 초월과 무한한 지평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우리의 작은 에고는  보통 그 길을 방해하다가 우리가 그 작고 사소한 관심사들을 깨닫고 나서야 비로소 보다 높은 진리를 추구하게 된다.  이것은 마치 다이아몬드를 캐는 것과 같다.  우리는 깊이 파고 들어가야 하지만 그럴 마음이 별로 없으며, 심지어 그 일이 두렵기도 하다. 

 

 

진짜 자기의 재 발견 

내가 진짜 자기라고 부르는 것을 명뢰하게 밝히고 재 발견하는 일은 모든 종교를 위한 확고한 기초를 놓아주며 또한 종교적인 일차적인 목표를 분명하게 해 준다.  당신이 먼저 당신자신안에서 확고하며 기초가 될 무엇을 발견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그 위에  어떤 참다운 영적인집도 세울 수 없다. 비슷한 것은 서로를 안다는 것이 그 원리이다.  당신 안에 계신 하느님께서는  다른 모든 것 안에 계신 하느님을 이미 알고 계시며, 사랑하시며 섬기신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일 전부는 완전히 그 사랑에 올라타는 일뿐이다  나는 이처럼 뛰어오르는 것을 의식이라고 부르며 또한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완전한 의식의 성상이라 믿는다.  

 

책의 요약

  1. 하느님의 선하심은  아무런 차별이나 편해하심 없이 우주의 모든 틈을 채우신다. 하느님은 절대로 모든 것의 선물이다. 은총은 하느님께서 지으신 만물을 영원히 사랑가운데 활기차게 만드시는 작업이다.  은총은 하느님의 공식적 직무 내용이다.  은총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무엇이 아니라  하느님 자신이 은총이시다
  2. 죽음은 단지 물리적 죽음만이 아니라 완전한 깊이 속으로 들어가 밑바닥에 닿는 것.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곳과 내가 지금 서있는 곳을 완전히 넘어 멀리 가는 것도 죽음이다.  그래서 매우 겁이 나는 건 당연하다. 우리는 삶의 전 과정에서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또한 우리가 주위를 기울이면 배우게 되는 것은 은총이 깊은 곳에서 또한 모든 것의 죽음 속에서 발견된다는 점이다
  3. 때론 당신이 밑바닥과 죽음 속으로 심지어 당신의 깊은 죄속으로 떨어질 때 당신은 다른 쪽으로 나오게 된다. 이것을 부활이라고 한다. 무엇인가가 또는 누군가가 당신을 위해 멀리서만 알아볼 수 있는 다리를 하나 놓아주는데 당신은 자발적으로나, 반쯤 자발적으로  그 다리를 건넌다.  우리는 믿을 만한 훌륭한 자료들 , 즉 신비가, 샤먼, 임사체험등을 통해서 이런 다리를 건너 여행자 자신이 그로 인해 놀라며, 기뻐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무엇인가가 또는 누군가 죽음과 생명 사이에 비극적 간격을 매워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오직 돌이킬 수 없는 지점에서만 가능하다.   이 다리는 깊은 갈망이 필요하며 통행권은 갈망 속에 주어진다.  죽음에는 예외가 없으며 은총에도 예외가 없다.  나는 부활에도 예외가 없다는 것을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믿는다. 

우리는 수행에 기초한 영성으로 돌아가서 우리가 하느님을 바라보는 관점에서부터 하느님께서 바라보시는 관점으로 바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