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지금 살아가고 있는 자신의 삶이 대단히 멋지다는 것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극단적인 상황에 부닥친 삶이라 할지라도 심오하고 궁극적이며 아름다운 뜻이 담겨있습니다.
사랑을 잊은 지구형제들에게 ( 메리 마거릿 무어 ) 메리 마거릿 무어 외의 저자들이 채널링을 통해 바톨로뮤의 메시지를 전달한 책인 "사랑을 잊은 지구형제들에게"는 우주와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여러 해 동안 바톨로뮤와의 대화를 통해 얻어진 정보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사랑, 성에너지, 소울 그룹, 두려움, 영성, 명상, 성 프란체스코, 위로자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천상의 존재 바톨로뮤와의 대화를 통해 얻은, 우리가 어떤 존재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자기 삶을 일정기간만 평온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자진해서 어려움으로 들어가라는 내면의 소리를 용기 있게 따르지 못하기에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이 달콤하고 평화로운 것은 깨우쳤기 때문이 아니라 자기가 만족할 수 있도록 장기의 밀 판을 잘 고정해 두었기 때문 입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여러분 스스로 말판을 움직이거나 여러분의 진아가 여러분을 위해 말판을 움직일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기 삶을 일정기간만 평온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진아는 여러분에게 끝내지 못한 경험이 있음을 알리는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습니다. 진아는 여러분이 멋지고 평온한 삶을 살도록 머리를 쓰다듬어주고만 있진 않을 것입니다. 장기 말판은 여러분의 관계일 수도 있고, 여러분의 건강, 혹은 다른 것일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무의식적으로 혹은 자동 반응하는 로봇처럼 살도록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 삶의 목적은 진화를 향해 계속 나아가고 그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마스터는 정신의 모든 영역을 경험하고 그것과 대면하는 사람이며 그 어떤 것도 외면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주어진 현실이 아무리 어둡고 처참할지라도 그것을 받아들입니다. 모든 것을 철저히 품는 것이지요
왜 삶이 더 이상의 것이 없는가? 궁금하다면 여러분이 정체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기 바랍니다
삶의 움직임은 여러분이 육체를 벗어날 때까지 멈추지 않습니다. 따라서 어느 때든 활력의 부족을 느낌 다면 여러분은 정체된 것입니다. 두려움 때문에 움직임을 거부하는 곳이 어디인지 자신에게 물어 야 한다는 말입니다. 변화가 생기면 삶이 불확실해 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멈춘 곳이 어디입니까? 두려움과 만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두려움을 찾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일단 두려움을 의식의 영역에 가져오게 되면 여러분은 도망가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두 가지 게임을 동시에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의식과 무의식 둘다를 속일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쪽이든 저쪽이든 움직이기 시작될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문제가 생긴다 해도 개의치 않습니다. 이른바 문제라는 것을 통해 여러분은 마스터가 되어갈 것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저 마다 벗겨내야 할 두려움의 장막이 있습니다. 그 장막은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당당히 맞설 때 걷어 낼 수 있습니다. 두려움의 이유를 이해하는 순간 여러분을 두려움에 옭아맸던 실타래가 풀리기 시작합니다. 어떤 실타래는 이번생 너머까지 이어져 있을 수 있습니다.
설명 불가능한 두려움이 어디서 왔는지 이해할 때
삶에 경제적 어려움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는데도 빈곤을 두려워한다고 해 봅시다. 당장 굶어 죽는 것도 아닌데 가난을 걱정합니다. 현재 상황과는 전혀 맞지 않는데도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그 두려움은 이번 생에서 연유한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자신을 더 큰 존재로 바라보십시오 지금 존재하는 자신이 여러 생에 걸친 수많은 경험의 산물이라 생각하십시오. 그러면 설명 불가능한 두려움이 어디서 왔는지 이해할 더 넓은 공간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 두려움이 어디서 비롯되었지는 안다면 더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두려움을 의식 속으로 가져오지 않는 한 그것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두려움에서 도망치지 않고 그것과 머물 때
두려움이 느낄 때마다 그것이 현재 상황에 기인한 것인지 혹은 과거에서 기인한 것인지 아니면 현재와 과거의 복합물인지를 주의 깊게 살펴보십시오, 어떤 어려움이 부닥치든지 자신에게 필요한 명확성을 얻기 위해 모든 힘을 집중해서 온전히 순간에 존재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무거운 짐 진 자 들아 모두 내게로 오라 내가 짐을 덜어 주리라'라고 말했을 때 무슨 뜻으로 한 말인가요? 이 지구 행성에 들어온 모든 실체의 오라 ( aura ) 안에는 삶이 전개될 때 그것이 제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데에 대한 광대한 지혜와 이해가 담겨 있다는 뜻입니다. 그 지혜는 언제든지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삶이 정당한 것이라는 느낌은 두려움의 짐을 덜어 줍니다. 그 지혜를 그리스도 의식, 불심, 신성한 이해, 신등으로 표현합니다. 그러므로 두려움에서 도망치지 않고 그것과 함께 머물면서 자신의 완전함을 이해하려 결심할 때 더 큰 비전이 다가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