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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우주론

다중우주론이란 우주가 여러 개라는 이론입니다.

우리 우주는 빅뱅이론처럼 한 점에서 폭발해서 만들어졌고, 다른 우주 또한 그런 식으로 만들어졌을 것이라는 가설이죠.

이 주장은 많은 과학자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으며, 최근엔 허블망원경 관측결과로도 입증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다양한 우주들이 존재할까요? 그것은 인간의 뇌가 가지고 있는 한계인 '시뮬레이션'능력 덕분이랍니다.

우주가 무한하다면 시간또한 무한한가? 시간은 절대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유한하다는 전제하에 논의됩니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은 특수상대성이론에서 광속불변의 법칙을 이용하여 시공간에서의 속도는 일정하기 때문에 빛의 속도 이상으로는 갈 수 없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만약 지구 밖에서도 똑같은 물리법칙이 적용된다면 같은 공간 안에서는 모든 물체의 운동속도가 동일해야 합니다. 즉, 우주선 내부나 외부 모두 똑같이 1초씩 흘러야 한다는 말이죠.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중력장 내에서만 관찰되는 현상 중 하나인 `중력렌즈`현상 때문이에요.

이것은 멀리 떨어진 천체로부터 오는 빛이 중력에 의해 휘어져 보이는 현상이며, 실제로 태양계 바깥 은하들을 관측하면 은하단 중심부일수록 별 사이의 거리가 멀고 밝기가 어두워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결국 먼 곳의 별빛이 휘어져서 우리에게 도달한다는 뜻이고,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현재 인류가 살고 있는 세계 이외에도 수많은 평행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의 역사는 어떻게 설명하나?

현재까지는 빅뱅이 일어난 이후 약 138억 년 동안 팽창하다가 다시 수축하면서 현재의 우주가 형성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때 초기 우주의 온도는 매우 뜨거웠고, 수소원자핵융합반응(H-R 도와 H-ν)이 일어나면서 무거운 원소들이 생성되었고, 핵융합 반응 후 남은 열에너지가 복사형태로 우주공간으로 방출되면서 점차 식어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서 원자핵끼리 결합하며 탄소, 산소 등 가벼운 원소들이 생겨났고, 양성자와 중성자가 결합하여 헬륨같은 물질이 탄생했습니다. 최초의 원시별이었던 적색거성은 점점 부풀어올라 초신성폭발을 일으켰고, 이로 인해 생긴 잔해들이 모여 성간운이 되었습니다.

한편 원시행성체 충돌과정에서 만들어진 행성상 성운 속 미행성체들이 서로 부딪히며 합쳐져 거대 항성이 되었고, 마침내 오늘날의 태양이 된 것입니다.

 

신비한 우주!  더 많은걸 알고 싶은데 이해가 뒤따라주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