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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무한한 가능성의 발견 ( 블립 , 윌리암 안츠, 마크 빈센트, 벳시 체스 )

 

일상의 현실을 바꾸는 무한한 가능성의 발견

 

 

블립, 책표지

 

블립 ( 윌리암 안츠, 마크 빈센트, 벳시 체스 ) 책은 다큐멘터리 영화 "What the Bleep do we Know!?"의 본체 격으로, 양자물리학이 발견한 신비한 세계를 통해 관찰자와 의식, 물질을 지배하는 마음, 현실을 탐구합니다. 2004년 최초 개봉 후 전 세계 30개국에서 상영되었고,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을 탁월한 영화적 기법으로 혼합하여 양자 물리학과 영성, 신경생리학에 관한 놀라운 사실들을 밝히고 있으며,  과학적인 시각과 심리적인 관점을 통해 현실을 탐구하며, 의식과 인식이 어떻게 현실을 창조하고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흥미로운 내용을 제공합니다.

 

여기서 몇 가지 주요 질문을 다루고 있습니다:

1. 우리가 현실이라고 받아들이는 세상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이루어져 왔는가? (뉴턴 물리법칙 vs 양자 법칙)

2. 물질적 세상은 실체 하는가? 의식 수준이 단지 물질적인 한계에 갇혀있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 아닌가?

3. 양자역학적으로 볼 때, 파동이 입자가 되는 순간은 관찰자가 인지하는 순간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의식을 통해 파동을 입자로 만들고 위치와 속도를 결정지으며 존재하고 있는 순간이 바로 현실 아닐까요?

 

 

블립의 뜻

블립이란 이 용어는 무선 등의 삐~하는 소리나 라디오, 텔레비전 등에서 방송금지용 말을 제거하는 삐~소리를 의미한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아는 것이 없다는 의미로 우리가 아는 것은 삐~소리와 같은 극히 작은 정보 조각일 뿐이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으며 동시에 최초의 미시의 상태가 평준화되지 않고 다양한 규모로 증폭되어  개인과 사회, 국가 및 지구차원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양자물리학적 영감과 직관을 의미하고 있다. 

 

 

항상 답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성장도 있을 수 없고  배움에 열려 있을 수도 없다

한 대학교수가 남은 선사에게 선에 대한 가르침을 얻으려고 방문했다.  하지만 교수는 선사의 말을 듣지 않고 계속 자신의 생각들을 이야기했다.  교수의 이야기를 들은 선사는 차를 대접했다.  하지만 컵이 넘치도록 계속해서 차를 따랐고, 차는 컵받침까지 흘러넘쳐 교수의 바지와 바닥까지 적시고 있었다. '스님 차가 넘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들어갈 때가 없어요. ' '봤습니다'  선사는 조용히 대답했다.  '이 잔처럼 당신은 자신의 생각과 의견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당신이 그 잔을 비우지 않는데  제가 어떻게 선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까'    잔을 비우는 것은 위대한 질문이 들어갈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즉 마음을 열고 스스로  마음을 돌려 알지 못한다는 것을 잠시 받아들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곳에서 위대한 앎이 싹튼다 

 

위대한 질문을 통해 알고자 하는 열정을 끌어낼 수 있다

아인슈타인은 어린 시절 이렇게 자문했다. 만일 빛의 속도로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서 빛을 보면 그 빛은 어떻게 보일까? 그는 10년 동안 이 질문에 머리를 싸맸고 이런 단호한 추궁 끝에 상대성 이론이 탄생한 것이다.  모르는 상태에서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몇 년 동안 몰두함으로써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현실을 바라보게 된 것이다.

여기서 위대한 질문이 등장한다.  그 질문들이 위대한 이유는 더 멋진 현실 더 멋진 전망과 선택들을 열어준다.  그리고 그것들이 질문이란 형태로 다가오는 이유는 그것들이 앎의 반대편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반대편에 도달하는 것은 변화를 의미한다. 

 

 

삶에 대한 결론에는 결코 이를 수 없다. 

우리가 불멸의 존재인 것처럼 삶 역시 그러하다.  우리 존재에 대한 더 많은 의미를 찾아야 한다.  그 의미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