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예로부터 꿈이 인간의 온갖 행위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정신분석학자들은 꿈을 이용해 잠재적인 동기를 탐구해 왔다. 하지만 실제로 꿈을 창조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즉 꿈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영감을 얻으며 , 활기를 되찾고 , 문제를 해결하며 , 인간관계를 윤택하게 만드는 사람은 별로 없다
세스는 자기 개선프로그램이나 심리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꿈활용법을 가르쳐 주었다.
세스 매트리얼 Seth Material ( 제인 로버츠(Jane Roberts, 1929-1984)는 미국의 작가, 시인, 그리고 채널러로, 그녀는 초자연적 존재 세스(Seth)의 메시지를 기록한 채널링 책 시리즈로 유명합니다. 로버츠는 1963년부터 세스라는 이름의 영적 존재와 접촉했다고 주장했으며, 남편인 로버트 버츠(Robert F. Butts)가 그녀의 세션 내용을 기록하고 편집했습니다. 제인 로버츠의 작품은 초자연적이고 철학적인 주제를 다루며, 현대 뉴에이지 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믿음, 생각, 감정을 통해 현실을 창조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너의 믿음이 너의 현실을 만든다"라는 핵심 메시지로 요약됩니다. 인간은 단일한 물리적 존재가 아니라, 다차원적인 영혼이며, 여러 차원에서 동시에 존재하고 경험하며, 죽음 이후에도 의식은 계속되고, 각 개인은 자신의 믿음과 기대에 따라 사후 세계를 경험합니다. 또 시간은 선형적인 것이 아니며,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동시에 존재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동시성" 개념과 관련이 있습니다. 영혼은 다양한 삶과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학습하며, 이는 윤회나 전생의 개념과도 연결됩니다.
꿈을 이용해 삶을 바꿀 수 있다.
로버트 (지은이 )가 상상했던 악은 실제 하지 않지만 그가 실제 한다고 믿었기 때문에 결국 자신의 두려움으로 악을 물질화시켰지요. 최근 그가 겪은 우울증이 형상된 것입니다 넓게 보면 악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여러분이 현실을 제대로 지각하지 못하고 있는 것뿐이죠. 로버트가 자신의 사념체를 만들었듯이 다른 이들도 그런 형상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로버트는 언제라도 그들과 조우할 수 있습니다. 그것들을 두려워한다면 스스로 그들의 현실 영역에 뛰어들어 그들의 조건에 따라 싸우게 되는 셈이죠. 그럴 필요가 전혀 없는데도 말입니다.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가운데 소위 악몽을 통해 나와 같은 경험을 한다. 꿈은 확실히 우리의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우리를 건강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우울증에 빠뜨리기도 한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는 꿈을 의도적으로 이용함으로써 삶을 향상할 수 있다.
인간은 육체적 환경에 영향을 받듯이 창조한 꿈의 환경에서도 영향을 받습니다. 자아는 무한하죠 그러나 제대로 지각하지 못할 경우 자아의 한계가 보이게 됩니다. 이를테면 꿈을 의식하지 못할 때, 더 이상 꿈을 꾸지 않는 것처럼 보이죠,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Personality( 인격 )는 모종의 의식레벨에서 꿈의 구조물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깨어있는 상태에서는 제대로 표현할 수 없었던 행위를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러나 그런 시도가 실패하면 문제 즉 행위가 질병으로 물질화됩니다. 이제껏 꿈을 해석하기 위한 연구는 많이 있었지만 꿈속활동을 통제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죠 그러나 적절한 암시법을 통한 치료법의 일환으로 꿈속활동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꿈은 Personality의 부정적인 측면을 강화하며 불행한 상황을 악순환시키는데 일조하는 경향이 있죠 반면에 꿈의 행위로 건설적인 기대심을 충족시킨다면 그 자체로도 상황을 유익하게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인간의 질병은 대부분 이러한 꿈 치료법을 통해 예방할 수 있죠 꿈에서 자신의 공격성을 체험하게 되리라고 혹은 꿈에서 자신을 관찰함으로써 자신의 공격성을 이해하게 되리라고 암시를 거는 것입니다.
세스는 꿈이나 상상에 체험이 깨어있을 때의 체험과 마찬가지로 실제적인 것이라고 누누이 강조했다. 우울한 생각에 빠져 있다면 꿈속에서도 우울한 체험을 하게 된다. 그러나 세스가 가르쳐 준 대로 잠들기 전에 마음가짐을 긍정적으로 만들고 원기를 회복시켜 줄 유쾌하고 즐거운 꿈을 꾼다고 자기 암시를 건다면 오히려 꿈을 통해 현실을 바꿀 수 있다.
꿈의 세계도 물질적인 세계와 똑같은 종류의 우주입니다. 단지 그 세계는 여러분이 육체적으로 감지할 수 없는 영역에서 구성돼 있을 뿐이죠 , 하지만 그 세계는 여러분이 아는 것보다 훨씬 더 지속적일 뿐만 아니라 경이로울 정도의 유사성을 지닙니다. 우선 현재 육체적 차원에서 알고 지내는 사람들은 특정한 주기로 전에도 동일한 역사적 시기에 생존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내적인 친숙성을, 즉 특정한 시기에 똑같은 현실 속에 살았던 것에서 비롯된 결합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들의 꿈체험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리 다양하지 않죠 관념이 물질적 세계에서 물질을 구성하듯이 어떤 상징들은 꿈의 세계에서 현실화됩니다. 물질적 세계를 결합시키는 것과 똑같은 영적 동의가 꿈의 세계를 결합시키고 있습니다.
꿈이 혼돈스럽고 무의미하게 보이는 까닭은 단지 우리가 꿈의 파편만 기억하고 통합적인 요소들은 잊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로 꿈은 해석을 필요로 하는 직관적이며 영상적인 논리로 이루어져 있어서 겉보기엔 별 의미를 발견할 수 없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세스에 따르면 어떤 꿈은 단순하게 미 해결된 현재의 문제나 사건을 다루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경우조차 꿈의 사건은 전생의 사건들과 관련돼 있을 수 있다. 꿈의 사물은 사실상 이중 삼중의 의미를 지니는 심층적인 테이터의 상징이다. 이를테면 전생의 정보를 포함한 꿈은 우리에게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환기시킴으로써 현재의 문제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러분이 꿈을 꾸는 동안에 방문한 장소들은 현재 육체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장소만큼이나 실제 하는 곳입니다. 이제 더 이상 의식적인 자아니 무의식적인 자아니 하는 말은 사용하지 않기로 하죠 , 자아는 하나뿐입니다. 다만 그것이 다양한 차원에 주의력을 집중하고 있을 뿐이죠 깨어 있을 땐 물질적인 현실에 초점을 맞추지만 꿈이서는 전혀 다른 차원의 현실에 초점을 맞춥니다. 깨어났을 때 꿈에서 본 장소들이 기억나지 않는다면 반대로 꿈속에서 깨어있을 때 본 장소들이 별로 기억나지 않습니다. 침상에 누워있는 육체는 꿈꾸는 자아가 머무는 꿈의 장소와는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지만 그 거리는 공간과는 아무 상관이 없죠 꿈의 장소는 육체가 잠자는 방과 동시에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세계가 침대나 의자 장롱과 겹쳐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물은 지각작용의 결과임을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의 자신의 내적 에너지로 지각 대상의 패턴을 구성하고 사물을 인식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형체가 구체화된 차원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 이상 그것들은 여러분에게 아무 소용이 없죠. 꿈에선 여러분은 육체적인 세상의 것과 똑같은 원자와 분자로 자신이 작용할 환경을 만들어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