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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

여행을 계획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럽이나 일본, 중국, 미국 등을 생각하지만 이제는 다양한 나라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그중 하나가 라오스이다. 라오스는 남동쪽 아시아에 위치한 작은 나라로 대한민국과 면적은 비슷하나 인구는 1/10 수준이다. 

 

라오스에는 어떤 관광지가 있나?

라오스는 아직 한국인들에게는 낯선 나라이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지 않지만, 그만큼 라오스에는 매력적인 관광지들이 많이 있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루앙프라방, 루앙남타, 왓싸이, 루앙 선, 판샤방, 미케 옹 등이 있다. 루앙프라방은 라오스의 수도로서 역사적인 유적지들이 많이 있다. 루앙남타는 라오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로, 멋진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유산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왓싸이는 라오스에서 가장 유명한 수도원 중 하나로, 국왕의 궁전이 있어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라오스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어떤 것이 있나?

라오스 음식은 태국, 베트남, 중국의 영향을 받아서 매우 다양하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라오스 전통 요리인 라르브, 파파야 샐러드, 케오무앙, 라오스 비프스테이크 등이 있다. 라르브는 라오스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미나리, 새우젓, 고추 등과 함께 섞어서 먹는 음식이다. 파파야 샐러드는 태국에서 유명한 음식이지만 라오스에서도 많이 먹습니다. 파파야, 토마토, 콩나물, 땅콩, 새우 등을 함께 섞어서 먹는 음식이다.

 

라오스에서 살아보기는 어떨까?

라오스는 아직 관광객들이 많이 찾지 않는 나라이기 때문에 생활비가 저렴하다. 특히 루앙남타 같은 지역에서는 생활비가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여행자들이 장기간 체류하기도한다. 라오스에서는 한국과는 다른 문화와 생활습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일 수 있다. 라오스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유산, 맛있는 음식 등이 있기 때문에, 한 번쯤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동남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바다가 없는 내륙국가인 라오스는 인도차이나 반도 중앙부에 위치하며 베트남, 캄보디아, 타이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꽃보다 청춘이라는 프로그램 덕분에 더욱 유명해진 나라이기도 하다.

이처럼 우리에게 친숙한 라오스지만 정작 라오스의 역사에 대해서는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다.

 

왜 라오스는 다른 동남아 국가와는 달리 바다를 접하지 못했나?

사실 라오스는 원래 태국과 같은 지역에 붙어있던 나라였다. 하지만 19세기말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금의 비엔티안(위앙짠) 지역만이 독립국으로 인정받아 현재의 라오스 영토가 되었다. 이후 1975년 공산혁명 이전까지 라오족 중심의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하다가 공산화 후 민족주의 성향의 정부가 들어서면서 종교 및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가 일어났다. 특히 불교문화권이었던 라오스는 공산주의 정권 수립 이후 모든 종교활동이 금지되었고 승려들이 정치범 수용소에 감금되는 등 탄압을 받게 된다. 또한 경제체제 역시 자본주의 시장경제로의 전환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공산주의 혁명이전까지의 라오스 국가는 어떤 모습이었나?

1949년 7월 2일 프랑스로부터 독립하기 전까지는 왕정형태의 입헌군주국이었다. 당시 국왕은 파눔싸이였는데 왕위계승문제로 갈등이 생겨 결국 1960년 11월 9일 쿠데타로 인해 쫓겨나게 된다. 쿠데타 직후 권력을 잡은 군부는 기존의 헌법을 폐지하고 새로운 헌법을 제정했다. 이때 만들어진 헌법은 '라오인민민주공화국'이란 명칭아래 단일민족임을 강조하면서 소수민족들을 차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1962년 12월 4일 제1차 인민회의 선거를 실시하였고 1963년 8월 14일 첫 국회의원선거를 시행하였다. 그러나 1965년 10월 17일 군사쿠데타가 일어나면서 의회기능이 정지되고 군부독재가 시작되었다.

 

현재 라오스의 대통령은 누구인가?

현 라오스 대통령은 통룬 시술릿입니다. 2019년 5월 23일 취임식을 가졌고 임기는 5년이다. 전임 대통령이자 총리였던 분냥 보라칫은 2018년 총선에서 승리하였지만 부정선거 의혹등으로 국민들의 신뢰를 잃었고 결국 사임하게 하였다. 이어 치러진 대선에서 당선된 통룬 시술릿은 부패척결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지를 얻었는데, 실제로 재임기간 동안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