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을 끌어내는 기술
최근 한 연구에 의하면 일상 속에서 멍하니 있으면,
사전 준비작업에 꽤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미국 워싱턴 대학의 레이 클 교수가 실시한 연구에서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를 가동하기 위해
뇌 속에 소비되는 에너지의 양은 의식적인 작업을
하고 있을 때 15배가 넘는다는 사실을 밝혀 냈습니다.
그렇게 많은 에너지를 쓸 정도로 뇌에 있어서
멍하니 있을 때 사전 준비 작업이 중요하단 이야기겠죠,
그것뿐만이 아니라 이 멍 때리는 네트위크의 기능은
뇌 건강유지에도 큰 영향을 주어 디폴트 모드 상태를
저하시켜 버리면 우울증이나 치매 발명등의 위험이 놓아질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마치 컴퓨터를 리셋하게 되면 초기 설정 (default)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할 때
바로 뇌의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가 활성화됩니다
--의식하지 않는 기술 중에서--
https://youtube.com/shorts/c3WXETnBLtE?si=kvJuFmQphSNmG3vG
Default Mode Network (DMN)
According to a recent study,
daydreaming or zoning out in daily life
plays a crucial role in preparatory processes.
In a study conducted by Professor Raichle at Washington University,
it was revealed that the brain consumes over 15 times more energy
when activating the Default Mode Network (DMN)
compared to when performing conscious tasks.
The fact that the brain uses so much energy suggests
that this preparatory function during moments of zoning out is quite significant.
Moreover, the function of this "daydreaming" network
has a significant impact on maintaining brain health.
It has been pointed out that if the activity of the Default Mode state is diminished,
the risk of developing conditions such as depression or dementia may increase.
Just as a computer resets to its default settings,
the brain's DMN becomes active
when we are resting and not focused on any particular thoughts or tasks.
--From The Art of Unconscious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