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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미래 예측 ( 2050 대담한 준비 , 최윤식 )

 

미래를 남들보다 먼저 통찰하는 데서 오는 유익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실패를 경험해도  이것이 끝이 아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 

 

 

2050 대담한 준비. 책표지

 

2050 대담한 준비 (  최윤식 씨 ) 저자는 미래 전문가로,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예측과 계획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저술했습니다. 책은 2050년까지의 세계 변화와 한국의 미래를 예측하며,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기후 변화, 인구 문제, 글로벌 경제 변동 등의 거대한 변화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합니다. 

기술 발전에 따른 변화는 위기이자 기회이므로, 이를 제대로 대비하는 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더 단단한 미래로 이끄는 지혜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각자 정해진 분량의 실패를 경험한다.  그 모양과 크기는 다르지만 각자가 느끼는 무게는 같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실패의 크기가 겉보기에는 작아도 마음으로 느끼는 무게는 무겁고 고통은 똑같이 심하다.  한번 실패를 이겨냈다 해도 다시 실패에 부딪히면  똑같은 크기의 괴로움이 인생을 짓누른다.  중요한 것은 실패의 크고 작음이 아니다.  실패를 어떻게 헤쳐 가느냐  실패를 통해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느냐에  나의 인생도 다를 것 없다.  나의 인생에도 성공과 화려함만 있지는 않았다. 나 역시 많은 실패를 겪었고 어두운 절망의 시간도 보냈다.  나도 늘 성공을 갈망한다. 좋아하고 기대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들을 되돌아보면 나를 성장시킨 것은  성공이 아니었다. 실패의 경험이었다. 실패와 고난은 나에게 인생을 새롭게 배우는 기회를 주었고 나를 새롭게 알아가는 기회를 선물했다.  우리는 실패, 좌절, 고난, 절망과 친구로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어제 실패하고 오늘 성공해도  내일 다시 실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앞으로 120세 시대가 열린다.   120세 시대에는 누구도 처음부터 죽을 때까지 성공의 길만 머물을 수 없다.  반듯시 한 번은 실패를 경험한다. 그래서 한 번의 성공을 미친 듯이 좋아할 필요도 없고 , 한 번의 실패에 인생이 끝난 듯 허망해할 필요도 없다.   실패하고 넘어지고 고난에 빠지는 것은 수치가 아니다. 약함이 아니다. 다시 일어서면 강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사람의 생각에도 관성의 법칙이 작동한다

성공의 날개를 달면 그 성공이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관성, 실패를 한번 추락하면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관성이다.  하지만 세상의 변화를 통찰하면서 지금의 기회가 영원하지 않듯  지금의 성공도 영속하지 않는다는 겸손이다.  그래서 세상의 변화를 통찰하면 희망을 갖게 된다.  지금의 위기와 실패도 영원히 계속되지 않는다.  어렵지만 버티고 살아남으면 다시 일어설 기회가  반드시 온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잃어도 새로운 기회가 다시 온다는 소망이다.  그러니 사방에서 고난이 당신을 옭아맨다 하더라도 낙심하지 말라. 좌절하지 말라.  아니 좌절하고 낙심해도 또 다른 하루를 살아내라.  단 오늘 하루를 견딜 때는 이상하고 신비적인 방법이 아닌  건강한 방법으로 이겨야 한다. 

 

 

실패에서 얻은 지혜

  1. 첫 번째는 차근차근 실패했는가?  당황하지 말라, 차분히 정신을 가다듬고 마음을 지켜라.  그리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차근차근 실패를 정리하라. 필요하면 개인회생이든, 파산이든, 법적인 보호도 받으라.  실패가 또 다른 실패를 낳도록 방치하지 말라. 주식투자에도 손절매라는 말이 있다.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처분한다는 말이다. 주식시장에서 결국 수익을 얻는 사람은 손절매를 잘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전쟁에서 최종승리를 하려면 이기는 법보단 물러나는 때를 아는게  더 중요하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주식시장, 전쟁, 사업,  인생에서 손절매는  제기를 위한 필수조건이며 능력이다  손절매는 다시 일어서고 다시 반격할 수 있는 최소한의 힘을 보호하는 장치이자 지혜이기 때문이다. 내가 차근차근 실패를 정리하라고 말하는 건 손절매를 말한다
  2. 두 번째는 시간의 힘을 사용하여  다시 일어서기를 차근차근하면 된다.  이제 살아있는 거대한 도서관과 벗하라.  나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살아서 나와 대화하는 거대한 도서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생성형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은 똑똑한 인간이다. 즉 우리는 생성형 인공지능에게  공부 잘하는 사람에게 기대하는 것을 기대해야 한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검색엔진이 아니다. 백과사전도 아니다.  그래서 우리가 원하는 정답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대답하기를 기대해선 안 된다.  만일 그런 답변을 원한다면 백과사전을 찾아봐야 한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친구 삼고,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노하우를 하나둘 익히면  자연실현의 길이 그만큼 빨리 열린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우리의 미래 수립을 돕는 코치가 되고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데 필요한 학습을 돕는  선생님이 될 수도 있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멘토가 되어주고 조력자가 되어줄 수도 있다.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자아실현을 이루는 최고의 지혜는  인공지능을 잘 사용하는데서 나온다고 말한다. 

 

 

더 나은 미래, 더 단단한 미래를 준비하는 세 가지 지혜

  1. 자본주의 시대를 사는데 필요한 돈의 영역에서 시간과 복리의 힘을 발휘하는 지혜
  2. 돈이나 물질에 지배당하지 않는데 필요한 소유의 사명을 아는 지혜
  3. 민주주의 시대와 기술폭발의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 자아실현의 측면에서 내 능력과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