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자신의 어려움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없애 주기를 이제는 바라지 않고 자신을 찾아온 어려움과 함께 머문다면 그 어려움이 자신의 지극히 작은 부분에 자나지 않음을 알게 되고 마침내 평안을 얻게 될 것입니다
사랑을 잊은 지구형제들에게 ( 메리 마거릿 무어 ) 책은 채널링을 통한 바톨로뮤의 폭넓은 지혜로 한층 확장된 의식에 우리를 이끌어줍니다. 그의 가르침은 우리가 누구이며, 자신과 타인, 그리고 세상과의 관계를 명확히 깨달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바톨로뮤는 우리가 스스로 자신의 참모습을 깨달아 '본향'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는 또한 타인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관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본향으로 돌아가는 우리의 여정이 샛길로 빗나가지 않으면서도 생생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언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사랑을 잊은 지구형제들에게 바톨로뮤의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어떤 존재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명쾌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기 성찰을 통해 두려움의 전모와 느낌등을 얻을 수 있고 따라서 두려움의 면모를 낱낱이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일단 두려움의 얼굴을 보고 나면 여러분은 비로소 두려움 없는 상태로 나아가게 됩니다. 두려움을 다루는 방법을 하나 알려 드리겠습니다. 두려움이 생기면 즉시 자신에게 이렇게 질문하는 것입니다. '두려움의 느낌이 어떤가?' 두려움은 어떤 느낌, 혹은 색조를 띠고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 육체의 한 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존재가 아주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면 마음이 그 느낌을 감지하고 설명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그 느낌에서 달아나려고 합니다. 지금껏 여러분은 두려움과 함께 있어본 적이 없습니다. 두렵다는 느낌과 마주 앉아 있을 때 문득 여러분은 두려움이 자신의 전부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아님을 발견할 것입니다.
자신은 두려움보다 더 큰 존재입니다
두려움은 분명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자기 안의 두려움과 전혀 연관되지 않은 부분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될 것입니다. 일단 이런 사실을 경험적으로 알게 되면 두려움을 이해할 때까지 그 두려움과 합계 있을 용기를 얻게 됩니다. 자신의 전부가 두려움이어서 자기 안에 두려움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다면 반드시 두려움에서 도망쳐야 한다, 생명은 그런 철저한 공포와 맞닥뜨리며 견뎌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내면에 엄청난 양의 파워와 안정감, 자비, 심지어 유머까지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을 때 사정은 달라집니다. 그것은 마치 손가락에 상처를 입었다 해도 신체의 다른 부분은 지극히 정상인 것과도 같습니다. 손가락을 다쳤다고 해서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극단적인 행동을 하진 않을 것입니다. 손가락을 제외한 다른 부분은 온전하기에 용기와 자신감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상황에 대한 이해 부족 때문에 두려움이 자신의 지극히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몰랐고 그 때문에 상처 입기가 쉬웠던 것입니다. 자신이 두려움 보다 더 큰 존재임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된다면 여러분을 감싸고 있는 지혜가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두려움에 휩싸일 때
공포에 휩싸이게 되면 명확하게 생각하지 못합니다. 그럴 때 머리에 맴도는 것은 오직 탈출뿐이지요, 하지만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모릅니다. 여러분이 두려움과 더불어 고요히 머물며 그 문제를 다루기 위해 자기 존재의 나머지 부분을 소집할 때 두려움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알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런 시도를 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내 말이 믿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주인이 되는 것, 마스터로 사는 것, 이것이 바로 삶의 방법입니다. 이것은 아무리 사소할지라도 두려움을 느낄 때마다 그것을 지켜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 두려움이든 그것은 빙산의 꼭대기와 같습니다. 그 밑으로 여러분이 모르는 더 많은 것들이 숨어 있습니다. 두려움의 조각들이 스쳐 가도록 두지 말고 꼼꼼하게 조사하십시오 그렇게 하다 보면 두려움을 극복하게 될 것입니다. 해답을 얻기 위해 주위에 있는 지혜를 두루 찾을수록 상황은 더 나아질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진해서 기꺼이 스트레스로 뛰어듭니다. 그것이 마스터가 되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