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을 초월한 세계에서의 체험 ( 트윈 소울,이이다 후미히코 )
"깊은 슬픔에 빠진 분들에게 유감스럽게도 당신의 논리적인 설명이나 인생론 같은 것은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그분들을 구하는 방법은 단 하나 같이 울고 같이 슬퍼하는 마음의 동반자가 되어 드리는 것 밖에 없습니다. 설명하려 하지 말고 공유하십시오. 인도하겠다는 생각을 갖지 말고 같이 지낸다고 생각하세요. 그냥 그들과 같이 울고 같이 슬퍼하며 마음의 동반자가 되면 됩니다."

트윈 소울 ( 이이다 후미히코 ) 저자는 일본 히로시마현 출신의 경영심리학자이자 생명작가, 음악요법가입니다. 그는 후쿠시마 대학 경제학과 교수로 오랜 시간 교육과 연구에 힘썼으며, 현재는 카운슬링 및 스피리추얼 캐어 연구소를 설립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책 "트윈 소울"은 죽음의 문턱에서 깨달은 삶의 의미와 진정한 사랑을 다룬 다큐멘터리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경험한 시공간을 초월한 세계에서의 체험을 바탕으로, '궁극의 빛'과의 만남을 통해 삶의 의미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탐구합니다. 저자는 '진정한 나'와 만나 스스로를 사랑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며, 나와 같은 영혼에서 태어난 사람, 즉 '트윈 소울'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인생은 태어나기 전에 계획된 것인가?
정신 우주가 자신을 제대로 성장시키기 위해 스스로 장치한 총정리적인 교묘한 진리, 말하자면 최종적인 진리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자기 스스로가 예정한 순조로운 배움을 강제적이면서도 자동적으로 교란시키는 장치를 일부러 내부에 심어 놓은 것입니다. 극한의 배움을 위해 예정 외의 혼란한 상태를 스스로에게 강요했다는 것입니다. 즉 태어나기 전에 계획했던 인생이 예정대로 순조롭게 전개되어 예정대로 희로애락을 통해 배운다는 것만으로는 그 배움의 범위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태어나기 전에 계획해 둔 인생이긴 하지만 실제로 자동교란 시스템이 강제적으로 작동하여 혼란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예정되어 있던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든지 발생시기가 어긋난다든지 예정 외의 사건이 생긴다든지 하면서 말이지요. 그럴 때 오히려 배움의 내용이나 강도 성장하는 정도는 훨씬 더 커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신우주는 물질 우주라는 배움의 장안에 시간과 공간이라는 개념을 창조했고 시간의 어긋남과 공간의 비트러짐 이라는 장치를 일부러 준비해 둔 것입니다.
따라서 인생에는 예정 외의 죽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어떤 의미나 이유도 발견할 수 없는 너무나 슬프고 공허한 죽음 그렇게 슬프고 공허하기 때문에 그 죽음에 관여된 사람들이나 그 죽음을 알게 된 사람들이 더 깊이 감동하고 더 큰 배움을 얻을 수 있는 죽음이 , 그렇습니다. 얼핏 그 죽음은 의미 없는 죽음이기에 우리에게 깊은 절망감이나 허무감, 상실감을 줍니다. 하지만 바로 그 이유로 사람들에게 더 큰 배움의 기회를 준다는, 그 이상이 있을 수 없는 역설적이고, 탁월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알아야 할 것은 예정 외의 일이 모든 영혼에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일정 수준이상의 배움을 쌓은 영혼에게만 작동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때문에 그와 같은 어려운 시련에 직면한 영혼은 그 시련에 맞서며 긍지를 가져도 좋습니다.
어차피 예정 외의 사건이 생길 바에야 결국은 눈앞에 나타나는 그 시련을 그때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적절히 대처해 나가는가 하는 것, 결국 인생이란 그 되풀이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인간이 해야 할 일이란 언제 어떤 시련이 닥치더라도 참고 견디기 힘든 것을 견디며 울고 싶으면 울고 기대고 싶으면 기대며, 도전을 포기하지 않는 것, 시련을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그 길밖에 없는 것입니다.
인생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당신과 다른 모든 이들이 그 답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 답을 모르고 태어나는 영혼은 단하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영혼이 인간으로 태어나는 목적은 단지 배운다라는 것뿐입니다. 따라서 만약 당신의 질문에 인간의 말로 답을 하자면 '인생이란 배움이다'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마음속으로 빛을 상상하면서 눈부신 것에 기도드리는 것
눈부신 것을 마음속에 그리면서 기도드린다는 것은 눈부신 빛의 차원에 영혼을 연결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당신의 영혼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기도에는 확실히 큰 힘이 있습니다. 단 그 힘은 기도의 힘을 믿는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기도의 힘을 강하게 믿는 사람일수록 보다 파조가 높은 차원에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이 웃으십시오.
사람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메시지는 많이 웃고, 많이 웃게 하십시오. 웃게 하는 것은 어떠한 치료보다 좋은 약입니다. 마음의 병뿐만 아니라, 육체의 병도 웃음으로 치유할 수 있습니다. 유쾌하게 웃을 때 사람은 마음 깊은 곳에서 빛의 차원과 연결되어 빛의 에너지를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영혼으로서 배움을 쌓고 빛으로서의 파조가 높아질수록 사람을 빛의 차원으로 연결하는, 즉 다른 사람을 웃게 하는 재능이 몸에 있는 것입니다. 직접적인 언행으로 웃음을 자아내진 않더라도 그 사람을 보면 어딘지 모르게 기분이 밝아진다. 그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부드러워진다. 등의 이해가 있습니다. 그런 효과는 그 사람, 그 영혼이 가진 빛으로서의 파조가 가져다준 본질적인 효과입니다.